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도 나도   춤추며 친구되는 독일 Beer Festival   

 

Hallo! Guten Tag !

 

독일 맥주 페스티벌의 진정한 모습을 보여드리려구요.

 

지난번 포스팅때는 주말 오전에 아이들이나 가족들과 갈수 있는 잔잔한 맥주 축제 분위기 전해드렸다면 이번 포스팅에서는 독일인들이 맥주 축제를 즐기는 진정한 모습에 대한 포스팅입니다.

 

지난 포스팅을 못보셨다면 아래 링크를 참고하세요!

 

세계인의 맥주 축제, 독일 Beer Festival!

 

 

평일 저녁에 퇴근을 좀 빨리 하고 4시 반에 독일 회사 사람들과 함께 Beer 페스티벌 "Wasen"으로 향했습니다.

 

오늘 독일 맥주 페스티벌은 Mestier, Berger, Sakata, Kleimann, Matsubara 함께 갔지요

 

Berger는 회사에서 페스티벌 복장으로 갈아입고 왔네요.

오늘 저희가 예약한 텐트입니다. 텐트라고 하기엔 너무나도 크지만 이런 텐트건물이 8개정도 있어도 평일 저녁에 예약을 하지 않으면 들어가기가 힘듭니다.

텐트 입구에서는 요즘 유럽에서의 테러 사건도 대비할 겸, 외부 음식물 반입도 금지할 겸 보안 검사가 철저합니다. 그래서 대부분 맥주 축제를 갈 때는 가방을 안가져간다고 하네요.

 Berger가 단체로 미리 사놓은 입장권띠와 쿠폰을 나눠줍니다! 1인당 1L 맥주 3잔과 치킨 반마리 쿠폰이 할당이지요! 이렇게 해서 40유로입니다.

역시 평일 저녁은 5시인데도 만석입니다. 벌써부터 열기가 후끈후끈 합니다. 

지난번 일요일 오전 페스티벌 때는 나이 드신 분들이 조용히 즐긴 축제라면 평일 저녁은 독일 젊은이들로 꽉 차있습니다.

자 이제 독일 젊은이들이 맥주 축제를 어떻게 즐기는지 보여드리죠! 

밴드 무대에 있는 사회자가 밴드의 입장을 알립니다

텐트안의 여러개의 전광판에는 텐트 내부를 실시간으로 보여주는데요, 저기 밴드가 들어오는 모습이 보입니다!

사람들이 열광하며 일어나서 환호를 하면서 밴드 입장을 반깁니다!

 

사진을 찍고 있으니 자기들도 찍어달라며 옆테이블 독일인들이 포즈를 취해줍니다! 참 자유로운 영혼들입니다!

 

밴드가 연주를 하며 노래를 부르면 사람들이 테이블 위로 올라가서 맥주를 마시며 춤을 춥니다. 주로 전세계적으로 유명한 팝송도 연주를 하지만 독일 전통음악도 연주를 하지요. 독일어를 못해도 워낙 반복적으로 연주를 하기 때문에 시간이 지나면 어느정도는 따라 부를수 있답니다.

 

 Kleimann이 추천해준 독일 전통 음식입니다. 무와 빵, 치즈로 구성이 되어있는데 치즈 맛이 굉장히 좋아서 맥주 안주로 딱입니다.

맥주 축제 의상을 입은 독일 미녀들이 일어나서 춤을 춥니다. 맥주 축제의 흥은 시간이 지나면서 취기가 올라오면 절정에 다다릅니다.

밤9시가 되자 거의 모든 테이블의 독일인들이 일어났습니다! 처음 보는 사람들끼리 팔짱을 끼며 너도 나도 친구가 됩니다. 정말 이런게 축제의 맛이 아닌가 싶네요.

게다가 이 페스티벌은 독일뿐 아니라 전세계 맥주인들의 축제이니 전세계 사람들과 하나 되는 순간입니다.

인종 차별은 여기서 전혀 존재하지 않지요! 

직장 동료들과도 셀카를 찍어봅니다. BergerSakata상은 아주 실시간으로 춤추는 댄싱 머신입니다.

이제 춤을 위한 술은 더이상 필요 없습니다. 이미 다 부끄러움은 알코올과 함께 다 날라가 버린지 오래입니다. 처음 만나는 사람들끼리도 팔짱끼고 서로 사진 찍고 난리도 아닙니다. 

한국에서 왔다고 하니 한국에 관심 많다며 셀카도 계속 찍자고 달려듭니다. 정말 재미있는 독일인들입니다. 

옆 테이블에 앉은 독일 젊은 미녀와 함께 다정(?)하게 사진도 찍는 영광도 얻었습니다!

독일친구한테 물어보니 19살정도 되어보인다고 하네요...

 

맥주 축제를 마무리하기 전에 친하게 춤을 췄던 옆 테이블 사람들과, Sakata, Mestier 와 함께 사진을 찍고 헤어집니다!

 

이런 축제는 정말 처음입니다.

 

맥주의 본 고장 독일에서 세계적인 맥주 축제를 즐기다니요! 정말 꿈만 같습니다.

매년 올것 같습니다. 올때마다 새로운 경험을 하고 갈것 같아요

 

독일 이민 온 게 정말 감사하다는 것을 느낀 하루였습니다. 여행으로 왔다면 매년 이 맥주 축제를 즐기기는 힘들거니까요.

 

 

그럼 다음 포스팅도 기대해주시고 !


Auf Wiedersehe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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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독일 이민중인 Herr 초이 Herr 초이

  독일에는    맥주 축제말고도   와인 페스티벌이!

 

Hallo! Guten Tag !


안녕하세요 Herr 초이입니다.


요즘 독일은 와인 페스티벌 (Wine festival) 기간입니다.


독일 축제라고 하면 다들 세계적으로 유명한 축제인 옥토버페스트만 떠올리실텐데요, 와인 페스티벌도 많은 사람들이 즐기는 축제 중 하나랍니다. 독일 여행 온 관광객들도 많이 찾는 축제이기도 하구요.




독일 회사에서도 평일 퇴근 후에 와인 페스티벌을 가는 이벤트가 있었지만 시간이 안 맞은 관계로 못 가서 주말에 우리 와이프와 딸과 함께 가려고 계획을 하고 있었습니다.


다행히 일요일 아침에 날씨가 좋아서 와인 페스티벌을 즐기기 좋은 기온이라 나가기로 결심을 했습니다.


독일 와서 좋은 것은 회사 스케쥴을 전혀 생각 할 필요 없이 주말을 즐기기 좋다는 것이죠.

물론 와이프와 아이들한테도 좋은 아빠의 모습이겠죠!


독일은 나라가 돌아가는 것이 회사 중심이 아니라 가정 줌싱으로 돌아간다는 것입니다.

아무리 고객 대응에 이슈가 터져도, 아무리 바빠도 칼퇴를 하고 주말 근무를 안한다는 것이죠. 한국의 경우는 상상도 못할 일인데 말입니다. 


바로 짤리거나 뒤에서 흉보는 일이 만연하겠죠. 물론 동의 못하시는 분들도 많으실거라 생각합니다. 그렇지만 와이프들분들께 물어보시면 제 글에 100% 공감 하실거라 생각합니다.



아무튼 저희 부부는 오늘 독일 슈투트가르트 (Stuttgart) 지역 와인 페스티벌 (Wine festival) 을 즐기러 중앙역 번화가로 나왔습니다. 요즘 독일 여행 제대로 즐기고 있습니다.




독일 슈투트가르트 (Stuttgart) 와인 페스티벌은 8월말부터 9월 초기까지 2주동안 열리는데요 , 중앙 광장에 위 사진과 같이 천막과 함께 축제 장소가 펼쳐져 있어 쉽게 찾으실수 있습니다.

참고로 일요일에도 열리니 참고하세요!



많은 독일인들이 와인 페스티벌을 즐기러 나왔습니다. 참 여유롭게 평화롭고 여유로운 유러피언들의 모습을 느낄수 있어 좋습니다.



독일일 비롯해 유럽은 많은 축제 장소들에 젊은사람들도 많지만 나이 많으신 어르신들도 굉장히 많습니다. 한국이었으면 "노인이 여기에 왜 있지" 라고 뒤에서 수근대는 사람들이 많았겠지만 여기 독일은 뭐든지 나이 제한이 없어 좋습니다. 


그들의 인생의 노하우와, 노후 시대를 존중할줄 아는 거겠죠.



군복을 입은 독일 젊은 여성들이 축제 이벤트를 준비하나 봅니다. 




테이블을 앉기 전에 와인 페스티벌 현장을 쭈욱 돌아보았습니다. 다들 웃으며 즐기는 분위기입니다. 보는 것만으로도 제가 기분이 좋네요. 독일 여행 온 아시아인들도 많이 만났습니다.



저희도 본격적으로 테이블을 잡으러 천막 속으로 들어가봅니다. 저기 태평맘이 앞장서서 걸어가고 있네요.



독일에는 와인 페스티벌 같은 축제에도 젊은 사람들 뿐만 아니라 노인의 취업률이 높습니다. 그들의 복지와 노후를 위한 대책들이겠죠. 정말 감동입니다. 이 나라 정말 좋습니다.




독일에는 와인 페스티벌 축제에는 위 사진들과 같이 독일 전통 음식들을 판매합니다. 

그래서 독일 현지인들뿐만아니라 독일 여행 오신 관광객들도 많이 찾는 축제이기도 하지요.



여러 군데를 돌아보던 중 독일인 직원이 "English menu?" 라고 먼저 물어봅니다.

우리가 영어 가능한 천막을 찾는것을 어찌 알았는지.....sales man 다운 접근 방식입니다.

어쨌든 먼저 물어봐준것이  맘에 듭니다. 그 직원이 바로 위 사진 속 왼쪽 남자입니다.



잘생긴 독일인 남자 직원이 영어 메뉴판을 가져다주면서 질문이 있으면 언제든지 자기를 불러달라고 합니다. 와이프 왈 " 저 남자 영업 잘 하네" 

외국인을 배려해주는 모습에 저는 너무나 감동입니다.




독일 와인 페스티벌 기간 중에는 그 해의 새로운 와인들을 값싸게 접할수 있는데요, 저희는 우선 화이트 와인을 마셔보기로 했습니다. 직원이 날씨가 더우니 화이트 와인이 베스트라고 하더군요. 저희는 Dry한 와인 Grauburgunder, Sweet한 와인 Chardonnay 한잔씩 주문하였습니다.


음식으로는 직원의 추천을 받아 beef 가 메인인 요리를 시켰습니다.



독일 와인 축제 중에는 종업원들이 독일 전통 의상을 입어 손님들을 맞이합니다. 독일 여행 온 관광객들에게 좋은 추억거리입니다.



위 사진처럼 코스프레 복장을 한 사람들도 돌아다닙니다.



우리가 주문한 화이트 와인이 도착했습니다. 와인을 그닥 즐기는 편이 아닌 우리 부부지만 여기 독일 와인 페스티벌에서 한번 즐겨보렵니다.



와인을 음미하고 있는 사이에 우리가 주문한 음식이 도착합니다.




우리 딸도 음식을 주니 잘 먹습니다. 독일 입맛 인가봅니다.



또다시 독일 와인 페스티벌 마스코트들이 돌아다닙니다. 전갈 럭비 선수가 와인을 마시겠다며 테이블을 차지하는군요.



전갈 럭비 선수가 우리 딸아이를 보더니 춤을 춥니다. 엇 이런! 우리 딸이 굉장히 기겁하며 눈을 꼭 감고 고개를 돌려 쳐다보지도 못하네요. 이대로 우리 딸은 잠들고 맙니다..




와인을 다 마셨는데 안주가 남아 결국 와인 2잔을 더 마셨습니다. 바깥 공기를 마시며 즐거운 분위기 속에서 마시는 와인은 정말 최고입니다.



다 마시고나니 43달러정도가 나와서 팁 포함 45달러를 계산하고 나왔습니다. 우리 salesman이 고생했으니 팁을 줘야지요.


독일 와서 즐긴 첫 페스티벌 정말 기대 이상이었습니다. 이 나라 독일의 매력은 어디가 끝인지 궁금합니다. 8월~9월에 독일 여행 계획하시는 분들 와인 페스티벌 꼭 와서 경험해보고 가시길 바래요!


그럼 다음 포스팅도 기대해주시고 !


Auf Wiedersehe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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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독일 이민중인 Herr 초이 Herr 초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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