독일 이민 준비

독일 이민 준비 3부- 독어 번역 공증 아포스티유 받기 (사문서편)

Herr Choi 2016. 7. 6. 13:43

독일 이민 준비 3부: 독어 번역 공증 아포스티유 받기(사문서편)

 

Hallo! Guten Tag !


안녕하세요 Herr 초이입니다.

 

이번 포스팅은 독어 번역 공증 아포스티유 받기 사문서 편입니다.

공문서인 경우와 달리 대학교,일반병원, 산부인과 등에서 발급한 경우는 사문서에 해당되는데요 공문서인 경우와 절차가 약간 다르니 잘 읽어주세요.

공문서 관련된 포스팅은 이전 포스팅을 참고하세요!

 

독일 이민 준비 2부- 독어 번역 공증 아포스티유 받기 (공문서편)

 

 

사문서 번역 ,공증,아포스티유 아래 순서로 하면 쉽다! 

 

 

①. 사문서 독일어 번역하기

 

독일에 이주 후 자녀분들을 어린이집이나 유치원에 보내실 경우 아기 출생증명서에 대한 공증을 요구하는 곳도 있으며 유학 보내실 경우 해당 학교에서 졸업 증명서나 성적 증명서에 대한 공증 서류를 요구하는 곳도 많습니다. 일반 병원, 대학교 등 공공기관이 아닌 시설에서 발급 받은 경우는 사문서로 취급됩니다.

사문서인 경우도 공문서와 마찬가지로 독어 번역이 필요한 경우도 많으므로 (가끔 독일에서 영어로 된 문서도 허용하는 경우도 있긴 합니다.) 웬만하면 한국에서 공증 받고가는 것이 좋습니다. 

 

여기서 주의 할 점 !!!!! 

영어로 사문서를 발급할 경우 영어 →한국어→ 독일어로 2번 번역해야하므로 번역 수수료가 2배로 드므로 한글로 발급받으시는 것이 낫습니다.

 

사문서 독어 번역의 경우 공문서 번역과 동일하게 독일어 번역 업체에 의뢰하셔서 진행하시면 됩니다. (여기까지는 공문서 절차와 동일!)

 

②. 공증 받기

 

사문서 번역 공증의 경우 독일 대사관에서 공증을 진행하지 않으며 변호사 공증이라는 것을 따로 받으셔야합니다. 어려우시다구요? NoNo~

요즘 대부분의 독어 번역 업체에서 변호사 공증 대행까지 해주니까 너무 걱정 안하셔도 됩니다. 공증 절차 수수료는 약 5만원 정도로 직접 변호사 공증 업체를 검색하고 뛰어다니실 필요 없습니다. 직접 변호사 공증을 한다해도 크게 금액이 차이가 나지 않습니다.

독어 번역 업체에 번역을 맡기실 때 사문서임을 말씀하시면 번역 사무소 직원분께서 변호사 공증 절차까지 의뢰 여부를 여쭤봅니다. Yes 라고 하시면 해당 사무실에서 만나는 약속 시간을 알려주실거고 한글 사문서 원본을 제출하시면 번역 업체 직원분께서 번역본과 한글 원본을 가지고 변호사 공증 사무실로 가셔서 처리해서 가져다주십니다.

공증 시간은 약 1시간 정도 소요됩니다.

 

 

변호사 공증된 문서를 받으면 위 사진과 같이 앞 표지가 생기며 뒷장에 번역된 문서와 함께 변호사 직인이 찍히게 됩니다. 자 이제 공증까지 마쳤으니 아포스티유를 받으러 가볼까요?

 

③. 아포스티유 (Apostille)받기

 

공문서 아포스티유 받기와 마찬가지로 종로구청 후문에 위치한 코리안리 빌딩 4층으로 가시면 외교부 여권과가 있으며 번호표 중 변호사 공증 사문서 번호표를 받으셔야합니다.

이 번호표를 뽑고 순서를 기다리신 뒤 아래 사진과 같이 신청서를 작성하시면 됩니다. 신청서와 함께 공증 문서 신분증을 제출하시면 아포스티유 신청은 완료됩니다!

 

 

 

변호사 공증된 문서의 경우 아포스티유 서류 수령 시 변호사 이름, 신청 내역 등이 제대로 입력되었는지 확인하라고 직원분이 말씀하실 겁니다.

 

자! 사문서 독어 번역 공증 아포스티유도 공문서의 경우와 약간 다를뿐 크게 어렵지 않습니다. 준비하시는 분들 이 포스팅 보시고 많은 도움 되셨으면 합니다.

 

Auf Wiedersehe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