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 마트에서  쉽게 볼수 있는  아이용 카트 


 

Hallo! Guten Tag !


독일 이민 와서 불편한점도 있고 좋은 점도 있지만 가장 한국과 다르다고 느낀 것은 어디든 아이에 대한 배려가 참 잘되어있다는 것입니다.

 

아래 포스팅을 읽어보시면 독일이 육아를 위한 배려를 곳곳에서 신경쓰고 있다는 것을 잘 알수 있습니다.

 

독일과 한국의 대중교통약자 배려석의 차이점

http://rainbow-bebe.tistory.com/240

 

아이가 있는 한 집의 가장이다 보니 생활속에서 한국보다 불편한것은 많지만 이렇게 육아에 대한 독일 국가의 지원과 복지제도를 누리면 이민 온것이 참 잘했다는 생각이 듭니다.

 

독일 마트에서도 아이를 위한 색다른 시스템을 볼수 있는데요

 

육아 지원과 복지제도와는 약간 거리가 멀지만 그래도 독일 마트에서도 아이를 위한 무언가를 준비해놓았다는 것이 참 인상적입니다.

 

아래는 독일의 일반 마트인 Lidl 마트 입구입니다. 한국의 마트처럼 동전을 넣고 사용할수 있는 카트가 준비되어있는데 그 옆에 작은 카트도 놓여져있더군요.

 

 

바로 아이들을 위한 카트입니다! 마트에 부모들과 함께 오는 아이들도 카트를 끌수 있도록 마트 측에서 배려한 시스템입니다.

 

 

아이들은 아래사진처럼 직접 카트를 끌며 쇼핑을 스스로 하기도 하는데요 아이들이 원하는 과자 아이스크림이 가득 들어있을 가능성도 높더라구요^^

 

 

이런 아이용 카트는 독일 여러 마트에서 볼수 있습니다. 아래 사진들은 독일의 드럭스토어 dm에서 찍은 사진인데요 여기서도 아이용 카트를 이용할수 있더라구요.

 

독일 dm은..

 

독일의 유명한 Drug store (드럭스토어) 중의 하나로 주로 유아용품, 화장품, 간식 등을 판매하는 곳입니다. 이 곳이 인기가 많은 이유는 바로 저렴한 가격인데요, 특히 유아용 기저귀, 물티슈, 로션, 이유식 등이 굉장히 저렴하기 때문에 한국 엄마들에게도 널리 알려진 마트랍니다. 그래서 독일에 여행 오신분들은 이곳에서 어린이용 치약, 발포비타

민, 화장품 등을 많이 사가신답니다.

 

 

Herr 초이도 아이와 이곳 dm은 1주일에 한번은 쇼핑하는 편인데요, 이곳에 올때마다 카트를 끌며 직접 쇼핑하는 아이를 보며 이제 다 컸구나 라는 생각도 든답니다.

 

 

항상 아이가 카트를 직접 끌고 오는 코너는 아이용 간식 코너!!

 

이 작은 코너에서만 아이는 1시간씩 쇼핑 하기도 한답니다. 어른들도 마트에 오면 그렇듯이 아이들도 다 사고 싶은 욕심이 있겠죠. (결국 이 곳에서 아이와 실랑이가 벌어지기도 하는데 요즘에는 갖고 싶은 것 한개만 사도록 교육을 시키고 있어요^^)

 

 

물론 큰 쇼핑 카트에 태운채 하는 쇼핑이 부모입장에서 더 빠르고 돈 절약이 될수는 있겠지만 이렇게 아이가 직접 쇼핑 카트를 끌면서 본인이 원하는 물건을 담아 보기도 하고, 여러개 중에 한개만 고르는 교육도 시킬수 있어 좋은 교육인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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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독일 이민중인 Herr 초이
  독일 전기  회사로부터 받은   반가운 편지


 

Hallo! Guten Tag !

 

 

오늘 독일 공과금 회사로부터 한통의 편지를 받았습니다.

 

항상 독일에서는 한국처럼 이메일로 왔다갔다하기보다는 대부분 우편으로 계약관련 내용이 진행되서 이렇게 우편이 오면 "또 대응해야 할 일이 생겼구나" 라고 겁부터 나더라구요^^

 

그런데 편지를 읽고보니 반가운 편지였습니다!! 왜냐구요?? 제가 이제부터 설명해드릴게요!

 

지난달에 전기, 가스, 수도세 사용 점검을 위한 한 통의 편지가 날라왔었습니다.

 

한국은 거의 모든 검침을 검침원들이 방문해서 하는 편이지만 여기 독일에서는 이렇게 자가 검침을 하기도 한답니다.

 

아래 사진과 같이 이 편지에는 가스, 전기, 물 사용량을 적어서 보내라는 내용이었죠.

 

 

그리고 편지 뒤편에는 각 항목을 어떻게 체크해서 기록하는지 친절하게 설명이 되어있어서 독일어가 아직 서투른 저에게도 이해하기가 쉬웠답니다.

 

 

저희 집 건물의 경우 3세대가 같이 사는 건물에 지하로 내려가면 아래 사진과 같이 각 세대마다 전기 계량기가 달려있답니다. 저희 집 계량기 수치를 읽어 엽서에 수치를 적어서 발송인 주소로 다시 보냈었죠.

 

 

 

참고로 이런 경우 발송한 회사에서 우편요금을 부담하므로 우표를 안붙이셔도 되요!  아래 사진과 같이 우표가 붙을 위치에 수취인이 부담한다는 내용이 있습니다.

 

 

이렇게 해서 한달뒤인 오늘 독일 전기회사로부터 재정산에 대한 편지를 받았습니다.

 

바로 아래 사진들인데요. 그 내용은 대략적으로 이렇습니다.

 


작년 12월 4일부터 2017년 6월 10일까지 189일동안 19% 부과세 포함 408.74유로 (한화 기준 약 51만원)의 전기요금을 사용했으며 그동안 납부한 금액이 726유로 (한화 기준 약 90만원)이니 차액인 317.26유로 (한화 기준 약 40만원)을 조만간 통장으로 이체해서 돌려주겠다는 반가운 내용이지요!


 

 

 

그런데 그동안 왜 이렇게 전기요금을 많이 지불했냐구요?

 

이 바탕에는 굉장히 슬픈 사연이 있지요. 아마 제 블로그를 꾸준히 보셨던 사람들은 아실겁니다.

 

바로 한국에서 가져온 냉장고 사용으로 전기세 폭탄 맞았던 사연..... 자세한 내용은 아래 링크를 타고 들어가시면 저의 슬픈 사연을 보실수 있습니다.

 

(대략적으로 한국에서 가져온 냉장고를 주파수가 맞지 않은 독일에서 가동시키다보니 전기세가 한달에 121유로, 한화 기준 약 15만원을 매달 자동이체했던 것이죠...)

 

독일에서 전기세 폭탄 맞은 황당한 사연



그렇지만 그 뒤로부터 한국에서 가져온 냉장고를 사용하지 않고 독일 냉장고를 사용해서  이렇게 다시 차액을 돌려준다고 하니 참 반가운 편지입니다.

 

마치 한국에서 연말정산으로 세금 돌려받는 느낌이랄까요?^^

 

 

그리고 이 재정산 고지서에는 그동안 낸 자동이체 내역과 다음달 부터 재정산된 요금 58유로로 자동이체 될것이라는 내용이 쓰여져있습니다. 3인 가족 기준 한국에서 살 때는 한달에 2만원 정도 전기세를 냈던 것 같은데 여기서는 재정산된 가격 58유로(한화 기준 7만원) 도 굉장히 비싼 편입니다.

 

독일은 전반적으로 한국에 비해 마트 물가는 굉장히 저렴하지만 공과금 요금은 굉장히 센 편입니다.

 

그래서 독일 사람들은 밤에 형광등을 안켜고 촛불을 켜고 있는다는 속설이 있을 정도죠^^

어쨌든 갑자기 꽁돈 40만원을 얻게 되서 기분 좋은 하루였습니다. 오늘은 기분도 좋겠다 독일 맥주를 실컷 마시고 자야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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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독일 이민중인 Herr 초이
    한국과   다른 독일의 학원  시스템 4가지! 


 

Hallo! Guten Tag !


독일에 온지 1년이 거의 다되가지만 독일어 수준은 아직 많이 늘지 못했습니다.

 

그동안 초기 정착 및 서류 처리 등으로 정신없이 지내왔고 아이가 아직 어리다보니 이래저래 아이에게 신경써야할 부분이 많네요.

 

어느 정도 생활에 필요한 대화는 하고있지만 독일에서는 모든 계약이 독일어로 진행되고 서류와 우편도 독일어로만 되어있기 때문에 더 많은 독일어 능력이 생활속에서 필요로 하게 됩니다.

 

개인적으로 저는 독일 회사에서 1대1 intensive 과외를 업무 시간 중에 지원 받고 있어 따로 학원을 다닐 필요는 없지만 와이프의 경우 따로 학원을 다니고 있습니다.

 

(물론 와이프 학원비에 대한 지원도 독일 회사에서 어느정도 해주고 있습니다^^)

 

독일은 한국처럼 학원이 많은 나라가 아닙니다. 아이 교육도 거의 공교육에만 맡기고 있어 학원 사업이 한국처럼 발달하지는 않았죠. 

 

그래도 집 근처에 다행히 독일어를 배울수 있는 어학원이 있어 와이프는 그 학원을 다니고 있는데 등록 절차라든지 수업 방식에 있어 한국과 많이 다르더라구요.

 

그래서 오늘은 한국과 다른 독일의 학원 시스템에 대해 포스팅해보려구요.

 

         한국과 다른 독일의 학원 시스템 4가지!      

 

 

① 학원같지 않은 학원
 

먼저 위 사진에서 볼수 있듯이 학원같지 않게 생긴 건물이 바로 독일의 어학원입니다. 뭐 건물 형태는 지역 및 학원마다 다르겠지만 우리가 등록한 학원은 간판하나 보이지 않더라구요. 참 한국의 큰 간판이 걸려있는 학원의 모습과는 다르죠?

 

처음에는 의심을 가지고 건물안으로 들어갔습니다.

 

 

들어가면 한국의 학원처럼 누구 하나 반겨주는 사람이 없더라구요. 알아서 담당자를 찾아서 상담받아야하는 셀프 서비스 느낌이랄까요?

 

학원도 너무 조용하고 사람도 별로 없고해서 맨 처음에는 여기가 정말 학원이 맞나 싶었는데 나중에 알고보니 여기는 학원 등록만 하는 곳이고 강의실은 조금 더 걸어서 다른 건물에 있더라구요. 

 

 

② 수강 가능 여부는 우편으로 통보받기도!

 

우선 학원 등록하는 곳에서 수업을 듣고싶다고 했을때 먼저 들었던 말은

 

"우선 지금 등록하고 싶다고 해서 바로 들을수 있는 것은 아닙니다"

 

이었습니다!

 

아니 내가 돈내고 수업을 듣겠다는데 무슨 배짱이지? 라는 생각이 들더라구요.

 

그러면서 우선 오늘은 등록의사를 밝히고 기본 정보만 적은 다음에 돌아가라고 하면서 수업 등록 가능 여부는 개강일 2주전에 우편으로 알려주겠다고 합니다.

 

이렇게 해서 찝찝한 마음을 안고 집으로 돌아왔어요. 아이 어린이집 보내는 시기와도 맞아야 와이프가 학원을 다닐수 있기 때문에 확실히 등록을 하고 왔으면 했는데...

 

 

역시 한번에 계약이 끝날리가 없는 독일입니다. 독일에서는 어떤 계약을 하든지 서류 한번에 안끝나고 여러번에 거친 서류 우편 전송으로 끝나더라구요.

 

이렇게 해서 몇주를 기다리니 학원에서 우편이 날라왔습니다. 바로 위 사진처럼요!

 

서류에는 수강 가능한 수업명과 개강일, 강의실, 금액이 적혀있습니다.

 

한 코스가 대부분 6주에 끝나는데 금액이 390유로입니다. 한화로 약 50만원이죠.

 

(이것도 학원마다 다르니 참고하세요!)

 

역시 비쌉니다. 하지만 알고보니 비자 신청시 독일어 수업을 할인 받을수 있는 서류를 함께 받았으면 50%할인되더라구요. 독일에서는 최근 난민들이 많이 들어와서 이 난민들에게 독일어를 싸게 들을수 있는 정책을 많이 펼치고 있는데 저희는 이 점을 몰랐던 거죠.

 

③ 수강료 납부는 수강 중에 납부?

 

 

하지만 첫번째 우편을 받았더라도 수업 등록은 된거지 수업료는 납부할수 없는데요, 수업료는 강의 시작 후 2주가 지나야 날라오는 우편을 받은 다음에야 지불할수 있더라구요.

 

(아마 이거는 학원마다 조금 다를수도 있을 거에요!)

 

2번째 우편은 바로 위사진인데요, 수업료에 대한 정보와 납부 마감일이 적혀있습니다. 그리고 사진 아래부분이 바로 수강 영수증입니다. 이 영수증에는 수업료를 납부할 계좌번호가 적혀 있어 인터넷 뱅킹으로 이체 가능합니다. 이 영수증은 가지고 계시는 것이 좋아요!

 

④ 독일어 초급수업을 독일어로만 진행!

 

 

위 사진은 강의실이 위치한 다른 건물인데요 이 곳에서 독일어 수업이 진행됩니다.

 

독일어 초급반이라 한 반에 15~20명 정도 듣습니다. 물론 국적도 참 다양하지요. 터키, 콜롬비아, 중국, 이탈리아, 미국, 시리아 등 여러 나라에서 독일로 일자리를 구하러 온 사람들이거나 유학을 하러 온 사람들이더라구요.

 

독일에 처음 온 사람들이라 독일어를 못해서 초급반을 신청했는데도 선생님은 영어로 진행하지 않고 독일어로 진행합니다. 참 아이러니하죠? 독일어 배우려고 왔는데 처음부터 독일어로만 진행한다......?

 

처음부터 스파르타식으로 배울수 있어 좋긴 하겠지만 처음에 수업 내용을 따라가려면 굉장히 힘들것 같아요.

 

 

그래도 딱딱하지 않게 가끔은 수업시간 중에 간식을 먹으면서 자유로운 분위기에서 진행되기도 합니다. 간혹, 수업 주제가 음식 레시피라고 하면 선생님이 수강생들에게 간식을 싸와서 같이 먹으면서 수업하자고 하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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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독일 이민중인 Herr 초이
  독일 맥주는   정말 물보다  쌀까? 


 

Hallo! Guten Tag !

 

맥주 하면 우리는 바로 독일을 떠올립니다.

 

독일인들은 정말 맥주를 즐긴다는 표현이 맞을 정도로 맥주에 대한 애착이 강하고 자부심도 강한 것 같습니다. 전 세계에서 맥주 소비량도 높은데다가 역사도 길기도 하죠.

 

게다가 매년 열리는 독일 맥주 축제는 유럽 전지역에서 즐기러 오는 사람들로 꽉 찰만큼 열기가 대단합니다.

 

독일의 이런 맥주축제는 가을에 크게 한번 열리고 지역마다 다르지만 봄과 여름에도 맥주 축제가 진행되기도 합니다.

 

독일 이민 온 직후 주위 사람들과 연락하면서 자주 들은 질문 중에

 

"독일 맥주는 정말 물보다 싸?"

 

가 가장 많았습니다.

 

 

저희 대답은

 

"네 독일 맥주 중에 물보다 싼 맥주도 많습니다"

 

정말이냐구요?? 아래 사진으로 보여드리겠습니다. 독일 Lidl, Aldi, Netto 등의 마트에 가면 맥주 코너에 아래와 같은 독일 맥주를 볼수 있을 것입니다. 가격표가 보이시나요?

 

필스너 한 캔이 0.29 유로, 한화 기준 350원정도 합니다.

 

 

저도 맨처음에 독일 와서 물보다 싼 독일 맥주에 빠져 지냈는데 싼 맥주는 역시 진한 독일 맥주 맛을 느낄수가 없더라구요. 그래서 다른 독일 맥주를 찾아 나섰습니다.

 

독일 맥주의 시작은 ?

 

제가 사는 독일 남부 바이에른 주에서 1040년 경에 시작되었으며 이 때부터 맥주에 홉이라는 것을 첨가하기 시작했습니다.

그리고 산업혁명이 일어나면서 대량생산이 시작되었고 지역마다 그들만의 제조법으로 지역 맥주가 생겨난거죠.

그리고 독일 가정이나 식당에는 예전부터 대대로 전해져오는 집안만의 맥주 레시피를 토대로 직접 만들어 마시는 경우도 많다고 하네요.

 

 

이렇게 독일은 지역마다 지역 맥주가 따로 있습니다. 제가 사는 독일 남부 Stuttgart 근방 지역의 맥주가 궁금하신 분들은 아래 링크를 눌러서 한번 구경해보세요!

 

독일 현지인에게 강력추천받은 독일 맥주 Best 9

http://rainbow-bebe.tistory.com/238
 

독일 맥주 중에는 weiß Bier 라는 것이 많은데 weiß란 독일어로 흰색이라는 뜻이고 bier 는 Beer, 맥주란 뜻의 독일어입니다. 하얀밀로 만든 밀맥주라는 뜻이죠.

 

 

또한 Hell bier는 밝음이라는 뜻의 Hell로 순하고 깔끔한 맛을 느낄수 있습니다.

 

Hefe Weizen 이라는 독일 맥주는 독일에 여행 오신 분들이라면 굉장히 많이 들어보셨을 텐데요 이 맥주는 Hefe (효모)를 걸러내지 않고 만든 맥주로 뿌연 색깔이 특징입니다.

 

아래 사진 중 왼쪽에 있는 맥주가 바로 Hefe Weizen 으로 오른쪽 맥주와 확연한 색 차이가 느껴지시나요?

 

 

독일에는 주류 마트가 아래처럼 동네마다 있어 물, 음료수 뿐만 아니라 와인, 맥주를 구입할수 있습니다. 대부분 독일인들은 맥주를 한짝(?) 단위로 사가기 때문에 차로 실어나릅니다.

 

 

이 마트 안에는 아래 사진처럼 맥주를 트레이에 쌓아놓고 파는데 한종류로 20병을 사면 좀더 할인해 주는 형식입니다. 이 곳에 오면 "독일이 정말 맥주 강국이구나" 라는 것이 느껴질 정도로 엄청 다양한 종류의 맥주에 놀란답니다.

 

 

저도 이 곳에 오면 20병씩 사서 들고 온답니다 (아직 차가 없으므로 ^^;;;) 왜냐하면 20병을 사면 아래 사진처럼 독일 맥주 유리잔을 덤으로 주기 때문이죠!!

 

 

이 곳에 와서 우리 지역 독일 맥주를 70여종은 넘게 테스트 해본것 같습니다. 그렇게 해서 자체 선별된 여러 종류의 맥주를 구입하기 때문에 종류는 다 달라서 크게 할인은 받지 못합니다.

 

 

그래도 독일 맥주의 가격은 놀랍습니다!! 500ml 기준 독일 맥주 20병의 총 가격은 16.87유로 한화로 약 2만원입니다. 결국 한병에 약 1천원인 셈이죠!

 

인증샷으로 아래 영수증 첨부합니다!

 

 

게다가 아래 사진처럼 항상 고급스러운 독일 맥주 글래스를 하나씩 얻으니 요즘 각기 다른 맥주잔을 모으는 취미가 생겼네요.

 

 

그렇게 해서 지금까지 모은 맥주잔은 5잔!! 갈때마다 각기 다른 맥주잔을 덤으로 얻고 있어요. 어때요? 맥주잔 이쁘지 않나요? 평소에는 병맥주 채로 마시지만 손님이 오시는 날이면 이렇게 각기 다른 맥주잔으로 대접하곤 한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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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독일 이민중인 Herr 초이
 독일 사는   한인들의 한국 스타일 바베큐 파티 


 

Hallo! Guten Tag !


독일에 온지 어느덧 10개월차에 접어들었네요. 그동안 많은 독일인들을 알게되었고 많은 한국인들과도 좋은 인연을 맺었습니다.

 

어떻게 보면 독일에 아무런 연고도 없이 온 저희 가족들에게 많은 한국인들이 도움을 주셨죠. 생활에 필요한 꿀팁이라던가 계약과 관련된 중요한 부분은 아무리 전문가인 relocation agent 라 하더라도 정보 공유에 있어 제한적인 부분이 많습니다.

 

그런 부분에 있어 많은 한인들의 도움을 받아 독일에서 아무런 문제 없이 정착할수 있었던 것 같습니다.

 

그래서 한국인의 특성상 받으면 그만큼 줘야하는 법!! 그동안 신세를 많이 진 한인들에게 바베큐 파티를 대접하기로했습니다!

 

저와 같이 SBS "아빠의 전쟁" 방송에 출연한 분은 독일에서 오래 거주를 하셨고 게다가 독일인처럼 집을 직접 지은 분이시랍니다.

 

그분 집에 넓은 테라스와 바베큐 그릴이 있어 장소는 그 분께서 제공해주시기로 하고 고기와 맥주는 제가 쏘기로 했어요!

 

그동안 제 블로그 독일 생활 포스팅을 보셨으면 아시겠지만 독일은 마트 물가가 굉장히 저렴합니다. 특히 고기는 부위마다 조금씩 다르지만 소고기의 경우 절반 가격인것도 많습니다. 물론 한우의 퀄리티는 아니지만요^^

 

집 근처에 60년된 정육점에 가서 삼겹살과 소고기 안심, 그리고 소시지를 구입했습니다.

아래 영수증에서 보시면 아시겠지만 소고기 안심 (Entrecote) 1.5kg 가 37유로, 1kg 당 약 3만원인 셈이니 저렴한 편이죠? 삼겹살은 1킬로에 약 9천원정도입니다.

 

 

또한 아이들이 간식으로 먹을만한 소시지도 여러개 구입했지요.

 

 

 

맥주는 집 앞에 있는 주류마트에서 구입하기로 했어요. 이 곳에서는 다양한 Stuttgart 지역 맥주를 구입할수 있습니다. 물론 가격도 굉장히 저렴하지요.

 

독일은 이렇게 맥주를 트레이에 쌓아놓고 판매를 하는데 같은 종류 20개 한 트레이 그대로 사가도 되고 원하는 병맥주를 각각 트레이에 담아서 살수도 있습니다.

 

 

맥주와 고기를 사들고 바베큐 파티 할 지인 집에 도착했습니다. 그분 집에는 이렇게 넓은 정원이 있는데요 아래 사진 보시면 아시겠지만 그릴용 화덕을 직접 만드셨다고 하네요.

정말 대단하죠? 겨울에는 이 화덕에 곰탕을 직접 끓이신다고 하니 저도 집을 장만하면 한번 시도해봐야겠습니다^^

 

 

우선 바베큐가 준비되는 동안 맥주 한잔씩 하기로 합니다. 역시 독일 맥주의 부드럽고 시원한 맛은 단연 최고입니다. 집안이 아닌 집 밖에서 즐기는 맥주. 넓은 테라스가 있어 시원한 공기를 만끽하며 마시니 이게 정말 독일 주말의 여유로움이 아닌가 싶네요.

 

 

 

고기를 구울 화력을 준비하는 우리 아이들^^ 독일 아이들답게 어릴때부터 독립적이고 강하게 자라고 있어서 그런지 자발적으로 불 지피는데 참여합니다. 많이 해봤는지 어린 나이에도 불구하고 어른들 도움 하나 없이 금새 바베큐용 화력을 준비하더라구요.

 

한국에서 곱게 자란 어른으로써 약간 부끄럽더라구요.....

 

 

소고기 안심은 부엌에서 제가 굽기로 했습니다. 아이들이 저렇게 열심히 일하는데 어른이 가만히 있을수 없죠. 그리고 야외에 나가면 와이프들은 쉬게 하고 남편이 일해야 사랑받죠^^

 

 

한 테이블 가득히 바베큐 상이 차려졌습니다. 주인집에서 내오신 아스파라거스, 김치, 파절이 등이 바베큐 파티를 더욱 풍성하게 하네요. 독일 레스토랑에서는 이런 바베큐를 즐길 기회가 거의 없어요. 가끔 한인 식당에 가면 즐길수 있긴 하지만 굉장히 가격이 비싸기 때문에 마음껏 고기를 먹기에 부담스럽답니다.

 

이렇게 한인들이 모인 바베큐 파티가 아니면 독일인들은 주로 고기만 구워서 먹기 때문에 약간 허전한 기분이 들죠.

 

이런 바베큐가 가끔 있으면 한국이 그립다가도 다시 사그라들어서 한국 음식 생각이 많이 나질 않아요.

 

 

 

우리 아이도 본인 전용 테이블을 가져오더니 그 위에서 먹겠다고 해서 고기를 잘게 잘라주었습니다. 고기를 참 좋아하는 우리 딸이라 독일 온것이 참 다행입니다.... 한국에서 우리 딸 아이 고기 값을 감당하려면 꽤 지출이 컸을 테니 말이죠.

 

 

먹다가 배부르면 이렇게 마당에서 물총을 가지고 놀면서 소화를 시킵니다. 이 집에는 넓은 마당이 있어 참 좋습니다. 아이를 키우기 최적의 집인것 같더라구요.

 

 

고기가 끝난 다음엔 화덕에서 굽는 군고구마!!  화덕이라 그런지 금방 노릇노릇하게 잘 익습니다. 군고구마 등장에 계속 쌓여져 가는 맥주병들.. 그래도 소주병이 늘어나는 한국식 음주 문화보다는 낫겠죠? 라고 자기 위로를 해봅니다.^^

 

 

분위기도 무르익고 날도 어두워져 분위기를 내보다 테라스 유리 지붕을 한번 내려봅니다. 이것도 지인분께서 직접 설계한 아이템이라고 하네요. 이거 설치하느라 고생한 이야기를 들어보면 직접 할 엄두는 나지는 않습니다....

 

 

남편들은 이제 따로 모여서 집안에서 한잔씩 하기로 합니다. 집 안도 굉장히 넓어서 참 좋더라구요. 병맥주를 마시며 이런 저런 이야기를 합니다. 다들 부서는 다르지만 같은 회사에 다니기 때문에 공감대가 많고 독일 회사에 다니는 외국인으로서 나름대로의 고충도 많습니다. 물론 다들 공감한것은 고충이 많아도 한국 회사생활만큼 힘들지는 않다는 것이었죠.

 

한국이었으면 이렇게 토요일 오후에 아이들을 데리고 여러 가족이 모여 바베큐 파티를 하기도 쉽지 않았을거에요. 다들 정신없이 일상 생활을 보내고 회사 생활을 보내야했으니...

 

물론 독일에서 외국인으로서 살아간다는 것도 쉽지는 않지만 이렇게 한인들끼리 모여 서로 도와주고 의지하며 살아가는 수밖에요^^ 저도 다음에 독일로 이민올 새로운 한인들에게 많은 정보를 줘야겠어요.

 

 

여성분들은 야외에서 마시멜로우를 구우며 맥주 한잔씩 합니다. 오늘 이곳에서 처음 만난 사이들도 있지만 금새 가까워져서 연락처도 주고 받더라구요. 외국에 살면 남편들보다 집에 남겨진 와이프들이 많이 우울해하는데 이렇게 서로 알고 지내면 금방 외국 생활에 적응한다고 하네요. 자주 이런 기회를 만들어야겠습니다.

 

낮에 시작한 바베큐 파티가 밤 10시가 되서야 끝이 났네요^^ 뭐 그리 할 말이 많았는지...아마도 멀리 독일에서 생활하면서 한켠에 자리잡은 한인들과의 모임에 대한 그리움이 아닌지 생각해봅니다. 조만간 또 이런 모임을 하기로 했으니 다음에도 바베큐 파티 후기를 올려드릴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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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독일 이민중인 Herr 초이

  한국만큼   어려운 독일의  유치원 보내기 

 

Hallo! Guten Tag !

 

독일 이민 와서 저희 가족이 살고 있는 곳은 Stuttgart (슈투트가르트) 근처에 있는 Ludwigsburg 라는 곳입니다.

 

이제 거의 모든 서류 처리가 끝이 나가는 상황에서 마지막으로 남은 것은 우리 아이 어린이집 or 유치원 보내기입니다.

 

현재 우리 아이는 tagesmutter, 즉 가정 어린이집에 보내고 있어요. 유치원이나 어린이집에 비하면 금액은 비싸지만 한 베이비시터 당 어린이수가 적기 때문에 그만큼 우리 아이를

제대로 돌봐줄수 있는 장점이 있죠. 그래서 많은 독일인들도 KITA 보다는 Tagesmutter 를 이용하고 있답니다.

 

이와 관련된 내용도 다음에 포스팅 해드리도록 할게요!

 

하지만 8월이 되면 Tagesmutter 계약이 완료가 되서 9월부터는 어쩔수 없이 KITA (어린이집) or Kindergarten (유치원)에 보내야 합니다. 독일은 1년에 한번 어린이집이나 유치원 신청을 받습니다.

 

 

독일은 한국처럼 주로 어린이집과 유치원이 분리되어있기도 하지만 어떤 곳은 어린이집과 유치원을 동시에 운영하는 곳도 있지요.

 

대부분 독일 어린이집이나 유치원에서는 한국처럼 지식을 가르치려하기보다는 노는데에 집중하는 편입니다. 즉 아이들끼리의 질서와 사회성을 알려주는 것에 중점을 두는 것이죠. 그래서 정말 놀기만 한다는 표현이 맞을 정도에요. 때로는 정말 선생님들이 하는 것이 없다고 느껴질 정도로 아이들을 스스로 놀게 하고 질서를 지키는 법만 알려줍니다.

 

출처: 픽사베이

 

하지만 한국처럼 독일도 어린이집이나 유치원에 보내려면 경쟁률이 치열합니다. 독일도 어린이집과 유치원이 그렇게 많이 있는 편이 아니에요. 또한 1년에 한번 신청서류 접수를 받기때문에 이 기간을 놓치게 되면 또 1년을 기다리는 수도 있습니다.

 

특히 베를린, 프랑크푸르트, 슈투트가르트 같은 독일의 대도시는 이런 어린이집, 유치원 부족 현상이 굉장히 심한 편이지요. 그래서 최소 1년은 기다려야합니다.

 

출처: 픽사베이

 

 다행히 제가 사는 곳은 그렇게 대도시가 아니기 때문에 경쟁률이 치열하지는 않습니다. 그래서 조금은 안심을 하고 어린이집 서류 처리를 시작했죠^^

 

독일에서 어린이집 신청하려면 먼저 시청 관할 부서에 연락해서 신청 절차를 물어보면되는데요 그러면 아래와 같은 서류를 보내줍니다.

 

매년 2월 15일까지 신청 서류를 제출해야하는데요 시청관할부서에 우편이나 이메일로 서류 한부를 보내야하고 접수하고자 하는 어린이집이나 유치원에 직접 찾아가서 서류를 제출하고 와야합니다.

 

 

저희는 집 주위에 어린이집이 4곳이나 있어 서류를 4부씩 프린트하여 파일 케이스로 준비를 해놓았죠.

 

 

아래는 집 근처에 있는 독일 어린이집 외관입니다. 한국에 비하면 그렇게 세련된 모습은 아니지만 독일 아이들은 이런 놀이터에서 뛰어놀고 넘어지기도 하고 강하게 자란답니다. 주로 야외 활동을 하면서 친구들과 같이 질서를 지키며 노는 법을 배우죠.

 

 

이렇게 서류를 제출하였다면 한달을 기다려야하는데요, 그 동네의 어린이집 교사들이 모여서 회의를 해서 각 어린이집마다 수용 가능한 나이대의 어린이를 계산하여 토론을 합니다. 이 결과를 받기 위해서 한달을 기다려야 하는 것이죠. 아래 사진처럼 3월 15일이 되면 편지가 날라옵니다.

물론 어린이집에서 우리 아이를 받을수 있을 경우에만 말이죠!!

 

 

 

편지는 수용 가능한 어린이집에서 보내기 때문에 우리 아이가 어느 어린이집에 갈수 있는지 편지 발신처를 보면 됩니다. 편지 안에는 언제부터 우리 아이가 어린이집에 갈수 있는지 날짜가 나와있고 작성해야할 서류 양식이 있습니다.

 

독일은 어느 서류 처리나 이렇게 여러번, 그리고 여러장의 서류를 처리해야합니다.

 

어린이집에 아이를 맡길 시간대는 어린이집 직원과 상담하면서 작성할수 있는데 아래 사진처럼 7시반부터 오후 1시반까지 맡기는 경우 가장 저렴한 원비로 가능합니다. 한달에 127유로씩 11개월 (주로 8월은 방학입니다), 즉 1년에 1397유로 한화 기준 160만원 정도입니다.

 

하지만 독일은 1자녀당 약 200유로의 킨더겔트(육아 수당)이 23세까지 지급되기때문에 이 금액으로 충분히 어린이집에 보내고도 남습니다. 독일에서는 아이가 많으면 많을수록 정부에서 받는 육아수당도 많고 지원도 많이 받는 편입니다.

 

 

이렇게 서류를 작성 한 후에는 신청절차에 나와있는 것처럼 4월 15일 전까지 서류를 해당 어린이집에 제출하면 서류 처리는 끝이 납니다. 

 

그리고 6월에 오리엔테이션이 있다고 부모가 꼭 와야한다고 공지를 해주는데 자세한 정보는 다시 편지로 공지가 됩니다.

 

저희 가족은 운이 좋게도 한번에 어린이집을 구했지만 대부분 1년 정도 기다리는 편이에요. 한국처럼 여기 독일도 어린이집이나 유치원이 많은 편은 아니라서요...

 

하지만 한국처럼 어린이집에서나 유치원에서의 교사들의 폭행은 독일에서는 상상도 할수 없는 일이라고 독일 직원들이 말해주네요.

 

이런 점은 참 다행입니다. 요즘 한국 뉴스를 보면 어린이집이나 유치원에서의 교사들의 폭행, 사고가 참 이슈인것 같던데....

 

하루 빨리 이런 사회적 이슈가 한국에서 사라졌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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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독일 이민중인 Herr 초이
    한국과 다른   독일의 평일 낮   여유로움


 

Hallo! Guten Tag !


독일은 참 여유롭습니다.

 

특히 항상 빨리빨리를 외치며 남들과 경쟁 속에서 시간에 쫓기며 살아오던 한국인들에게는 그 여유로움이 2배 이상으로 다가올것 같습니다.

 

한국에서 7년 직장 생활을 해왔던 제가 그렇게 지금 느끼고 있으니까요..

 

아직 독일에 이민 온지 1년이 안되었지만 저는 이 독일 사회의 여유로움 속에 물들어 가고 있습니다. 한국에서 항상 바쁜 직장 생활로 시간의 노예로 살아오다가 독일와서 갑자기 이런 여유로움이 처음에는 적응이 안되서 어찌할 바를 몰랐지만 지금은 그 여유로움의 주인이 되어가고 있습니다.

 

한국인들은 뭐 때문에 그렇게 바쁘게 살아가고 있을까요? 저도 그랬지만 바로 대답할 만큼 분명한 이유가 떠오르지는 않네요. 그냥 뭐 그렇게 살아왔으니까....

 

한국인 직장인들의 삶을 하나의 사진으로 표현하자면 아래 사진으로 나타낼수 있을 것 같습니다. 출근시간대나 점심시간대나 퇴근시간대나 항상 바쁜것 같아요.


 

 

출근시간대에는 늦게 일어나서 9시 출근에 맞춰야하기 때문에 바쁘고, 점심시간대는 주어진 1시간내에 점심식사를 해결해야해서 바쁘고, 저녁시간대에는 주어진 업무를 마감시간까지 끝내야해서 바쁘고...

 

하지만 독일의 경우 매우 달라요..

 

평일 점심 시간, 독일의 시내로 나가보았습니다.

 

아래 사진은 산업 도시로 유명한 독일의 슈투트가르트 (Stuttgart) 시내입니다. 이 슈투트가르트 (Stuttgart) 에는 독일의 대표적인 자동차 회사인 벤츠, 포르쉐 뿐만 아니라 보쉬 업체등 대기업이 많이 위치한 도시입니다.

 

 

직장인들이 많은 도시이지만 한국의 점심 시간과는 사뭇 다릅니다. 어떻게 다르냐구요?

 

아래 사진이면 아무런 설명이 필요없을 것 같아요..

 

보기만 해도 여유롭지 않나요? 아래 사진은 독일 평일 낮에 찍은 사진입니다. 시간이 멈춘듯한 모습이죠. 그 어느 누구 하나 바빠 보이지 않고 시간의 주인이 된 마냥 여유롭게 즐기고 있습니다.

 

독일에는 이렇게 넓은 광장들이 굉장히 많아요. 주말뿐 아니라 평일에도 사람들은 잔디밭에 누워서 데이트를 즐기거나 사람들끼리 여유롭게 대화를 나누는 모습은 항상 볼수 있지요.

 

 

광장 뿐만 아니라 거리에서도 계단에 앉아 여유롭게 샌드위치와 맥주를 마시며 평일 점심을 즐기는 직장인들도 많이 볼수 있습니다. 여유롭게 길거리를 걸어다니며 햄버거를 먹는 사람들도 많이 볼수 있구요.  

 

 

정장을 입고 광장 옆 벤치에 앉아 천천히 샌드위치를 먹는 모습은 한국과 정말 다릅니다. 계속 지켜본 결과 이 정장을 입은 분들은 1시간 정도 벤치에 앉아 계시더군요. 

 

 

독일은 야외 테이블을 비치한 레스토랑이 굉장히 많습니다. 이렇게 날씨가 좋은 날이면 사람들은 다 야외 테이블에 앉아 식사를 즐겨요. 누구하나 시간을 체크하며 시간에 쫓기든 식사를 하는 모습은 독일에서 잘 볼수 없습니다.

 

 

커피숍도 야외 테이블을 비치하여 사람들이 따뜻한 햇빝 아래서 커피와 빵을 즐길수 있습니다.

 

이런 여유로운 독일의 사회 속에서 살다보니 왜 그동안 한국에서 바쁘게 살아왔을까 라는 의문이 들더군요.

 

 

주말도 항상 바빴던 것 같아요. 가끔은 주말에도 출근을 해야하고....

 

평일에 병원에 가기 위해서 점심시간을 이용해  빨리 다녀오느라 허겁지겁 운전해서 진료를 받고 점심도 굶은채 회사에 돌아와 다시 일을 한적도 많고..

 

대부분의 한국 직장인이라면 다들 공감하실거라고 생각합니다.

 

육체적인 피로뿐만 아니라 항상 경쟁 사회 속에서 뒤쳐지지 않기 위한 정신적인 피로도 컸던것 같아요..

 

독일 와서는 이상하게 월요병이라는 것도 없어졌습니다. 이렇게 주말에 가족들과 지내며 푹 쉬고 나면 월요일에 회사가는 것이 두렵지 않을 정도로 바뀌더군요.

 

한국에서는 일요일 밤 개그콘서트를 시청하고 나면 이제 다시 지긋지긋한 회사에 가야하는 구나 라는 허무함만 남았는데 여기 독일에서는 가끔은 회사가서 일하고 싶을 정도로 직장 생활도 여유롭게 즐길수 있게 되었어요.

 

한국도 독일처럼 한걸음 천천히 가도 그리 늦는것은 아니라는 것을 사회 전체가 알았으면 좋겠습니다.

 

 

그럼 다음 포스팅도 기대해주시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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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독일 이민중인 Herr 초이
한국 은행과  다른 독일 은행의   특이한 4가지! 


 

Hallo! Guten Tag !


오늘은 독일 은행에 관한 이야기를 하려고 합니다.

 

독일 생활에 있어 한국과 다른 점을 뽑으라고 하면 베스트 5 중에 드는 것은 단연 은행일것입니다.

 

이번에 계좌를 추가로 만들 일이 있어 은행에 가서 계좌를 개설하였는데요 다행히 영어를 하는 집주인 아주머니께서 동행해주셔서 큰 어려움 없이 계좌를 만들고 왔어요. 대부분의 독일 은행에서는 영어를 잘 못하기때문에 독일어를 할줄 아는 분과 동행하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은행 계좌를 처음 만드는 것이 아닌데도 아직은 독일의 은행 시스템이 익숙하지가 않아요. 그리고 한번 더 한국 은행 시스템과 많이 다르다는 것을 느끼게 됬어요. 독일 이민이나 유학을 준비하고 계시는 분들에게 조금이나 도움이 될수 있도록 한국 은행과 독일 은행의 다른점에 대해 포스팅 합니다^^ 

              한국 은행과 다른 독일 은행의 특이한 4가지!            

 

 

1. 은행에 약속 잡고 가기

 

독일 오기 전에 독일어를 공부할 때 교재 예문에서 전화로 병원이나 은행 예약을 하는 것을 많이 봤어요. 그 예문을 읽으면서도 "왜 예약을 해야하지" 라는 의문이 많이 들었는데 독일 이민 온 첫날 독일은 약속 없이는 아무런 일을 진행 못하겠구나 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독일은 어디를 가든지 항상 Termin (약속) 을 잡고 가야하는데요. 관공서나 병원, 은행에 가기 전에 몇시에 방문하고 어떤 목적으로 방문 할지까지도 미리 알려주는 경우도 많습니다.

 

한국처럼 무작정 은행에 가서 번호표 뽑고 기다리는 경우도 있긴 하지만 대부분의 독일은 은행과 약속을 잡아놓고 정해진 시간에 가는 편이지요. 그래야 업무 처리를 빨리 끝내고 나올수 있어요.

 

 

 

2. 계좌 유지비가 있음

 

한국에서는 아무리 많은 계좌를 보유해도 계좌 유지비가 없죠? 그래서 살림을 좀 한다는 주부들은 생활비, 교육비, 여행, 경조사비 등 지출 목적 별로 통장을 여러개 관리를 하는데요. 독일에서는 그런일이 흔하지는 않아요. 왜냐구요? 바로 계좌 유지비가 있기 때문입니다.

 

이 계좌 유지비는 독일 은행사마다 달라서 계좌를 만들 때에도 은행별 계좌 유지비 비교를 하고 만들기도 한답니다.

 

 

아래처럼 같은 은행이더라도 계좌 형태별로 조금씩 다르기도 하는데요. 왼쪽 계좌는 한달 계좌 유지비 2유로를 기본으로 하고 계좌이체 건수 대로 0.25씩 청구되는 형태이며, 오른쪽 계좌의 경우 한달 9.9유로만 내면 이체 건수 별 추가 금액 없이 사용할수 있는 형태입니다.

 

한달 9.9유로면 약 12000원정도나 되니 적은 금액이 아니랍니다. 그래서 독일에서는 은행에 계좌를 만들어 돈을 묶어 두는 것이 안전하기는 하지만 오히려 적자라는 것을 염두해두세요!

 

 

3. 적금 이율이 굉장히 낮음

 

요즘 한국에서도 은행 이자가 낮아 많은 분들이 은행에 돈을 묶어 두기보다는 부동산이나 펀드, 주식 등에 투자도 많이 하시죠? 아마 가장 높은 이율이 1년 만기 기준 2프로 정도로 알고 있는데요 여기 독일은 2프로라고 하면 모든 독일인들이 엄청 높다고 달려들거에요.

 

여기는 거의 1프로 미만으로 이자가 거의 없다고 보시면 됩니다. 그리고 한국의 적금이나 예금 같은 상품이 그렇게 많지는 않아요. 한 독일인의 경우 어느날 은행에서 2만 유로를 12년간 예금해 두면 2만 6천 유로를 주는 상품을 제안받았다고 꼭 할거라고 좋아하더라구요.

한국 같았으면 12년을 은행 예금에 두었다가는 까먹을 것 같다는 의견이 많을것 같은데....

 

또한 가끔 어떤 은행에 가면 아래 사진처럼 아이와 관련된 저축 상품이 있는데요, 예를 들어 아이가 학교에서 시험을 A 성적 받을때마다 이자를 주는 재미있는 상품도 있답니다.

 

4. 비밀번호가 우편으로 날라와요

 

한국에서 은행 계좌를 개설하거나 카드를 발급받을 때에는 그 자리에서 본인이 원하는 비밀번호로 만들수 있지만 독일은 좀 다릅니다.

 

계좌 개설 후 몇일이 지나면 은행에서 우편으로 서류가 날라오는데 바로 이 서류에 비밀번호가 적혀있어요. 아래 사진과 같이 회색 부분을 동전으로 긁으면 비밀번호를 알수 있답니다.

 

이렇게 우편으로 비밀번호가 오면 보안상 문제가 되지 않냐구요?

 

 

비밀번호가 적힌 우편과 별도로 몇일 뒤에 또하나의 우편이 날라오는데 바로 여기에 카드가 들어있어요. 보안상의 문제로 한 우편 안에 카드와 비밀번호를 같이 동봉하지 않기 때문에 크게 걱정 할일은 없답니다^^

 

 

 

그럼 다음 포스팅도 기대해주시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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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과 다른  독일의 특별한   교통시스템 6가지 


 

Hallo! Guten Tag !


독일도 한국과 마찬가지로 출퇴근 시간에 교통 체증이 심한 편입니다. 특히 곳곳에 공사하는 구간이 많은 경우 그 체증은 한국보다 더 심한 것 같습니다.

 

독일인들은 운전 하는 것을 인생의 하나의 즐거움으로 생각하기 때문에 많은 사람들이 차를 이용하여 출 퇴근하지만 한국처럼 대중교통 문화도 발달해 있습니다. 하지만 대중 교통 시스템에 있어 한국과 차이점이 있는데요, 그래서 오늘은 한국에서는 볼수 없는 독일의 특별한 대중 교통 시스템에 대해 포스팅해드립니다! 독일 이민 오시는 분들 뿐 아니라 독일 여행 계획하고 계시는 분들에게도 많은 도움이 될것 으로 생각됩니다^^

 

물론 독일 지역마다 약간씩 다르겠지만 독일 남부 지방의 슈투트가르트 중심으로 소개해드리겠습니다



                          자동차 강국 독일! 한국과 다른 교통 시스템 6가지!                    


 


 자동차 도로에 트램이?

 

 

독일의 지하철 시스템에는 한국과는 좀 다른 점이 있습니다. 한국의 지하철은 자동차가 다니는 도로와 지하철 선로가 분리되있는 반면, 여기 독일은 지하로도 다니지만 트램 형식으로 일반 자동차 도로에도 지하철이 다니는 시스템입니다.


위 사진에서도 보실수 있듯이, 독일은 자동차 도로에 트램이 지나가기도 합니다. 그 옆으로는 횡단보도를 통해 사람들이 통행하고 있습니다.


아래 더 놀라운 사진을 보여드릴게요.


 

 

보셨나요???

 

독일은 도로위에 운행 중인 트램 뒤로 자동차가 뒤따라 가기도합니다. 여러분들이 보시기에 굉장히 위험해 보이기도 하죠? 하지만 여기 독일에서는 충분한 안전거리낮은 속도를 유지하며 가기 때문에 사고 날일이 거의 없다고 합니다.

 지하철 환승은 그 자리에서도 가능?


한국의 지하철을 타보면 수많은 노선들과 환승들.

지하철 칸을 어디 타느냐에 따라 환승 출구와 가까워지는지, 한번 잘못타면 끝에서 끝까지 죽도록 걸어서 환승해야 하기도합니다.


이런 점 많이 겪으셨죠?


 


여기 독일에도 지하철 노선에 수많은 U-Bahn S-Bahn이 있습니다.

아래는 독일 슈투트가르트 (Stuttgart) 지역의 U-Bahn S-Bahn의 노선도입니다. 보기만해도 서울 지하철 노선도처럼 복잡하죠?

 

 

하지만 여기 독일은 환승에 있어 한국과 차이점이 있습니다! 물론 조금씩 걸어야 하는 역도 있지만 대부분의 경우


바로 환승을! 내린 그 자리에서 할수도 있다는 점이죠!!


 

잘 이해되지 않으신다면 바로 사진으로 보시면 이해가 빠르실겁니다.

 


위 사진들처럼 독일은 한 지하철 노선에 여러 라인의 U Bahn이 운행되기도 합니다. 예를 들어 똑같은 지하철 역을 U1. U14, U21 번 라인 지하철이 시간 간격을 두고 가는 것이죠.


그래서 환승할 때에는 내려서 어느 방향 지하철인지만 확인하고 그 자리에서 혹은 반대편으로 건너가서 환승하면 되는 시스템입니다.


한국처럼 지하철 환승하려면 몇 백미터를 걸어서 해야하고 특히 노약자나 임산부, 아기유모차를 가지고 다니는 엄마들의 경우 굉장히 힘들었을텐데요, 게다가 에스컬레이터나 엘레베이터가 없는 곳은 정말 끔찍하시죠?


여기 독일은 그런 고생 할 필요 없이 환승할수 있는 효율적인 지하철역이 많답니다.


 

 버튼을 눌러야 지하철에서 타고 내릴수 있다?


한국의 지하철은 역에 다다르게 되면 여러칸의 문이 한꺼번에 동시에 닫히고 동시에 열리죠?

여기 독일은 탈 때뿐 아니라 내릴 때에 버튼을 누르지 않으면 못 내릴수도 있습니다. 


무슨 말이냐구요?


 


독일 지하철 안에는 위 사진과 같이 문 앞에마다 버튼이 있는데 이 버튼이 눌려진 문만 열리고 닫힙니다. 굳이 모든 문을 열 필요가 없다는 생각에서 나온 것입니다.


이렇게 되면 불필요한 동력 낭비를 줄일수 있을 뿐 아니라 내 뒤에 내릴 승객이 없다고 생각하면 좀 편하게 서 있을 수도 있으니까 효율적인 시스템입니다.


지하철 밖에서도 차량 밖에 위치한 버튼을 눌러야 탈수 있으니 알아두시면 좋겠습니다.


 

 불시로 교통 카드 검사하기


한국의 경우 지하철표나 교통카드를 개찰구에 투입해야면 지하철 탑승선로로 들어갈수 있죠?

 

여기 독일은 이런 시스템이 없어 표 없이도 탑승이 가능하답니다. 하지만 독일인들은 철저한 도덕 예절이 있어 무임승차 하는 경우가 드물다고 하네요..대부분 외국인들이 무임승차를 많이 한다고 합니다.

 

가끔 아래 사진들과 같이 검은색 조끼를 입은 지하철 관리소 직원들이 불시에 지하철에 타서 승객들의 표를 검사합니다. 표를 안사고 탈 경우 꽤 많은 돈의 벌금을 내야한다고 하네요.

 

 

 

 

 보행자 중심의 횡단보도?


한국의 경우 신호등에는 정해진 시간이란게 있죠? 정해진 시간에 맞춰 파란불이 켜지고 빨간불이 켜집니다.


그래서 어쩔 때보면 보행자가 굳이 없는데도 멈춰야 하는 상황이 오기도 하죠.

운전할때마다 이런 경우를 마주치게 되면 시간 낭비라는 생각이 많이 들었습니다.


 


독일의 큰 도로들은 한국처럼 정해진 신호체계를 가지고 있지만 2차선의 작은 도로들은 약간 다른 시스템을 가진 경우도 있습니다. 보행자가 없을 경우에는 자동차는 계속 운전할수 있는 시스템이죠. 위 사진 보이시나요? 위 사진은 인도에 횡단보도 앞에 설치된 기계입니다. 바로 보행자가 횡단보도를 건널 때 누르게 되는 버튼이죠. 기계에 눌러달라고 써 있습니다. 그러면 Signal kommt (신호가 들어왔습니다) 라고 뜹니다.


그 후 잠시 기다리시면 보행자가 건널 수 있도록 초록 불이 켜집니다.


결국 보행자가 건너고 싶을때는 마음껏 건널수 있도록 만든 신호 체계입니다.


저는 이것이 굉장히 효율적인 교통 시스템이라고 생각합니다. 자동차 운전자 입장에서는 보행자가 없을 시 굳이 멈춰서 기다리지 않아도 되고, 보행자 입장에서는 내가 건너고 싶을 때 마음껏 건널수 있는... 보행자와 운전자 서로에게 불필요한 낭비 없는 신호 체계인 것 같습니다.

 

 자전거 탑승칸은 따로!


독일인들의 자전거 사랑은 말로 못합니다. 때로는 주차장까지 자전거를 타고 가서 자전거를 세워놓고 차를 운전해서 가기도 합니다. 버스나 지하철을 탈때도 자전거를 많이 들고 타는데요 자전거는 크기가 크다보니까 다른 승객에게 불편을 줄수도 있죠.

 

그래서 독일 지하철에는 자전거를 놓을수 있는 공간을 따로 마련하거나 아니면 아래 사진처럼 자전거를 들고 탈수 있는 탑승칸을 따로 지정해 놓기도 합니다.

 

이런 탑승칸에는 의자를 접이식으로 해놓을수 있어 이 공간에 자전거를 비치할수 있도록 편의를 제공합니다.

 

 

어떠신가요? 독일 교통 시스템을 보면서 어떤 느낌이 드시나요? 저같은 경우 효율적인 시스템이라고 생각이 듭니다. 물론 한국의 교통 시스템에 비하면 많이 불편한점이 있긴 합니다. 하지만 효율을 올리기위해서는 언제나 불편이 따를수 밖에 없는 것 같아요


 

그럼 다음 포스팅도 기대해주시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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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독일 살다보면   필요한 엄청난 서류 정리 

 

Hallo! Guten Tag !

 

독일 이민 8개월차가 되었습니다.

 

8개월동안 진행한 서류 처리들을 생각하면 다시는 하기 싫을 정도로 끔찍합니다.

 

하지만 지금도 서류 처리는 계속되고 있죠. 학원 등록만 하더라도 학원 등록 및 학원비 결제 관련해서 우편 서류가 3번 정도 오니까요.

 

또한 연말이나 연초가 되면 1년동안의 공과금을 정산하는 우편이 날라옵니다. 전기세, 수도세 관련하여 검침을 실시한다는 우편부터 시작해서요...

 

독일 이민 와서 시작한 모든 서류 처리를 최대한 정리를 했지만 깔끔하지 못한것 같아서 주말에 날 잡아서 서류 정리를 시작했습니다.

 

 

어떻게 정리를 할까 하다가 나중에 필요할때마다 찾아보기 쉽도록 파일 케이스에 서류를 종류별로 보관해서 책장에 꽂아두기로 했습니다.

 

 

독일 이민 올때 처리한 항공권, 임시 아파트 관련 서류들.. 그리고 한국에서 독일로 컨테이너로 짐 보낼때 처리한 서류들 이렇게 나눠서 말이죠.

 

 

독일 올때 혹시나 나중에 필요할지도 몰라서 한국에서 미리 학사, 석사 관련 서류를 영문으로 발급 받았는데 혹시 나중에 이직하게 될지도 모르니 잘 보관해야겠어요.

 

또한 외국에 살면 가장 힘든 것이 한국 관련 금융 처리인데 이와 관련된 것도 잘 정리해보았습니다. 운전 보험 관련해서도 독일에서 보험료를 할인받으려면 한국에서 무사고 경력 증명서를 영문으로 받아와야한다고 해서 받아서 오기도 했어요.

 

 

독일 이민에서 가장 중요한 아포스티유, 공증 받은 서류는 정말 소중한 자산과도 같기 때문에 항상 잘 보관해야합니다. 내 취업비자, 거주 비자에 가장 필수 서류거든요^^

 

아이 예방 접종 관련 서류도 나중에 유치원에 보낼때나 병원에서 쓰일수도 있다고 해서 미리 발급받아왔어요.

 

 

좀있으면 와이프가 독일어 학원을 다니기로 해서 학원 등록 관련한 서류 처리도 아주 천천히 진행중입니다. 다행히 독일 회사에서 와이프에게 독일어 학원 관련 자금 지원을 해줘서 돈 걱정 없이 다니게 됬네요.

 

 

최근까지 처리한 타게스무터 (베이비시터), KITA (어린이집) 서류도 잘 보관해놓았습니다. 다시는 쓰일 일이 없겠지만 나중에 블로그에 신청 절차 및 서류에 대해 포스팅해서 필요하신분들이 어려움 없이 처리할수 있도록 해야하니까요^^ 

 

운전면허도 오랜 시간에 걸쳐 발급받았는데요, 혹시나 몰라서 번역본과 처리 서류들도 서류 봉투에 보관해놓았죠.

 

 

이렇게 해서 아래 사진과 같이 종류별로 파일 케이스에 정리해놓았습니다.

이제 보니 8개월동안 정말 많은 서류 처리들을 진행했네요. 이렇게 서류 처리를 끝낸 제가 살짝 대견하기도 합니다.

 

하지만 이게 다가 아닙니다!

 

 

은행, 거주비자, 집 계약 관련된 중요한 문서들은 예전부터 이 파일철에 보관을 해놓고 있었죠.

 

 

항목별로 나눠서 정리하여 나중에 쉽게 찾아볼수 있도록 해놓았습니다.

TV세금. 전기세, 수도세, 인터넷 관련 서류들은 1년에 한번씩은 다시 쓰일수도 있기 때문에 항상 잘 기억해놓아야합니다.

 

 

이렇게 해서 모든 서류 정리가 끝났습니다. 아래 사진과 같이 책장에 정리를 해놓으니 마음이 한결 가볍습니다. 독일에서는 서류 정리를 안하면 정말 낭패에요. 항상 미리미리 해놓는 것이 중요한것 같아요.

 

 

그럼 다음 포스팅도 기대해주시고 !


Auf Wiedersehe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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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독일 이민중인 Herr 초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