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에서 계약 및 서류

독일 이사_스트레스 받지만 해야할 22가지 List

Herr Choi 2019. 8. 12. 22:15

독일 이사_스트레스 받지만 해야할 22가지 List

 

Hallo Guten Tag,

 

안녕하세요 Herr 초이입니다.

 

요새 이사 준비로 정신 없지만 제 경험을 여러분들에게 공유드리면 좋을 것 같아서 시간 내서 블로그를 꾸준히 쓰고 있습니다.

 

저는 독일에서 사는 동안 한인 커뮤니티에 활동하지 않아, 이사 관련해서 누구한테 물어보면서 정보를 얻지 못하고 직접 부딪혀 가며 모든일을 진행하고 있어 굉장히 스트레스를 받고 있습니다.... (물론 많이 배우고 있어 나중에 도움이 되겠지만......)

 

왜 스트레스를 받냐구요? 독일은 한국과 달리 이사 한번에 굉장히 많은 부수적인 업무가 있습니다. 그래서 독일에서는 이사를 3개월전부터 준비를 해야합니다. 독일에서 모든 계약 해지는 기본 3개월 전 해지를 알리는 것을 기본으로 하고 있습니다.

 

그럼 이제부터 이사 가기전 할일, 이삿날 할일, 이사가서 할 일, 이렇게 3개의 카테고리로 분류해서 설명을 드리려고 합니다.

 

A.이사 가기전 할일

 

1. 집주인에게 집 계약 만료 알려주면서 퀸디궁하기 (Kündigung)

독일에서 집 월세 계약은 일반적으로 계약 기간이 없어 무제한입니다. 한국의 월세는 기본 1년 계약 단위로 이루어지는데 독일은 그런게 없어 한번 집에 세들어 살면 원칙적으로 죽을때까지 살수 있긴 합니다. 중간에 물론 집주인이 바뀌거나 집주인과 문제가 있는 경우 나가야하는 경우가 있긴 하지만, 한번 집에 들어가면 세입자의 보호 권리가 큽니다. 그래서 세입자를 새로 받을때, 집주인이 세입자의 연봉, 계좌 잔고, 회사 계약서 등을 체크하며 인터뷰를 봅니다. 세입자를 신중히 받아야하거든요.

어쨌든 집을 나가게 되면 집주인에게 나가는 날짜 최소 3개월 전에 고지를 해야합니다. 이것도 문서로 해야하는데요 (독일에서는 모든 계약 과정을 종이 문서로 확실히 남겨놓아야함), 요즘 시대가 좋아져서 인터넷에 들어가면 쉽게 이 문서를 만들수 있습니다. 이것도 아시는 분이 별로 없으실것 같아 아래 링크를 공유드립니다.

 

https://www.immobilienscout24.de/umzug/ratgeber/vorlagen/musterbrief-kuendigung.html

 

Mietvertrag Kündigung - Vorlage

Mithilfe unserer Vorlage können Sie doppelte Mietzahlungen vermeiden und kostenlos in weniger als 5 Minuten Ihr Kündigungsschreiben erstellen: Ausfüllen, herunterladen, versenden... fertig!

www.immobilienscout24.de

위 링크는 독일의 가장 유명한 부동산 거래 사이트인 Immobilienscout24인데요, 이곳에서 이런 서비스도 제공하고 있습니다. 5분만 정보를 입력하면 집계약 해지 Kündigung (퀸디궁) 서류 양식으로 작성됩니다. 이것을 출력하여 사인하고 집주인 서명을 받으면 우선 첫번째 단계가 해결됩니다.

 

 

2. 인터넷 및 TV 서비스회사  퀸디궁하기 (Kündigung)

아마 이게 가장 스트레스 받는 일이 아닐까 합니다. 이것도 해지 3개월 전에 해야하는데 문제는 퀸디궁만 하려고 하면 인터넷 고객 센터가 전화를 안 받는다는것....최소 20번은 하고 한번 할때마다 최소 20분은 기다려야 콜센터와 연결이 되는 독일의 고객센터.....독일인들도 이런 독일 고객 센터에 지쳐 Kundenwüste (고객 사막) 라고 까지 부른다고 하네요.....

어쨌든 연결이 되면 이사가겠다고 해야하는데 만약 최소 계약 기간 만료 전에 이사를 가는 것이라면 복잡해집니다. 이런 경우 SonderKündigung (특별 계약 해지)이 가능한지 봐야하는데 만약 이사 가는 곳에 현재 사용중인 인터넷회사 이용 불가 지역이라면 가능합니다. 이런 경우 고객센터에 상황을 알려주면 그 지역에 가서 Ummeldung 증명서를 제출하면 Sonderkündigung을 해줍니다.

 

그리고 인터넷 퀸디궁을 하면 사용했던 공유기, 랜선 등을 반납해야하는데 박스에 넣고 해당 주소로 소포로 보내야합니다. 이런 경우 반드시 einschreiben (등기)로 발송하는 것이 좋은데, 나중에 이 인터넷 회사들이 못받았다고 발뺌하는 경우를 대비하기 위해서입니다. Einschreiben으로 보내면 보내는 박스 내용물과, 무게가 기록이 남고 수취인이 등기 수령시 사인을 해야하기 때문에 나중에 딴소리 할수가 없어요. 이런 하드웨어 반납을 오프라인 매장에서도 취급하는지 물어보고 가능하면 오프라인 매장에 반납하는 것이 가장 좋긴 합니다.

 

3. 전기 회사 퀸디궁하기 (Kündigung)

퀸디궁 중에 가장 쉬운 퀸디궁.

전기 회사는 크게 몇개월 전 고지가 없고 이사 가기 전에 이사간다고 알려주고 이사 가는날 마지막 전기 계량기 수치와 이사가는 주소만 알려주면 끝입니다.

 

4.육아수당 (Kindergeld,킨더겔트) 움멜둥하기 (Ummeldung)

만약 독일에서 아이를 키우고 있는 경우, 육아수당 (Kindergeld)를 받으실텐데요 현재 2019년 8월 기준 독일의 자녀 한명당 육아수당은 204유로, 한화로 약 27만원입니다. 이 독일의 육아수당은 자녀가 만 25살이 될때까지 받을수 있는 독일 이민의 가장 좋은 혜택 중 하나인데요. 이사를 가게되면 이것도 고지를 해줘야합니다.

Familienkasse 라는 관공서를 가서 하시면 되는데, 구글 맵에서 Familienkasse를 검색하시면 거주지와 가까운 곳을 방문하시면 됩니다.

이것도 3개월 전이라는 기준이 없어 간편하게 방문하셔서 하실수 있습니다. 이 곳에 가기전에 Kindergeld 번호를 알고 가셔야하는데 이것을 알아낼수 있는 가장 간단한 방법은 계좌를 보시면 됩니다.

매달 들어오는 Kindergeld 지급 내역에 그 번호가 같이 기입되서 입금되기 때문에 쉽게 찾을수 있습니다. 저도 맨처음에 몰랐다가 구글.de 에 여러번 검색하면서 알게 된 꿀팁입니다!

 

5.유치원 (킨더가르텐) 퀸디궁하기 (Kündigung)

이것도 마찬가지로 독일에서 아이를 유치원에 보내는 경우 하셔야하는데 쉽습니다. 유치원에 가서 몇일까지만 유치원에 보내겠다고 하면 선생님이 서류를 하나 주는데 크게 작성할 내용이 없는 한장짜리 서류라 사인해서 제출하면 끝입니다.

 

 

6. 공보험 포함 모든 보험, 은행 등 주소 변경하기

독일에서 공보험 (한국으로 치면 건강보험) 에 가입한 경우 공보험에 전화해서 주소 변경을 알려야하는데 왜냐하면 내 공보험 카드에 주소가 함께 적혀있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거주지를 옮기게되면 공보험회사에서 새로운 주소지로 새로운 공보험카드를 발송해줍니다.

그리고 집과 관련된 보험, 책임 보험, 변호사 보험, 유리 보험 (이게 독일의 기본적으로 가지고 있으면 좋은 4대 보험) 에 연락해서 주소를 변경해야합니다. 그리고 독일은 은행에서 날라오는 편지가 꽤 많으므로 은행 홈페이지에 가셔서 주소를 변경하셔야합니다.

 

7. 이사 업체 선정 및 스케쥴 fix

독일의 이사 비용은 한국에 비해 굉장히 비쌉니다. 그리고 서비스도 그렇게 좋지 않습니다. 한국처럼 모든것을 다 완벽하게 정리도 안해줍니다. 요즘들어 독일에서도 포장이사라는 개념이 생겼지만, 그렇다고 한국 포장 이사처럼 이사 전 집 상태로 정리를 해주지 않습니다. 그리고 비용 또한 굉장히 비싸요 기본 2000유로는 생각하셔야 할것 같아요. 물론 거리에 따라 금액이 또 달라지겠죠? 한화로 하면 250만원에서 300만원 생각하셔야되요.

그리고 이사업체마다 금액이 다르고 제공되는 서비스도 다르기 때문에 여러 업체 견적과 서비스 내역을 받으셔서 비교해보신후 선정하셔야합니다.

아 그리고 독일에서는 우선 이사갈때 부엌을 기본적으로 가져가야합니다. 독일 사람들에게 부엌이란 하나의 가구이자 가전이거든요. 부엌을 본인의 스타일로 꾸미고 직접 설치하기 때문에 남이 쓰던 부엌을 쓰지 않습니다. 그래서 이사를 가면 싱크대, 오븐, 전기레인지 등을 직접 설치해서 쓰는것이 일반적이죠.

이런 부엌 해제와 설치 작업도 이사 업체에 전화해서 서비스에 포함이 되는지 확인을 받으셔야합니다.

한국에서는 이사가 하루에 이루어지죠? 오전에 짐 빼고 오후에 짐이 들어가는... 독일은 2일은 생각하셔야합니다. 하루는 가구해체하고, 박스 포장하는 날, 하루는 짐 트럭에 싣는날.....

이런 스케쥴도 미리 이사업체와 정확히 상의를 하시고 서류에 남겨놓으세요

 

8.이사 갈 지역에서 사용할 인터넷 미리 신청하기

독일에서 인터넷 가입과 설치에 걸리는 기간은 기본 3주에서 4주가 걸립니다. 많은 한국인들이 전혀 이해하지못하는 점이죠... 독일은 지역마다 가능한 인터넷 회사가 다르기 때문에 내가 이사가는 지역에 어떤 인터넷 회사들이 있는지 확인하시고 미리미리 가입하셔야 합니다.

 

9. 전기회사 미리 신청하기

전기 회사도 한국처럼 한국전력 하나만 있는 것이 아니라, 독일은 여러개의 전력 업체가 있습니다. 각 전력 회사마다 비용이 다르기 때문에 미리 인터넷을 통해 비교해보시고 신청하셔야합니다.

이와 관련된 내용은 이전 포스팅을 참고하세요!

 

독일 이사할때는 전기 회사도 선택해야한다

 

독일 이사할때는 전기 회사도 선택해야한다

독일 이사할때는 전기 회사도 선택해야한다. Hallo, Guten Tag! 오랜만에 블로그로 돌아왔습니다. 지난 6개월 간 회사 일로 정신이 없었기도 하였고, 한국에 한달간 휴가를 다녀와서, 블로그를 신경 쓸 틈이 없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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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 집주인과 미리 도배를 해야하는지, 벽 못 구멍을 막아야하는지 상의

독일에서는 나갈때 내가 도배를 해야하는지, 아니면 집주인이 할것인지 상의해야합니다. 착한 집주인의 경우 도배하지말고 나가라는 집주인도 있는 반면, 악덕 집주인의 경우 원상 복귀를 해놓고 나가라든지, 벽 못 구멍을 다 막고 나가라며 심술을 부리기도 합니다. 이삿날 싸움이 일어나지 않게 미리미리 사전에 합의를 보시는 것이 좋습니다. 안그러면 보증금에서 차감하여 일부만 돌려줄 수도 있기 때문이죠.....

 

11. 도이체포스트 홈페이지에서 주소 변경 입력해두기

알아두면 좋은 꿀팁! 독일 도이체포스트에서는 이사로 인한 우편물 혼란을 막기 위해 주소 자동 변경 서비스를 제공합니다. 이것도 검색을 통해 알아낸 것인데 여러분들을 위해 공유합니다. 2분만 투자하시면 우편물 받기가 훨씬 수월해집니다. 이사가기전에 꼭 하고 가세요!

 

https://umziehen.de/umzugsmeldung.html?gclid=EAIaIQobChMI-8Kdr46x4gIVmYXVCh1fagWxEAAYAyAAEgL6hfD_Bw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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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이사하는 날 할 일

12.이사 하기

이삿 날 이사하면서 집에 파손이 생기지 않게 조심히 이사를 하고, 만약 파손이 생긴 경우 이사업체의 책임이므로, 그 즉시 사진으로 남기고 서류처리하여 집주인에게 꼭 알려줘야합니다.

독일은 거의 모든 짐을 손으로 나르기 때문에 사다리차를 쓰지 않습니다. 그래서 만약 손으로 나르기 힘든 큰 냉장고의 경우 미리 이사업체에 알려 수동 엘레베이터를 가지고 오도록 해야합니다.

 

13.집주인에게 집 확인받고 열쇠 넘겨주기

모든 짐을 빼고 집주인에게 집 상태를 확인받고 이상이 없으면 집열쇠, 우편함 열쇠, 방열쇠 모두 넘겨주셔야합니다. 이로써 모든 집 계약은 공식적으로 끝나게 되는 것이죠.

 

14.전기회사에 마지막으로 사용한 전기 계량기 알려주기

마지막 전기계량기 수치를 전기 회사에 알려줌으로써 전기회사와의 계약도 공식적으로 종료가 됩니다. 그러면 전기 회사가 그동안 사용한 량을 계산하여 정산 편지를 새로운 주소로 보내줍니다. 사용량에 따라 금액을 더 내야할수도, 돌려받을수도 있는 것이죠.

 

C.이사 가서 할일

15. Ummeldung (전입신고?) 움멜둥하기

새로 집에 이사를 했다면 독일에서는 Ummeldung 이라는 것을 해야하는데 한국으로 치면 전입신고 개념입니다. 이 움멜둥이 이사 가서 할일 중 가장 첫번째입니다. 이와 관련된 포스팅은 아래 링크를 참고해주시면 됩니다!

 

독일 이사_다른 도시로 이사할 경우 움멩둥(Ummeldung)하는 법

 

독일 이사_다른 도시로 이사할 경우 움멩둥(Ummeldung)하는 법

독일 이사_다른 도시로 이사할 경우 움멩둥(Ummeldung)하는 법 Hallo, Guten Tag 안녕하세요 Herr 초이입니다. 오늘은 독일 이사와 관련된 내용을 적어봅니다. 독일에서는 이사가 한국처럼 쉽지가 않고, 할것도 많..

hallohello.tistory.com

 

16. 자동차 번호판 변경?

원래 독일의 자동차 번호판은 지역의 이니셜로 시작됩니다. 베를린의 경우 B, 프랑크푸르트의 경우 F, 슈투트가르트의 경우 S 인데, 그래서 이사를 가게되면 자동차 번호판 (Kennzeichen)을 바꿔야했습니다. 하지만 최근 독일 법의 개정으로 이사를 가도 자동차 번호판 변경을 의무적으로 하지 않아도 됩니다.

그래도 많은 사람들이 자발적으로 하는데, 이유는... 우리 동네에 내 번호판만 다른 지역의 이니셜을 하고 있다면 무언가 소외되는 느낌때문이죠.... 이방인 취급이라고 해야할까......

 

17.자동차 증서에 주소 변경하기

자동차 번호판은 안바꾸더라도, 자동차 구입시 발급된 자동차 증서에 적힌 주소는 변경 꼭 하셔야합니다.이는 위 움멜둥 하는 곳에서 같이 하면 되므로 자세한 내용은 위 링크를 참고해주세요

 

18. 운전 면허증 주소 변경?

저도 이것이 궁금해서 독일인들에게 물어보았는데 운전면허증 주소는 갱신하지 않아도 된다고 합니다. 독일에서 운전면허증이란 공식적인 신분증에 속해있지 않기때문이라네요.

 

19.인터넷 설치 기다리기

이사 전, 인터넷 설치를 미리 예약해두었다면 설치 기사님이 오실때까지 기다려야합니다! 여기서 중요한것은 우편함에 내 이름이 써있는지 꼭 확인하셔야합니다! 설치기사님이 오셔도 이름이 없으면 그냥 가버리는 경우가 있기 때문이죠. 한국처럼 이름이 안써있으면 전화로 한번 확인해볼 법도 한데, 여기 독일은 바로 가버립니다.......

 

20.전기회사에 이사왔다고 알려주기

이사 전 미리 전기회사에 신청을 해놓았다면 이사 하는 날 계량기 번호, 계량기 수치를 전기 회사에 전화 혹은 이메일로 알려주셔야 합니다. 그러면 공식적으로 전기 회사와의 계약이 시작됩니다.

 

21.비자에 주소 변경하기

독일에 사는 한국인 신분 (비영주권자)인 경우 다들 취업 비자와 거주 비자를 가지고 계실텐데요, 이것도 변경하셔야합니다. 비자의 경우, 카드로 발급된 경우도 있고, 여권에 찍혀진 경우도 있는데 외국인청에 가셔서 이사 왔다고 주소 변경하고싶다고 하시면 됩니다. 외국인으로서 독일에 살기 위한 필수 코스이므로 반드시 잊지말고 하시길 바래요!

 

22.Kinderarzt 구하기 (아이 병원 등록)

독일에서는 병원 가기가 참 힘듭니다. 특히 대도시의 경우 유치원을 구하기 힘든 것처럼 우리 아이가 아팠을 때 받아줄 아이 병원, 즉 Kinderarzt도 구하기 힘들어요. 대부분 kinderarzt 병원에 전화하면

 

"우리 병원은 이미 등록된 아이가 많아 더이상 아이를 받을수 없어요"

 

라는 답변을 듣게 될거에요, 그래도 여러 군데 병원에 전화하셔서 우리아이가 아팠을 때 병원에 가도 되는지 꼭 허락 받으셔야합니다. 이것을 안하는 경우 아이가 아파도 병원에 못가는 경우가 생길수도 있어요!

 

자 이렇게 이사 한번 하는데 22가지나 되는 독일 이사.....보기만 해도 스트레스 받으시죠??? 다시는 하고 싶지 않은 독일 이사입니다....

제 긴 포스팅이 독일 내 이사하시는 한국분들에게 많은 정보 공유가 되었길 바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