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 햄버거'에 해당되는 글 2건

  1. 2017.01.15 독일인에게 인기많은 버거 레스토랑 방문 후기 (4)
  2. 2016.08.26 레스토랑 같은 독일 회사 식당 메뉴 (5)

  독일인에게 인기많은 버거  레스토랑 방문 후기 

 

Hallo! Guten Tag !

 

독일에 와서 독일 생활습관에 맞추려고 노력하다보니 독일인처럼 외식을 자주 안하게 되네요. 한국에 있었을 때는 1주일에 한번씩은 음식을 배달시켜먹거나 외식을 했었는데 여기 제가 살고 있는 독일 지역에서는 배달하는 음식점도 거의 없는데다가 레스토랑도 많이 찾아볼수 없네요.

 

어느 한 토요일, 와이프와 아기가 독일의 추운 겨울 (1주일 내내 눈이 옴....) 때문에 평일 내내 집에만 갇혀 있어 답답할까봐 나가서 외식하자고 했습니다.

 

버스를 타고 시내 번화가로 나가서 아이 육아 용품 관련 쇼핑을 하고 2층의 푸드코트로 갔어요. 여기 쇼핑몰의 푸드코트도 한국처럼 비슷하게 되있더라구요. 한국의 이마트나 홈플러스의 푸드코트처럼 주문을하고 번호표를 받고 기다려서 음식이 나오면 받아와서 먹는 형식과 크게 다르지 않아요.

 

이런 푸드코트말고 브랜드 체인 레스토랑도 입점해 있어요. 그래서 오늘은 와이프가 평소에 먹고싶던 햄버거를 먹으러 갔습니다. 

 

 

레스토랑 이름은 "Burgerista". 평소에 이 쇼핑몰을 이용하면서 이 버거 레스토랑에 항상 사람이 가득한것을 봤거든요. 그래서 언제 한번 와야겠다고 생각했는데 오늘도 버거레스토랑에 사람이 가득하네요.

 

 

Burgerista에서는 한국처럼 버거 단품만을 시킬수도 있고 감자튀김, 음료수와 같이 세트메뉴로도 먹을수 있고 side menu인 여러 종류의 감자튀김만 고를수도 있어요.

버거는 classic한 버거, BBQ 스타일, Hot, chese burger 등 다양하게 있구요, 아래 사진에서 볼수 있듯이 세트메뉴를 주문하면 버거 가격에 3.5유로만 추가되서,감자튀김+음료수가 2.9+3=5.9이니 더 저렴합니다.

 

 

Burgerista에서 세트메뉴를 주문하면 아래와 같이 유리잔을 줍니다. 이 유리잔에 음료수를 직접 따라 마시라는거죠. 이 Burgerista에는 음료수바가 따로 있어요. 그리고 이 유리잔만 있으면 음료수를 종류별로 무한 리필해서 마실수 있답니다. 물도 돈 주고 사먹어야하는 독일 레스토랑에서 무한리필이라고 하니 무언가 로또 맞은 기분이랄까요?^^

 

 

이 유리잔을 가지고 한국처럼 코카콜라, 환타, 마운틴듀를 마실수도 있구요.

 

 

Burgerista에서 직접 만드는 homemade 레모네이드도 무한 리필 할수 있습니다.

 

 

이렇게 해서 담아온 레모네이드와 콜라 한잔! 이제 버거만 나오면 될텐데요^^

 

 

각 테이블에는 아래 사진들처럼 다양한 소스가 많이 구비되어있습니다. 이 점은 한국 버거레스토랑과 다른점인것 같아요. 흰색의 소스도 있고 빨간색도 있는데요 각각 어떤 소스인지 알려드릴게요!

 

우선 빨간색 소스는 4가지 종류입니다. 우리가 흔히 먹는 케첩 이외에 BBQ소스, 매운 맛 BBQ소스, 사과맛 BBQ소스 이렇게 있네요.

한국사람인 저희에게는 역시 매운 핫 소스가 땡기네요.

 

흰색 소스는 한 종류인데 Steak Pommes (감자튀김)용 소스입니다. 정확히 맛은 표현안되나 약간 마요네즈랑 비슷한 맛인데 BBQ맛이 나기도 하고 그렇네요.

 

 

소스 구경하는 사이 버거가 나왔습니다. 우선 우리 와이프가 주문한 Hot 버거입니다. 이름답게 혹은 독일의 참 솔직솔직한 성격이 반영된 탓인지(?) 정말 햄버거 위에 매운 고추가 올라가 있는 재밌는 햄버거네요. 감자튀김은 독일의 전형적인 감자튀김다운 굵직굵직한 크기의 감자튀김입니다.

 

 

제가 주문한 Classic 버거입니다. 항상 저는 어느 버거집을 가면 classic한 맛부터 먹고 다음번 방문할 때는 다른 메뉴를 먹는 형식입니다. classic버거는 한국의 수제 햄버거집에서 볼수있는 햄버거 스타일이네요.

 

HOT버거에는 아래 사진에서 볼수 있듯이 매운 소스가 첨가되어있구요 Classic 버거에는 사진처럼 큰 치즈와 두꺼운 고기 패티가 있어요!

 

 

아까 소스 소개한데로, 흰색 소스는 감자튀김과 함께 즐기면 되고 다양한 빨간색 소스는 기호에 따라 햄버거에 첨가해서 먹습니다.

 

자 이제 진짜 햄버거를 즐겨봅니다! 햄버거는 한국의 수제버거같이 크기가 굉장히 크지만, 또 이런 버거는 손으로 잡고 입을 크게 벌려 먹어야 제 맛이잖아요?

 

한입 먹는 순간 이 레스토랑에 독일 현지인이 바글바글한 이유를 알겟더라구요. 이제까지 독일 와서 먹는 햄버거 중에 가장 맛있었습니다. 두꺼운 고기 패티와 치즈 그리고 적절히 적게 들어간 야채 덕분에 햄버거 본연의 맛을 느낄수 있었습니다. 이제 이 버거 레스토랑은 우리 단골집이 될것 같습니다.

 

아이 의자도 많이 구비되어있어 아이와 함께 주말 점심을 함께하는 가족들이 굉장히 많았어요. 아이는 주로 감자튀김의 매력에 빠져 헤어나오질 못하더군요.

 

소스 중에서는 개인적으로 HOT 소스와 BBQ소스가 좋았습니다. 감자튀김에 HOT 소스를 찍어 먹어도 괜찮더라구요.

 

이제까지 독일 현지인에게 인기많은 버거 레스토랑 방문기였습니다!

 

그럼 다음 포스팅도 기대해주시고 !

 


Auf Wiedersehe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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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독일 이민중인 Herr 초이 Herr 초이

  레스토랑   같은 독일 회사  식당 메뉴 

 

Hallo! Guten Tag !


안녕하세요 Herr 초이입니다.


오늘 포스팅은 독일 회사 식당 점심 메뉴에 대해 공유드리는 글입니다.


다들 외국 회사 식당 메뉴는 어떻게 나오는지 궁금하시죠?


Herr 초이도 독일 이민 오기 전에 독일 회사는 점심에 뭘 먹는지 참 궁금했습니다.


독일인 친구로부터 독일 회사는 직장인들이 점심시간에 밥을 안 먹고 일해서 점심 시간 만큼 일찍 간다고 들어서, 와이프한테 주먹밥이라도 싸달라고 할까 고민했었는데요.


실제로 와보니 역시 사람 사는 세상은 다 똑같은것 같습니다. 한국 회사 문화처럼 점심시간에 다같이 밥 먹으러 가는 분위기입니다. 유럽이라고 개인주의라 혼자 먹는 문화는 아니더라구요. 


독일인들 사이에서 밥 먹을 때 왕따 당하면 어쩔까 했는데 저를 잘 데리고 갑니다 ㅋㅋ.


여기 독일은 외식을 주로 안하는 편이라 회사 점심시간에도 회사 식당에서 빨리 먹고 들어와서 바로 일하는 시스템입니다. 


독일은 점심시간을 주로 30분으로 계산하며 9시간 이상 일할 경우 45분으로 계산합니다. 한국이었으면 11시 40분에 나가서 밥 먹고 1시에 느긋하게 들어왔을텐데요.


아래 독일 회사 식당 메뉴를 공개합니다. 카메라를 가지고 회사 가서 찍을수 없기에 핸드폰 카메라 화질이 낮은 점 이해해주시길 바랍니다.


① 파스타 


개인적으로 독일 회사 식당 메뉴 중 베스트를 뽑으라고 하면 아래 파스타 메뉴를 뽑겠습니다. 우리가 한국에서 먹는 일반 파스타 형태와 많이 다르죠? 한국 파스타는 기다란 면을 상상하실텐데요, 여기 독일은 한국에서 일반적으로 먹는 파스타와 다르게 만두? 모양 비슷한 파스타 면을 사용합니다. 크림 파스타라도 느끼하지 않고 야채와 잘 어울러져 있어 맛이 굉장히 좋습니다. 독일 사람들도 이 파스타 메뉴가 나오면 이 쪽 메뉴에만 기다랗게 줄 서있습니다.



② 독일 소세지&후렌치 후라이 


독일 와서 많이 먹게되는 음식 중 하나가 독일 소세지일텐데요, 소세지라고 하면 후랑크 소세지처럼 기다란 소세지만 있는 게 아니라, 종류가 엄청 많습니다.


아래처럼 한국의 스팸 형식의 모양으로 되어 있는 소세지도 있어 칼로 썰어 먹는 식도 있는데 굉장히 살이 부드러워 식감이 좋습니다. 느끼하지도 않구요. 약간 느끼하다 싶을 때는 후렌치후라이와 함께 겻들이면 괜찮을 것 같습니다.





아래처럼 우리가 일반적으로 알고 있는 독일 소세지도 많이 나옵니다. 이 음식은 사람들이 길거리 음식이라고도 부를만큼 독일에서 쉽게 접할수 있는 음식입니다. 

일반 독일식 소세지에 매운 핫 소스를 겻들여서 먹는 건데 독일와서 매운 맛이 느끼고 싶었을 때 독일 회사 식당 점심 메뉴에 나와서 너무 좋았습니다.

독일 오면 한국식 매운맛을 전혀 느낄수가 없거든요.



③ 당근 치즈 & 샐러드 & 빵 


독일은 소세지와 함께 치즈, 빵이 주식인 나라죠?

독일 회사 식당에서도 치즈, 빵은 단골메뉴입니다. 우리나라 식당에 불고기, 김치찌개가 자주 나오는 것 처럼 생각하시면 되겠네요.

아래는 당근으로 만든 껍질 속에 부드러운 치즈가 꽉 차있습니다. 맨처음에 돈까스인줄 알고 선택했다가 조금 실망 하긴 했는데요. (Herr 초이는 육식주의자므로) 

먹다보니 괜찮기는 했습니다. 하지만 제 스타일은 아닌걸로.... 

샐러드만 엄청 먹었습니다..

독일식 빵은 굉장히 속이 꽉차 있는 곡물빵이 많아 한 조각만 먹어도 밥 한공기 먹은 듯한 포만감을 받습니다.



④ 수제햄버거&후렌치후라이


독일에서 햄버거를 회사 식당에서 처음 먹어봤습니다. 맥도날드, 버거킹이 있지만 독일 레스토랑을 더 가고싶기에.....


회사 식당에서 먹은 햄버거는 단연 최고였습니다. 한국의 플레이버거와 같이 큰 햄버거에 후렌치후라이가 같이 나오는데 먹다가 지칠 정도로 양이 굉장히 많습니다.


독일인 직원들은 배부른 기색 없이 여유있게 잘 먹더군요.. 저도 빨리 양을 늘려야겠습니다.



⑤ 치킨 & grilled 채소


아래 음식은 치킨에 구운 채소를 함께주는 거였는데 아래 머쉬드 포테이토와 같이 먹는 형식입니다. 치킨이 조금 짠데 이를 포테이토가 커버해주는 것 같고, 가끔 느끼할때는 grilled 채소를 먹으면 환상의 궁합입니다.



⑥ beef salad


오늘 점심에 나온 메뉴입니다! 소고기라 그런지 이제까지 먹었던 메뉴 중에 가장 비쌌습니다. 5.4유로나 하네요. 그래도 한번 먹어보고싶었습니다. 

Beef와 salad가 굉장히 잘 어울렸습니다. 역시 비싼 값어치를 하더군요. 

이 음식도 독일 회사 식당 메뉴 Best 3에 들 것 같습니다.




⑦ 워크샵 후 회식은 야외 레스토랑에서!


이번주는 회사 워크샵이 있는 주입니다.

외부 회사에서 온 손님들도 있어 하루종일 회의 한후 회식을 하러 갑니다.

장소는 독일 슈투트가르트 중심가에 위치한 한 레스토랑인데 야외 테이블이 아래와 같이 엄청 넓게 있습니다. 7시전에 도착했는데도 야외 테이블이 거의 꽉차있을 정도로 독일 사람들은 실내보다는 야외에서 경치를 구경하며 독일 맥주와 음식을 먹는 것을 굉장히 즐깁니다.




회사 독일인 동료의 추천을 받아 Draft beer 를 한잔 시킵니다. 사실 이후에 한잔 더 시켰습니다... 

독일 맥주는 정말 사랑입니다. 


한국에서 먹는 맥주랑은 차원이 다릅니다. 


원래 한국 회사 다닐 때는 과장이라는 직급에 있어 대리들 소주를 사줘야 해서 소주만 엄청 먹었는데 지금은 소주가 전혀 생각나지 않을정도로 독일 맥주에 푹 빠져있습니다.


그리고 여기 독일은 퇴근후 동료들과 식사를 한다든지 술을 마시는 것이 일반적이지 않습니다. 주로 독일 회사에서 동료란 일을 같이 하는 직원이지 술을 같이 마신다든지 집으로 초대를 한다는 것은 흔한 일이 아닙니다. 덕분에 술 값도 굳었습니다. 한국에서는 거의 높은 직급 사람이 내야해서 많이 냈었는데요...


아래와 같이 주문한 독일 맥주가 나왔습니다. 독일인들도 다같이 건배를 하며 마시는 분위기입니다. 회사에 일본인들도 많아 "건빠이", "Cheers" , " Prost(독일 식 건배)" 여러 언어들이 나오며 첫 잔을 마십니다. 



식사 메뉴도 각자 하나씩 시키는 형식인데 저는 독일인 동료의 추천에 따라 햄버거를 주문했습니다. 회사 식당 메뉴에 나온 햄버거도 컸었는데 이거는 그 2배 정도 되는 것 같습니다. 

아래 사진을 보면 그 크기가 느껴지시나요? 결국 3분의 1은 못 먹고 남겼습니다.

대신 독일 맥주는 다 마셨지요!


독일 회사 회식 분위기는 자유롭게 술 마시고, 칵테일 마시고, 화기애애한 분위기입니다.


한국처럼 높은 사람이 술 먹으라고 강요하는 분위기도 아니고, 직급 낮은 사람이 테이블 셋팅준비해야하는 분위기도 아닙니다. 정말 좋죠?





이렇게 회식을 마치고 밤 10시에 귀가를 했습니다. 1차만 했는데 웃고 떠드느라 시간 가는줄 몰랐습니다. 


어떠신가요? 한국에서 레스토랑 같은 곳에서 먹을수 있는 음식을 회사에서 먹으니 좀 감회가 새롭긴 합니다. 매일 매일 회사 식당에서 외국인들과 같이 밥 먹으니 아웃백 부럽지 않네요

참고로 회사 식당 점심 가격은 3~5유로정도 합니다. 


그럼 다음 포스팅도 기대해주시고 !


Auf Wiedersehe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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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독일 이민중인 Herr 초이 Herr 초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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