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osted by 독일 이민중인 Herr 초이 2019.07.25 04:38

5살 아이와 함께한 독일 여행, 독일 초콜렛 공장 방문기

 

Hallo, Guten Tag

 

안녕하세요 Herr 초이입니다.

 

요즘 시간이 많아서 블로그에 많은 시간을 투자하고 있네요 ㅎㅎ

요새 프라하 여행에 대한 포스팅을 했는데, 오늘은 독일 여행에 대한 포스팅을 하려고 합니다.

사실 독일 여행은 다른 유럽 여행에 비해 볼거리가 크게 없긴 합니다. 독일 여행은 주로 뮌헨, 베를린 쪽으로 많이들 가시는데, 세계적인 맥주 축제인 뮌헨의 옥토버페스트가 열리는 가을에는 한국인들이 독일 여행을 많이 가더라구요.

 

저는 독일에 살고 있어서 아직까지 크게 독일 여행을 많이 해보지는 않았어요. 제가 간 독일 여행은 하이델베르크, 티티제, 할레, 슈투트가르트 이게 다입니다. ㅎㅎㅎ 많이들 가시는 베를린, 뮌헨, 프랑크푸르트도 아직 한번도 못가봤습니다.

 

사실 독일에 살다보니, 독일 여행은 언제든 시간 나면 갈수 있는 것이라는 생각이 강해 이제까지 주로 프랑스, 오스트리아, 포르투갈, 체코 와 같은 유럽 여행만 다녔어요.  유럽에는 아직 스페인, 이탈리아, 스위스 등 가보고 싶은 곳이 많아서 독일 여행은 크게 계획하고 있지는 않습니다.

 

하지만 오늘은 제가 다녀온 독일 여행지 중 할레 (Halle) 라는 곳에 대해 포스팅해볼까 해요.

할레는 라이프치히 라는 도시와 인접한 작은 소도시로 제가 살고 있는 슈투트가르트에서 기차로 4시간 정도면 갈수 있는 곳입니다. 독일 여행에서 기차로 4시간이면 긴 시간이 아니라, 보통이라고 보시면 됩니다....

 

독일 사람들에게는 그래도, 조용한 관광도시로 많이 알려져 있어 독일 여행을 많이 가는 곳이기도 해요.

 

할레 중심가에는 위 사진과 같이 커다란 성당과 시계탑이 있고 그 주위로 마켓이 열린답니다. 독일 여행 온 많은 사람들이 이런 마켓을 굉장히 신기해하죠. 그런데 독일 몇년 사니까, 이런곳에서 크게 살 게 없더라구요. 수공예품들이라 값도 비싸기도 하구요.....

 

사실 이 할레 도시는 헨델의 도시로도 많이 알려져있습니다. 라이프치히가 바흐의 도시, 할레가 헨델의 도시라고 하죠. 7월 여름이 되면 이 도시에서는 헨델 축제가 열린답니다.

 

할레 중심, 마르크트 광장에는 아래 사진과 같이 헨델 동상이 있고 그의 생가를 개조해 현재 헨델 박물관으로 사용중입니다. 할레는 워낙 작은 도시라 한국인들에게 독일 여행지로 많이 알려져 있지 않은 곳이라 여행 하는 동안 한국인들은 거의 못봤던 것 같아요...

 

할레는 중세때부터 소금 교역의 중심지 중 하나로 세워져 건물들이 대부분 고풍스럽습니다.

 

할레를 방문한 시기는 작년 겨울이었는데 갑자기 할레 여행 다녀온 기억이 나서 지금에야 올립니다...저희가 할레에서 시간을 많이 보낸 곳은 초콜렛 공장이었습니다. 독일 여행을 다녀보신 분이라면 가이드북에서 많이 보셨겠지만 독일 여행 코스로 초콜렛 공장을 추천하는 가이드북이 많아요. 한국에는 초콜렛 공장이라는 것이 생소하지만, 초콜렛을 굉장히 사랑하는 독일인들에게는 초콜렛 공장은 친근한 독일 여행지입니다.

 

독일 슈투트가르트 중앙역에서 할레 중앙역까지 기차로 약 4시간 정도 소요됩니다. 엄마 아빠만 캐리어가 있냐고 불만이던 딸아이가 본인 캐리어가 생기자, 여행에 꼭 가져가겠다며 신나게 앞장서서 끌고 가네요 ㅎㅎㅎ

이렇게 해서 할레에 도착! 할레에 도착해서 아는 동생 집에 짐을 풀고 할레 여행을 시작했습니다. 우리가 간곳은 할로렌 이라는 초콜렛 브랜드의 초콜렛 공장입니다.

 

할로렌은 독일 리터 초콜렛과 같이 유명한 독일 초콜렛 브랜드인데요. 초콜렛을 좋아하시는 분들이라면 많이 들어보셨을텐데, 저는 초콜렛을 좋아하지 않는지라 독일에 살면서도 처음 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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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콜렛 공장에 처음 와본 터라, 여행 전부터 굉장히 들떠있던 딸! 할로렌 초콜렛 공장에 오자마자 신나서 차 앞에서 사진 찍어달라고 난리입니다. ㅎㅎ

이 할로렌 초콜렛 공장에는 입장료가 있었는데 얼마인지 까먹었네요... 그렇게 비싸지 않았던 것 같습니다.

이 할로렌 초콜렛 공장은 초콜렛 원료인 카카오의 역사부터 설명해주고 있습니다. 그리고 1700년대, 1800년대 황실에서 음료로 카카오를 마셨다고 하네요. 초콜렛은 지금 사람이나 예전사람이나 좋아하는 것은 마찬가지였나봅니다. 이렇게 보니 카카오의 역사가 꽤 오래됬네요..

박물관 안에는 아래와 같이 할로렌 초콜렛을 무료로 시식할수 있는 식당이 있어요. 초콜렛을 좋아하는 사람들이었으면 여기서 할로렌 초콜렛을 마음껏 먹을수 있는 천국이겠으나.... 초콜렛을 좋아하지 않는 저는 하나만 집어들고 패스..... 사과맛, 카라멜마끼아또 맛, 오렌지맛 등 여러 과일맛 초콜렛이 시식으로 준비되어있었어요.

 

박물관 한 곳에 마련된 거대한 토끼 초콜렛과 그 틀... 크기가 우리 딸 아이만합니다.이런 동물 모양 앞에서 사진 찍히기를 놓치지 않는 우리 딸 ㅎㅎ

 

예전 할로렌 회사에 만든 거대한 초콜렛도 전시되어있었어요. 그 무게가 자그마치 200킬로그램.... 상하지 않고 녹지 않게 보관하는 것도 대단한 일일것 같아요....

 

할레 중심가 지도를 이렇게 초콜렛으로 만들어서 전시해놓기도 하고, 헨델이 살았던 생가를 초콜렛으로 구현해놓기도 하였습니다. 초콜렛 공장에 아이 때문에 오긴 하였지만 이렇게 초콜렛으로 만들어진 건축물들을 구경하면서 저도 슬슬 재밌어지네요...ㅎㅎ

 

또다른 모형으로, 라이프지히 탑과 헨델 동상을 전시해놓기도 하였어요. 아까 위에서 보았던 헨델 실제 동상과 똑같나요??ㅎㅎ

초콜렛으로 만든 모형은 여기서 끝난게 아닙니다. 이제까지 본것은 자그만한 피규어 정도라고 생각하시면 될거같아요. 아래 거대한 초콜렛 모형에 비하면요 ㅎㅎ

그 모형을 보기에 앞서 전시품 앞에 적혀져있는 제작 과정 안내판을 먼저 보여드릴게요! 오스트리아 출신의 유명 파티셰가 제작한것으로 여러 수상 경력이 있는 유명한 분이라네요. 무려 5000시간이나 걸려 만든 작품이고 1.5톤의 초콜렛이 사용되었다는데 그럼 그 작품을 보여드리죠!

 

바로 아래 작품입니다! 엄청나게 큰 초콜렛 작품이죠? 이게 다 초콜렛으로 만들었다니, 보기만 해도 달달합니다...예전 어릴적에 읽었던 헨델과 그레텔의 과자로 만든 집이 떠오를 정도로요....이 초콜렛방 모형은 할로렌 공장의 설립자인 Ernst David를 모형으로 하여 그의 집무실을 조각한것으로 이 모형에는 할로렌 초콜렛 공장의 역사가 기록되어있기도 하답니다.

 

이 분이 바로 Ernst David 할로렌 초콜렛 공장 설립자! 이 모형은 실제 사이즈와 1대1로 제작한것으로 70킬로그램의 초콜렛으로 만들어졌다해요. 그의 책상은 250킬로그램, 소파는 200킬로그램, 벽난로는 50킬로그램 등 정말 엄청난 양의 초콜렛으로 제작되었어요.

이러한 초콜렛 작품을 처옴 본 아이는 정말 저게 초콜렛이냐고, 계속 물어볼정도로 믿지는 않지만 굉장히 좋아했어요.

 

여기에 오래 있으니 제가 초콜렛을 먹은것처럼 느끼한? 기분이 들어 다른 장소로 옮겨봅니다. 이 할로렌 초콜렛 공장은 규모가 꽤 커서 오랜 시간 구경하다보면 아이들이 지칠만한데, 중간 중간에 아래과 같이 아이들이 놀수 있도록 퍼즐이나 색칠 놀이 하는 공간이 마련되어있어 참 좋더라구요.

 

드디어 이 할로렌 초콜렛 공장 견학의 마지막이자 하이라이트! 초콜렛 공장 내부입니다! 저 안에서 실제 독일 마트나 인터넷 등 상품으로 납품되는 할로렌 초콜렛들이  실시간 생산되고 있어 안으로 들어갈수는 없지만, 밖에서 초콜렛 공장 라인들을 시작부터 끝까지 관찰할수 있었습니다.

 

청결을 중시해야하는 공장 라인이기에 모든 작업자들이 장갑, 안전모, 청결한 작업복을 착용한채 일을 하고 있었습니다. 라인이 여러개이고 그 규모가 커서 한꺼번에 생산되는 초콜렛 양이 엄청나더라구요.

아래는 각각 공정별로 설명한 초콜렛 생산 라인이에요. 우리가 쉽게 사먹는 초콜렛이 실제로는 이렇게 복잡한 공정으로 생산이 되고 있답니다. 이 곳에 오니, 정말 초콜렛 공장에 왔다는 느낌이 드네요. 우리 아이도 자기가 사먹는 초콜렛을 이렇게 실제로 만드는 과정을 보는게 신기한가 봅니다.

아래사진은 초콜렛 공장의 마지막 단계인 포장 라인입니다. 이 단계에서는 모양이 불량인 초콜렛도 재빨리 골라내서 박스에 정해진 수량만큼 손으로 직접 담더라구요. 이렇게 보니 초콜렛을 만드는데도 정말 많은 인력이 투입되고 있구나 라는 생각이 들어요.

할로렌 초콜렛 종류도 여러가지! 아래 사진은 시중에 판매되는 할로렌 초콜렛 상품들입니다. 한국 지인들 중에 초콜렛을 좋아하는 분들은 이 독일 할로렌 초콜렛을 굉장히 좋아하더라구요. 그래서 독일 여행 오실때마다 면세점에서 이 할로렌 초콜렛을 꼭 사가신다더군요.

박물관 출구를 나가면, 아래와 같이 초콜렛을 시중보다 싸게 구입할수 있는 마트가 있습니다. 이 곳은 마트보다 꽤 저렴하게 팔기도 하고, 여행 기념품, 지인에게 줄 선물용으로도 많이 준비되어있어요. 그리고 여기서만 구입할수 있는 한정판, 예를 들어 저스티스 리그 초콜렛 세트 ㅎㅎ 도 있네요. 아이들이 좋아할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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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래와 같이 할로렌 공장에서 지인에게 줄 초콜렛 기념품을 사가지고 왔어요. 술과 함께 들어있는 초콜렛 기념품은 정말 선물 받은 사람들이 좋아하더라구요.

독일 여행 계획하고 계신 분들 만약 아이와 함께 한다면 독일 곳곳에 있는 초콜렛 공장을 방문해보시는 것도 좋을 것 같아요!

독일 여행에 많은 도움이 되었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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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맛집을 찾는 뚠뚠이 2019.07.25 07:54 신고  Addr  Edit/Del  Reply

    공장가서 사먹으면 더 맛있을 것같아요ㅋㅋ
    독일에 사시다니ㅎ 부럽네요~

  2. 오비누비 2019.07.25 09:00 신고  Addr  Edit/Del  Reply

    초콜릿으로 지도를 만들어 놓은 것은 처음 봤네요!!
    독일은 한 번 꼭 가보고 싶은 곳인데
    나중에 가게되면 초콜렛 공장도 들러봐야겠어요~

  3. 대출직빵 2019.07.25 14:16 신고  Addr  Edit/Del  Reply

    와 대박 저도 한번 가보고싶네요ㅠㅠ

  4. 파라다이스블로그 2019.07.26 16:02 신고  Addr  Edit/Del  Reply

    초콜릿으로 만든 모형이 정말 신기하네요!
    만드는 것도 유지하는 것도 힘들 것 같습니다.
    독일에 간다면 가보고 싶네요 :)
    주말 잘 보내시길 바랍니다!

posted by 독일 이민중인 Herr 초이 2018.05.30 00:59
  독일인들이   잔디뿐인 공원을  좋아하는 이유  

 

Hallo! Guten Tag !


독일에도 따뜻한 봄날씨가 계속되고 있어요.

 

요즘 한국도 3월에 갑자기 눈이 와서 살짝 당황케 하는데요, 독일은 4월에도 눈이 종종 온답니다. 올해는 이 따뜻한 봄날씨가 끊기지 않고 계속되었으면 하네요..

 

화창한 날씨 덕에 요즘 많은 독일인들이 바깥 나들이를 즐기고 있답니다. 그래서 저희 가족도 봄날씨를 즐기러 슈투트가르트 시내로 나가보았어요. 슈투트가르트 중심가에는Kilesberg라고 큰 공원이 있는데 이곳은 높은 관측탑 덕분에 관광지 중의 하나로 유명하답니다.

 

(사실 제가 사는 독일 슈투트가르트는 다른 독일 지역에 비해 관광지가 많지 않아요. 기껏해야 벤츠 박물관, 포르쉐 박물관, 시립도서관, 동물원 이정도죠.)

 

Kilesberg U bahn 역에서 내려서 탑이 있는 곳까지 걸어서 가봅니다. 시작부터 넓은 잔디가 맞이해줘서 걷기만 해도 여유롭습니다.

 

 

10분정도 넓은 잔디를 따라 걸으면 아래 사진과 같이 큰 관측탑에 있는 곳까지 갈수 있어요. 주말이라서 많은 독일인들이 아이를 데리고 외출 나왔더라구요.

 

독일에서 사신분들은 많이 아시겠지만 아빠들의 주말 육아 참여가 대단하답니다. 주말에는 이렇게 유모차를 끌고 나온 아빠들의 모습을 거리어디서나 볼수 있어요.

 

 

여유롭지만 조금은 지루하게 잔디뿐인 길을 걷다보면 아래와 같이 관측탑까지 올수 있어요. 사실 이곳은 이렇게 꽤 넓은 공원인데도 불구하고 잔디가 대부분이랍니다.

 

 

회전목마와 약간의 게임시설이 있긴 하지만 한국의 공원에서처럼 많은 놀이 시설들을 볼수는 없어요. 바로 이것이 이 공원의 특징인것 같습니다.

 

다른 말로 표현하자면 상업적인 목적이 거의 없는 공원이죠. 

 

 

이 공원의 특징적인 시설물이라고는 아래의 관측탑입니다. 나선형으로 이루어진 계단과 4층으로 구성된 높은 탑이 그 특징입니다.

 

 

고소 공포증이 있는 사람이라면 올라가길 꺼려하겠지만 여기 독일인들은 어린 아이조차 씩씩하게 잘 올라가더라구요. 심지어 아이 둘을 양 어깨에 올리고 올라가는 독일 아빠들도 보았습니다. 

 

 

이 탑 끝까지 올라가면 슈투트가르트 시내가 한눈에 다 보입니다. 그리고 아래 사진에서도 보이듯이 이 공원의 대부분은 잔디밭입니다.

 

 

이 잔디뿐인 공원을 보면서 많은 생각을 하게 합니다. 한국의 공원이었으면 어땠을까? 라는 생각과 잔디뿐인데 사람들이 왜이렇게 많이 올까? 라는 생각....

 

한국의 공원이었으면 이 엄청나게 넓은 잔디를 가만히 놔두지 않았을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많은 놀이기구와 상점들이 들어섰을것 같아요.

 

그리고 밖에 비가 와도 아이들과 뛰어노는 것을 좋아하는 독일인들의 취향이 반영이 된것 같았어요. 독일인들에게 잔디가 곧 놀이기구인것 같더라구요. 잔디에 공만 있어도 아이와 함께 놀수 있고 엄청나게 넓은 잔디 규모 덕에 주위 사람들과 부딪힐 일 없이 놀수 있죠.

 

 

이 공원에는 넓은 사이즈임에도 불구하고 레스토랑이 거의 없습니다. 탑 옆에 아래 사진처럼 간식을 파는 가판대가 몇개 있는 것을 빼고는요.... 이 가판대에서는 소시지, 팝콘, 감자 튀김을 파는데 잔디에서 뛰어놀다가 지치면 이 곳에서 간식으로 허기를 달래고 다시 노는 패턴이죠.

 

 

그래서인지 이곳에서 주말을 보내면 정말 여기가 유럽이구나 라는 생각을 다시 하게끔 합니다.

평일에 회사를 다니면서 비지니스에 지친 몸을 이 잔디뿐인 곳에서 힐링시키는 느낌이랄까요? 이 곳은 상업적인 목적이 최소화된 잔디가 대부분인 자연 친화적인 공원이라서 이곳에서만큼은 상업, 회사와 거리가 멀어지는 느낌입니다.

 

바로 이런 주말 나들이가 독일인들이 추구하는 여유가 아닐까 라는 강렬한 인상을 받았습니다.

 

실제 여기에 오시면 아시겠지만 정말 허전하다는 느낌이 들만큼 나무, 잔디밖에 없습니다.그리고 그 잔디에서 뛰어놀고 있는 가족들의 모습을 볼수 있구요.

 

 

관측탑 이외에 시설물 하나가 더 있다면 바로 관람 열차입니다. 이 넓은 공원을 걸어서 한바퀴 다 돌려면 꽤 많은 시간이 걸릴거에요. 이 관람차는 약 15분 정도 공원 한바퀴를 돌면서 사람들이 공원을 한눈에 다 볼수 있도록 도와줍니다.

 

 

관람 열차를 타면 관측탑의 모습도 멀리서 볼수 있고 곳곳에 돌아다니는 동물들도 볼수 있습니다. 말 그대로 기차를 타고 자연을 돌아보는 느낌이 들더군요.

 

  

주말에 이 공원 나들이를 하면서 독일 이민 오기 전에 그동안 제가 한국에서 살아오면서 주말에 갔던 공원과는 정말 많이 다르다는 생각이 들어요. 그 때도 스트레스를 풀고자 나들이를 갔다고 생각했는데 지금 보니 자연 친화적인 나들이는 아니었던것 같습니다. 그래서 한국에서는 스트레스가 계속 쌓였나봐요 ^^

 

저도 이제 독일인들처럼 이런 주말 나들이를 즐겨야겠어요. 상점, 놀이시설들이 최소화된 상업적인 목적과는 거리가 먼 곳에서 자연과 함께 즐기는 나들이!

 

 

 

그럼 다음 포스팅도 기대해주시고 !


Auf Wiedersehe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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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방랑인 2018.05.30 16:31  Addr  Edit/Del  Reply

    아. 좋다.. 뉴질랜드 워홀했던 시절이 떠오르네요.
    공기 깨끗하고 참 아름다운 나라였는데..

  2. 프라우지니 2018.06.01 09:49 신고  Addr  Edit/Del  Reply

    아이와 함께 즐거운 나들이를 하신거 같네요.^^

posted by 독일 이민중인 Herr 초이 2017.12.25 12:02
   독일 프랑크푸르트  공항 호텔  "힐튼 가든 인 프랑크푸르트" 


 

Hallo! Guten Tag !


독일은 다른 유럽국가들에 비하면 관광지가 많은 편은 아니지만 그래도 뮌헨이나, 프랑크푸르트, 뒤셀도르프 등에 오랜 역사를 지닌 성이 많아 한국인에게 인기 있는 곳이 몇군데 있습니다.

 

독일은 여러 공항이 있지만 주로 한국인들의 경우 프랑크푸르트 공항을 많이 이용하십니다. 대한항공, 아시아나 항공, 루프트한자 항공사를 이용하면 인천공항에서 직항으로 프랑크푸르트 공항까지 갈수 있기 때문이죠.

 

프랑크푸르트는 관광지로 많이 가시지만 비지니스가 활발히 이루어지는 곳이기 때문에 출장으로도 많이 가십니다.

 

그래서 프랑크푸르트 공항 근처에는 여러 호텔이 있는데 오늘 포스팅에서는 실제 이용 경험을 바탕으로 호텔 이용 후기에 대해 올리려고 합니다.

 

바로 힐튼 가든 인 프랑크푸르트 호텔인데요!

 

그럼 예약부터 한번 알아볼게요
 

 

저는 주로 유럽 호텔을 예약할 때 부킹닷컴을 이용하는 편입니다. 여러 사이트를 비교해보았을때 많은 호텔이 검색되고 가격도 저렴한 편에 속하더라구요.

 

위 사진과 같이 프랑크푸르트 호텔을 검색하게 되면 30개 정도의 호텔이 나오는데요

 

 

 

 

그 중에 힐튼 가든 인 프랑크푸르트 에어포트라는 호텔을 찾으시면 됩니다. 이 힐튼 가든 인 프랑크푸르트는 바로 공항 안에 위치해있기 때문에 출장을 목적으로 오신분들이나 다음날 아침 일찍 비행기를 타기 위한 분들이 많이 묵는 곳이라고 하네요.

 

 

힐튼 가든 인 프랑크푸르트 호텔에 대한 이용 후기는 아래 사진 왼쪽을 보시면 있습니다. 다들 좋은 후기를 남겨 주셔서 믿음이 가는 호텔이더라구요.

 

 

 

힐튼 가든 인 프랑크푸르트 호텔 가격 또한 굉장히 싼 편입니다. 대부분 공항 근처 호텔의 경우 20만원 가까이 하는 경우가 많은데 이 호텔은 1박에 12만원 정도의 가격입니다. 물론 조식 불포함 가격이지요.

 

 

힐튼 가든 인 프랑크푸르트 호텔은 굉장히 찾기 쉽습니다. 아래 사진과 같이 프랑크푸르트 공항 기차역에서 내리셔서 올라오시면 스타벅스가 보입니다.

 

 

스타벅스를 지나 조금만 걸으시면 아래 사진과 같은 엘레베이터를 보시게 될텐데요 이 엘레베이터를 타고 한층만 올라가시면 됩니다.

 

 

힐튼 가든 인 프랑크푸르트 호텔은 힐튼 호텔과 바로 옆에 있어 헷갈리시는 분들이 많습니다. 아래 사진과 같이 정면에 보이시는게 힐튼 호텔이고 좌측에 보이시는 것이 힐튼 가든 인 프랑크푸르트 호텔입니다.

 

 

힐튼 가든 인 프랑크푸르트 호텔은 로비에는 간이 편의점과 조식과 석식을 먹을수 있는 식당이 있습니다. 호텔 예약시 조식을 포함하지 않더라도 공항 내에 REWE 라는 큰 마트와 식당이 많아서 개인적으로 조식 불포함을 추천합니다.

 

이 호텔 조식은 인당 25유로로 비싼 편이지만 근처 공항 내 식당들에서 메뉴당 10유로 선에서 해결할수 있습니다. 이탈리안, 독일식, 일식 레스토랑이 있기 때문에 선택의 폭도 자유운 편입니다.

 

 

힐튼 가든 인 프랑크푸르트 호텔 룸 내부입니다. 큰 침대가 딸린 방의 사진인데요 어린 아이가 있는 경우 미리 아기 침대를 신청하시면 이용하실수 있습니다.

 

 

힐튼 가든 인 프랑크푸르트 호텔 룸은 어른 2명의 짐을 놓아도 여유가 있는 공간이었습니다. 탁자와 쇼파 책상이 있는 룸이라 간단히 맥주와 안주를 사와서 먹어도 좋았어요.

 

 

화장실도 넓은 편이고 깨끗해서 참 좋았어요. 화장실에는 샴푸와 린스 바디워시, 드라이기가 준비되어있어 따로 준비하지 않으셔도 됩니다.

 

 

힐튼 가든 인 프랑크푸르트 호텔에는 커피포트도 준비되어있는데 개인적으로 호텔에서 커피포트를 안쓰는 편이라 크게 중요하지는 않았네요^^

 

그럼 다음 포스팅도 기대해주시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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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프라우지니 2017.12.26 05:12 신고  Addr  Edit/Del  Reply

    커피포트있는 호텔을 보니 반갑습니다. 저녁에 차를 많이 마시는 우리부부는 커피포트 없는 방에 들어가면 많이 당황스럽더라구요.^^;

posted by 독일 이민중인 Herr 초이 2017.07.02 21:21
  한글로 '도서관'   이라 적힌  CNN 선정된   독일 도서관 


 

Hallo! Guten Tag !


독일 어느 한 지역에 특별한 도서관이 있습니다.

 

바로 독일 남부 슈투트가르트 도시에 위치한 시립 도서관인데요, 한국인들에게는 아마 더 뜻깊은 도서관일지도 모릅니다. 이유인 즉슨, 한국인 건축가 (이은영)가 직접 설계한 도서관이기 때문이죠.

 

1999년 슈투트가르트 시에서 주관한 설계 공모전에서 235편의 경쟁자들을 물리치고 1등에 당선되어 건축이 시작된 히스토리가 있습니다.

 

슈투트가르트 중앙역을 나와 도보로 10분 정도 걸으면 정육면체의 건물이 보입니다. 이 도서관은 건축비 약 8000만 유로를 들여 2011년에 개관을 했다고 하네요.

 

아래 건물이 바로 슈투트가르트 시립 도서관 외관입니다.

 

외관만 봐서는 크게 우수한 디자인이라고 생각들지 않죠? 그래서 많은 사람들이 외관만 보고 비난을 많이 했다고 하네요.

 

 

하지만 내부를 들어가면 내가 왜 저런 생각을 했지? 라는 자책감에 빠지기도 한다는데요..

 

한 독일 신문에서도 독일에서 가장 멋있는 도서관이라고 극찬할 만큼 독일인 사이에서도 인기가 많은 도서관입니다. 또한 CNN이 선정한 가장 아름다운 7대 도서관에 선정됬을 만큼 전세계적으로 유명한 도서관이기도 합니다.

 

그래서 이 도서관에는 우주선을 닮은, 예술 같은 공공 도서관 이라는 수식어가 붙기도 하죠.

 

 

슈투트가르트 시립 도서관은 네 방위를 상징하는 4개 국어로 도서관을 뜻하는 단어가 생겼는데 독일어, 아랍어, 영어와 함께 한글이 선택되었다고 합니다. 독일에서 본 건물에서 도서관이라는 한글이 적혀있다니.. 한국인으로서 자긍심을 느끼게 합니다.

 

 

도서관 1층 (독일식으로는 0층)에는 컴퓨터를 이용하여 학습이나 자료를 검색할수 있는 공간이 마련되어있습니다. 한국 도서관과 비슷한 모습입니다.

 

 

도서관은 한국과 마찬가지로 알파벳으로 서적을 분리해놓았고 주제별로도 분리해놓아서 쉽게 원하는 서적을 찾을수 있도록 해놓았습니다.

 

 

책을 구경하다가 한글 책을 발견해서 깜짝 놀랐습니다. 바로 요리 주제 쪽에 한국 음식에 관한 책이 있더라구요. 독일인들이 아시아 음식에 굉장히 관심이 많다고 들었는데 아래 사진처럼 떡하니 메인 자리를 차지하고 있는 것을 보니 한국인으로서 뿌듯합니다.

 

 

아래는 스터디룸 같아 보이네요. 서재 근처에 열람석 말고도 스터디룸같은 개별공간이 마련되어 있어 소음으로부터 차단된상태에서 공부를 할수 있습니다. 또한 이 슈투트가르트 도서관은 24시간 운영이라서 학생들이 이용하기에 굉장히 좋은 공간이라고 생각됩니다.

 

 

도서관이라기보다는 미술관이나 전시관 같다는 느낌을 많이 받습니다. 건물은 총 8층으로 되어있고 3층을 지나면 바로 오픈된 공간을 만끽할수 있도록 되어있습니다.

 

 

3층까지는 아래처럼 다소 갇혀있는 듯한 답답한 느낌을 받아요. 3층까지만 해도 도대체 이 건물이 왜 인기가 많은지 체감할수 없을 것입니다.

 

 

자 이제 본격적으로 슈트트가르트 시립도서관의 아름다움을 공개합니다!

 

 

사진에서 보듯이 가운데는 뻥 뚫려있고 전부 화이트 톤으로 설계해 절제의 극치를 보여줍니다. 내부 전체가 화이트로 제작된 도서관은 전세계적으로 보기 드물다고 하네요.

 

건축가 이은영씨는 건물이 주인공이 아닌 책과 사람이 주인공인 무대를 만들기 위해서 순백을 고집했다고 합니다.

 

 

건축가의 말대로 아래 사진을 보시면 책과 사람만이 컬러를 가지고 있습니다. 결국 책과 도서관을 방문한 사람이 중심이 되는 공간인 셈이죠.

 

 

 

건물 로비에는 신기한 공간이 있는데 다시 한번 이 도서관에 대해 놀라게 합니다. 바로 책을 정리하는 기계실인데요.

 

 

슈트트가르트 시립 도서관에는 층마다 움직이는 기계가 있는데 바로 이 무인 기계가 반납 된 도서를 각층으로 분류해 전달해주는 형식입니다. 정말 최신 기술입니다.

 

 

 

슈트트가르트 여행 오시는 분들은 대두분 이  시립 도서관을 방문한다고 합니다. 그만큼 우리 한국인들에게는 타지에서 한국인의 자부심을 느낄수 있는 관광지가 아닐까 생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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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찌개집알바생 2017.07.03 08:20 신고  Addr  Edit/Del  Reply

    저는 여행가면 도서관이나 서점에 꼭 가봐요! 예전부터 정말 가보고 싶은 도서관인데 슈투트에 언제 가볼수있을까요ㅠㅠ

  2. 프라우지니 2017.07.03 21:34 신고  Addr  Edit/Del  Reply

    도시 자체가 커서 그런지 도서관의 규모부터 다른거 같습니다. 제가 사는 도시의 시립도서관은 "정말 도서관이 맞나?"싶게 빈약한 소장도서를 자랑하는디...^^;

  3. 프라하밀루유 2017.07.03 22:50 신고  Addr  Edit/Del  Reply

    정말 갤러리처럼 멋진 도서관이네요. 한국인 건축가가 지을 정도면 확실히 독일-한국 간의 교류가 많아 가까운 느낌이 들어요

posted by 독일 이민중인 Herr 초이 2017.06.28 01:18
  한국인은 잘 모르는   독일의  휴양지  "Titisee" 


 

Hallo! Guten Tag !


한국인에게 독일 여행 하면 가장 먼저 떠오르는 곳은 아마도 베를린, 뒤셀도르프, 드레스덴 이 정도일것입니다. 특히나 독일은 유럽국가들 중에서도 관광지가 발달하거나 고대 유물이 많은 편은 아니라서 패키지 여행의 중심이라기보다는 거쳐서 관광하는 정도에 불과하죠.

 

제가 사는 Stuttgart (슈투트가르트)는 특히나 산업 도시라서, 독일 여행 오는 관광객들은 많지는 않습니다. 그나마 많이 찾는 곳이라면, 벤츠 박물관, 포르쉐박물관 같은 자동차 박물관 정도에요.

 

그래서 Stuttgart (슈투트가르트)에 사는 독일인들도 주말이나 휴가시즌에 주로 주변 유럽국가들을 여행하거나 동남아 여행을 많이 가기도 합니다.

 

회사 직원들과 독일 여행에 관해 이야기하던 중에, 어떤 독일인이 독일 남쪽에 위치한 호수에 가봤냐고 물어보더라구요. 그 곳은 독일인들이 주로 주말에 휴양지로 여행을 많이 가는 곳이라고 하더군요.

 

그래서 그 주 주말에 바로 떠났습니다! 한국인에게는 잘 알려져있지 않은 곳! 바로 Titisee (티티제)입니다.

 

저희는 아직 차가 없어 독일 여행을 제대로 하지 못했는데 이번에 지인 부부와 같이 여행을 하게 되어 차로 이동하였습니다.

 

 

다행히 차로 이동하던 중 오전에 오던 비가 끄치고 날씨가 화창해지면서 독일에서는 보기 드문 맑은 하늘과 아름다운 들판이 보입니다.

 

독일인들이 추천한 주말 휴양지가 어떤지 함께 살펴볼까요?^^

 

 

독일 남부에 위치한 Titisee (티티제) 라는 곳은?

 

독일 남서쪽에 위치한 프라이부르크 근교에 위치한 작은 호수 마을로, 슈바르츠발트(Schwarzwald) 라는 검은 숲 (흑림) 을 곁에 두고 있습니다. 이 검은숲은 스위스의 알프스와도 연결되는 곳이기도 한데 이 중간에 티티제라는 아름다운 호수가 있는 것이죠.

왜 검은숲이라고 부르냐구요? 그것은 짙은 녹색의 나무가 너무 빼곡하게 있어 검은숲처럼 보인다고해서 붙여진 것입니다^^

또한 이 검은 숲은 헨젤과 그레텔이 마녀를 만난 숲으로도 전해집니다.

 

 

주차장에 주차를 하고 걸어나오면서 마주친 마을의 전경은 마치 프랑스의 쁘띠프랑스 마을을 연상케 하더라구요. 이 지역이 프랑스와 가까워서 그런걸까요? 독일 여행하면서 이런 아기자기하고 아름다운 풍경은 쉽게 접하기 힘들거든요^^

 

 

점심 시간 전이라 아직은 사람들이 많지 않습니다. 독일의 청정도시라 불리는 프라이부르크 근교의 호수마을답게 공기도 굉장히 상쾌합니다. 

 

사진만 봐도 상쾌한 공기가 느껴지지 않나요? 꼭 놀이공원의 야외 정원에 놀러온 느낌입니다.^^

 

 

이 곳 티티제 마을에는 아래 사진처럼 어느 관광지에서 볼수 있듯이 기념품샵이 굉장히 많습니다. 특히 이 곳 기념품 중에는 뻐꾸기 시계가 유명해서 작은 사이즈로 된 제품이 여러 종류가 있는데 이곳에 들르시는 분들께 뻐꾸기 시계 구입을 추천합니다.

 

 

오후가 되니 날씨가 좋은 주말이라 사람들이 굉장히 많았어요. 역시나 대부분은 독일인들..아무래도 외국사람들에게는 잘 알려져있지 않은 곳이라 오히려 알짜배기 관광지를 알게 된것같아 굉장히 흐뭇했습니다. 저도 나중에 독일 여행의 꿀팁을 누군가에게 소개해줄수 있겠네요^^

 

 

이 곳 Titisee (티티제) 에는 프랑스의 대성당이나 스페인의 아름다운 건축물 같은 눈에 띄는 관광지는 없습니다. 그 자연 자체의 관광지인 셈이죠.

하지만 독일에서 보기 드문 이런 호수의 아름다운 풍경을 즐길수 있다는 것만으로도 굉장히 매력적인것 같습니다.

 

 

자 그럼 본격적으로 Titisee (티티제)의 아름다운 모습을 공개합니다!!!

 

이 곳 Titisee (티티제) 호수는 해발 849m, 수심 40m 의 빙식호라고 합니다.

 

티티제(Titisee)로마 황제 티투스 (Titus)의 이름을 딴 Titi와 독일어의 호수란 See 라는 단어가 합쳐진 단어입니다.

 

 

호수 뒤편으로 검은숲의 모습도 보입니다. 이렇게 맑은 하늘과 검은숲 그리고 다시 맑은 호수를 보니 무언가 대칭인 느낌도 받습니다.

 

이 곳 Titisee(티티제)에서는 여름에는 유람선이나 요트 등을 탈수 있고 겨울에는 호수가 얼어서 썰매도 탈수 있습니다.

 

 

주로 어린이를 데리고 온 가족들이나 중장년층 분들이 유람선을 많이 타시더라구요. 유람선 루트는 아래 지도처럼 여러 루트로 나뉘어지는데 꽤 먼 거리를 돌아보면서 올수 있으니, 독일 여행 중 시간이 여유 있으신분들은 여기 유람선을 타는 것도 괜찮을 것 같아요.

 

 

보트도 인기가 많았는데요, 1~5명이 한 보트에 탈수 있고 3인용의 경우 30분에 7유로, 1시간에 12유로입니다.

 

전기모터로 가는 보트는 편하기는 하지만 1시간에 34유로나 합니다.

 

 

이쁜 호수를 끼고 우선 쭈욱 걸어봅니다. 걷는 것만으로도 눈이 힐링되고 몸과 마음이 힐링되는 기분입니다. 무언가 마음이 편안해지는 느낌이랄까요?

 

 

정각이 되면 인형들이 나와서 돌면서 춤을 추는 건물 벽에 설치된 신기한 시계도 아이들에게 재미있는 볼거리입니다^^

 

 

호수 주변에 낚시를 하는 사람들과 비키니를 입고 선텐을 하는 젊은 여성들도 많더라구요. 저희는 미리 싸온 김밥과 과일 도시락을 먹기 위해 호수가 주변에 돗자리를 폈습니다.

 

 

독일 여행 중 뽀로로 돗자리를 펴고 앉아 먹는 김밥은 한국에서 먹는것과 또 다른 느낌이네요. 그리고 독일 여행 중에 빠질수 없는 것! 바로 독일 맥주!

 

이렇게 아름다운 호수 바로 옆에 앉아 맛있는 김밥과 맥주를 마시는 이 시간이 정말 유럽의 여유로움인가 싶더라구요. 항상 한국에 있었을 때는 왠지 모르고 주말에도 바쁘게 움직였고 마음의 여유가 없었는데 여기 독일 이민 와서는 이런 여유로운 여행이 일상이 되어버렸습니다.

 

 

도시락을 먹으며 바로 눈 앞에서 본 티티제의 아름다운 풍경을 사진속에 담아와서 여러분께 보여드립니다.

 

 

아름다운 풍경을 보고 난 뒤에 기념품샵에 들려서 구경해봅니다. 아까도 말씀드렸듯이 이 곳의 기념품 가게에는 뻐꾸기 시계가 유명한데 저희는 해외여행 가는 곳마다 뻐꾸기 시계를 구입해서 수집하고 있거든요. 그래서 여기서도 하나 구입했습니다^^

 

 

그리고 또 하나 모으는 것 중에 소주잔인데요. 여기서도 티티제(Titisee)라고 쓰여져 있는 소주잔을 찾을수 있었습니다.

 

 

저희 여행 기념품 장식 칸에 소주잔 하나가 더 생겼네요. 나중에 지인들이 놀러오면 각각 다른 소주잔을 골라 술한잔 기울이는 것도 재밌을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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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마끼아또같은 남좌 2017.06.28 01:25 신고  Addr  Edit/Del  Reply

    우와.. 정말 그림같은곳이 많이 있네요... ㅎㅎ 독일 가는일이 있으면 꼭 가봐야겠어요 ㅎㅎ 잘 보고 갑니다 ^^

  2. 쥐쎄프라우 2017.06.28 09:07 신고  Addr  Edit/Del  Reply

    남자친구 부모님께서 아주 집 드나들듯 가시는 곳이네요 ㅎ

  3. 톨스토이 2017.06.30 10:22  Addr  Edit/Del  Reply

    뽀로로 돗자리와 김밥 사진을 보면서 잔잔한 감동까지 받네요ㅋ
    좋은 사진 그리고 멋진 풍경과 어우러진 소소한 이야기들까지,,,아주 잘보고 갑니다~
    늘 건강하시고 행복하시길~~

  4. 비자림녀 2017.06.30 16:09 신고  Addr  Edit/Del  Reply

    독일 저도 언젠가는 가볼 수 있겠죠ㅜㅜ 너무 좋아보여요

  5. 아침공기 2017.06.30 18:27 신고  Addr  Edit/Del  Reply

    독일은 어딜가도 그냥 자연스러움. 화려하지도 않고 특별한 볼거리라고 보기도 어렵지만 그냥 유럽스러운...
    삶 자체가 너무나 편안해 보이는..
    그렇게 돈을 많이 벌거나 부자 나라는 아니지만 ..

  6. 천사민쏘 2017.06.30 18:34 신고  Addr  Edit/Del  Reply

    ㅇ오,,, 아름답네요 ㅠㅠ 저도 독일,.,, 정말 한번 가고싶어여 가치관이 달라질것같아요 가면

  7. 푸른하늘 2017.06.30 20:07  Addr  Edit/Del  Reply

    프라이부르크에서 공부하며 친구들이랑 기차를 타고 자주갔던 티티제를 여기에서 봅니다. 보트도 타고 수영도하고 했는데 그 시절 참 인생의 행복한 순간이었습니다.

  8. 친절한엠군 2017.07.01 21:01 신고  Addr  Edit/Del  Reply

    저런 경치라면 무엇을 먹어도 정말 맛있을것 같아요ㅎㅎ 잘보고갑니다^^

  9. Bliss :) 2017.07.02 06:46 신고  Addr  Edit/Del  Reply

    빙하호라고 하니 더 색다르게 보여요^^ 푸른 하늘 아래 넓은 호수 앞에 놓인 오렌지빛 보트도 눈에 확 들어오구요~ 해피 7월 보내시길요^^

  10. 베짱이 2017.07.02 07:31 신고  Addr  Edit/Del  Reply

    독일은 정말 자연과 기술과 사람이 잘 어울림을 추구하는 거 같아요,

  11. 찌개집알바생 2017.07.03 05:18 신고  Addr  Edit/Del  Reply

    김밥 정말 맛있어보여요! 게다가 맑은 하늘까지!
    독일이라고 말 안하면 모를정도로 예쁘네용ㅋㅋ

  12. 에쉴리 2017.07.08 16:25  Addr  Edit/Del  Reply

    공기에 티끌 하나없는 맑음이 느껴지네요. 좋은 곳 미리 잘 보았습니다.
    댓글을 자주 못남기지만, 포스팅마다 재미있게 보고있어요

  13. 애리놀다~♡ 2017.08.18 09:22  Addr  Edit/Del  Reply

    관리자의 승인을 기다리고 있는 댓글입니다

  14. 린덴바움 2018.06.10 08:16  Addr  Edit/Del  Reply

    관리자의 승인을 기다리고 있는 댓글입니다

posted by 독일 이민중인 Herr 초이 2017.03.20 00:00

  독일 우리집   옆에 있는 중세시대에  지어진 성 

 

Hallo! Guten Tag !

 

독일 이민 와서 저희 가족이 살고 있는 곳은 Stuttgart (슈투트가르트) 근처에 있는 Ludwigsburg (루트비히스부르크) 라는 곳입니다. 이 곳은 슈투트가르트보다 번잡하지 않고 집 값도 상대적으로 저렴한 편이지요. 하지만 지하철, 버스 등의 대중교통도 잘되어있고 생활 인프라도 잘 구축되어있어 병원, 마트, 쇼핑 등도 불편없이 할수 있는 살기 좋은 곳이랍니다.

 

가장 좋은 점은 집 근처에 공원이 참 많다는 점입니다. 그래서 주말만 되면 날씨 좋은 날에 가족들이 나와서 같이 주말을 즐기는 여유로운 모습들을 자주 볼수가 있어요.

 

그래서 독일인들 사이에서도 아이들을 키우기 참 좋은 곳이라는 수식어가 붙을 정도로 여유로운 독일 생활을 제대로 즐길수 있는 도시에요.

 

 

그리고 또 하나의 특권! 바로 우리 집 앞에 중세시대에 지어진 성이 있다는 것입니다.

 

유럽의 바로크 양식 궁전 중에서 가장 규모가 큰 궁전 중의 하나로 독일 남부 지역의 바르세유 라고도 불리는 곳이지요. 18개의 건물과 450여개의 방으로 이루어진 궁전입니다.

이 궁전은 1704년~1733년 사이에 루트비히 공작에 의해 건축되었답니다.

 

 

Ludwigsburg Schloss (루트비히스부르크 성) 는 뷔르템베르크 대공의 별공으로 지어진 호화스러운 궁전입니다. 게다가 이 Ludwigsburg Schloss (루트비히스부르크 성)는 매우 훌륭한 정원으로 유명합니다 봄이 되면 이곳에서 꽃 축제가 열리는데 굉장히 아름답지요.

 

Ludwigsburg Schloss 안에는 뷔르템베르크 통치자들의 초상화와 납골당, 미술관, 교회, 극장 등이 있습니다.

 

 

그럼 다같이 Ludwigsburg Schloss을 구경해볼까요?

 

 

Ludwigsburg Schloss는 굉장히 넓게 구성되어있어요.  

 

위 사진과 같이 넓은 정원이 있어 날씨가 좋은 날 가족이나 연인과 함께 같이 거닐기 너무 좋은 공간입니다.

 

저희 가족은 아이에게 중세시대 물건들을 보여주기 위해 박물관 안으로 들어가봤어요. 아이에게 이런 교육은 책으로 보여주는 것보다 직접 보여주는 것이 훨씬 좋잖아요^^

 

 

미술관 안으로 들어가는 로비에는 아래와 같이 조각상들이 굉장히 많습니다. 이런 조각상은 어른인 저도 책으로만 봐왔는데 직접 아이와 함께 보니 저에게도 좋은 교육이 되는 것 같더라구요.

 

 

미술관 층으로 진입하면 여러개의 공간으로 나뉘어져 전시관이 준비되어있습니다. 평소 미술이나 박물관에 관심이 없는 저희 부부에게도 집 근처 이런 중세시대 미술관이 준비되어있다는게 너무 좋습니다.

 

 

중세시대에 쓰던 가면들도 볼수 있어요. 가면 무도회 때 쓰였을 물건일까요^^?

 

 

바로크 양식 궁전이라 이 시대의 미술 양식의 영향을 많이 받아 아래와 같은 세라믹 미술품이 많이 전시 되어있습니다.

 

 

이 시계는 사고 싶을 정도로 탐이 난 미술품이었습니다. 이런 시계 하나면 거실 인테리어는 금방 고급스러워질것 같아요.

 

 

예전에 궁전에서 사용하던 물품들도 다양하게 볼수 있어요.

 

 

아래 사진과 같이 약간은 무시무시한 미술품들도 있죠.^^

 

 

성 안에서 내려다본 Ludwigsburg Schloss 광장입니다. 아직 날씨가 추워서 대부분 관광객들이 성안을 구경하고 있지만 날씨가 따뜻해지면 많은 관광객들이 몰리는 곳이지요.

 

 

이렇게 독일인들은 야외 웨딩 촬영을 이 Ludwigsburg Schloss에서 많이 하기도 합니다. 이런곳에서 웨딩 촬영하면 뭐든지 화보처럼 나올것 같은 느낌?

 

 

Ludwigsburg Schloss 안에서도 웨딩 촬영을 하는 모습을 자주 볼수 있어요. 아래와 같이 멋진 조각상들을 배경으로 고급스런 느낌을 살릴수 있을 것 같아요.

 

 

Ludwigsburg Schloss 안에는 미술관 말고도 아래와 같이 중세시대 느낌을 그대로 간직한 공간이 마련되어있어요.

 

이곳의 여러 방을 천천히 돌아다니다보면 이곳에서 살던 예전 사람들의 느낌을 서서히 느낄수가 있어 좋았습니다.  

 

 

이렇게 여러 시간에 걸쳐 성 안을 구경하고 나왔습니다. 아이가 졸려서 많은것을 구경하지는 못했지많요^^

 

한국 누군가의 집 근처에 경복궁이 있는 것처럼 독일 저희 집 앞에는 중세시대 성이 있어 좋네요. 자주와서 아이에게 많은 것을 보여줘야겠어요.

 

아쉽게도 꽃 축제는 아직 날씨가 추워서 열리지 않았고 1달정도 기다려야한다고 하네요.

 

Ludwigsburg Schloss 에서 꽃 축제가 열리면 다시 한번 와서 그 느낌을 포스팅을 해드리도록 할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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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찌개집알바생 2017.03.20 05:01 신고  Addr  Edit/Del  Reply

    궁전 규모가 정말 어마어마하게 크네요. 해뜨고 날이 조금 따뜻해지면 아이들이 정말 좋아하겠어요! 그런데 언제 풀릴까요,,,??ㅋㅋㅋ

  2. 2017.03.21 18:02  Addr  Edit/Del  Reply

    비밀댓글입니다

  3. 2017.03.23 16:10  Addr  Edit/Del  Reply

    비밀댓글입니다

  4. 2017.03.23 16:50  Addr  Edit/Del  Reply

    비밀댓글입니다

  5. 애리놀다~♡ 2017.09.02 09:21 신고  Addr  Edit/Del  Reply

    이렇게 멋진 성이 집 근처에 있어서 좋으시겠어요.
    배경으로 사진을 찍어도 잘 나오겠구요. ^^*

  6. 프라우 리 2018.10.11 23:56  Addr  Edit/Del  Reply

    안녕하세요^^
    용기있게 멋진 삶을 사시는것 같아요.
    오래전부터 살짝 보고 있었어요.^^
    혹시, 실례가 안된다면 한가지 여쭤봐도 될까요?
    사시는지역이 슈투트가르트의 Ludwigsburg라고 본것 같아요. 슈투트 주변 도시들도 외국인청은 슈투트Rathaus안에 있는곳으로 가나요? 소도시이름과 외국인청을 함께 구글링해도 나오질 않네요. 제가 못찾나봅니다^^;
    Danke im Voraus^^
    Einen schönen Tag noch~

  7. 프라우리 2018.10.12 00:18  Addr  Edit/Del  Reply

    아, 한가지만 더 여쭤봐도 될런지요?
    혹, 슈투트주변의 bad cannstatt, böblingen, vaihingen같은 소도시들도 Herr초이님 살고계신곳 묘사한 것과 비교하면 어떨까요? 한국에서 이력서도 내보고 하는데 잘 안되네요^^; 그래서 내년 1월 유학준비비자 생각하고 있어요. 올 2월에 하이델베르크에서 2주간 살아보기도 했구요^^ 하이델베르크에 전공관련연구소가 좀 있어서 살아봤죠ㅎ.
    딸둘과 함께 나갈생각이에요. 동반비자를 잘 받으신 다른분이 슈투트에 계셔서 저도 생각이 바뀌네요.(팔랑귀^^;)아, 저 낯 엄청가리는데, 제 얘기를 이렇게 할거라고는 상상도 못해봤네요^^ 저도 슈투트로 가게 되면 Herr초이님가족과 커피한잔 하고 싶어요. 다른분과도요^^타지나가면 한국이 그립다더라고요. 미리 김치국마시는겁니다^^ 아기도 이젠 많이 컸겠네요. 늘 행복하세요~^^

    • 독일 이민중인 Herr 초이 2018.10.12 14:12 신고  Addr  Edit/Del

      그런곳든을 가보진않았지만 여러 독일인들의견들어봐도 루드빅스부르크가 굉장히살기좋네요 독일오면한번연락주세요 애기키우기가 힌국보다 독일이 100배 좋네요

posted by 독일 이민중인 Herr 초이 2016.11.04 03:04

 독일 동물원에서  볼수 있는   귀한 동물 7종

 

Hallo! Guten Tag !

 

 

독일 동물원은 자연 그대로를 간직한 동물원입니다. 한국처럼 인공적인 환경에 갇혀 사는 동물을 구경하는 것이 아닌 동물과 직접 소통 할수 있는 공간이 많습니다.

 

독일 슈투트가르트 (Stutgart) 에 위치한 Wilhelma 동물원독일에서 2번째로 큰 자연 그대로를 간직한 동물원인데요. 그 크기가 너무 커서 한 바퀴를 다 돌려면 기본 6시간은 걸린답니다.

 

독일 부모들은 자연 친화적인 교육을 굉장히 중요시 여겨서 동물, 식물 등에 대한 관찰을 아이들이 직접 할수 있도록 기회를 많이 제공합니다. 그래서 여기 wilhelma 동물원에는 평일이든 주말이든 부모와 함께 하는 아이들이 굉장히 많지요.

 

아래는 wilhelma 동물원 영문 홈페이지 입니다.

 

 

http://www.wilhelma.de/nc/en/home.html

 

 

그럼 이 곳 독일 wilhelma 동물원에서 볼수 있는 특별한 동물에 대해 알아볼까요?

 

              독일 Stuttgart Wilhelma 동물원에서 볼수 있는 귀한 동물 6종           

 

① 박쥐 (Flugfuchs)

 

영화 "배트맨" 시리즈에서만 보던 박쥐를 직접 볼수 있어요!

아래는 대낮에 자고 있는 박쥐 무리의 모습입니다. 항상 책이나 미디어를 통해 박쥐는 동굴이나 나무에 거꾸로 메달려 잔다는 것을 들었는데 이렇게 직접 눈 앞에서 본 것은 처음입니다. 이렇게 책으로만 보거나 전해들은 것을 직접 아이들에게 보여 주면 정말 산 교육이 아닐수가 없겠네요.

 

 

더 놀라운 것은 박쥐 무리가 우리나 거울 속 공간에 갇힌 것이 아닌 오픈되어 있는 공간에서 구경할수 있다는 것이랍니다. 아래처럼 관람객들이 바로 눈 앞에서 박쥐가 자는 생생한 모습, 박쥐의 생김새, 박쥐가 음식을 먹는 모습 등을 볼수 있어요.

 

 

 

우리에게 박쥐는 사람의 피를 빨아 먹는 존재로 알려져 있기도 하죠. (영화를 너무 많이 봤나요?....) 하지만 박쥐는 아래처럼 과일을 엄청 좋아한답니다. 잠에서 깬 박쥐는 본인들과 같이 메달려 있는 과일 꼬치에 다가가 맛있게 식사를 하네요.

 

 

② 악어 (Krokodil)

 

아마존의 무법자, 악어입니다. 악어는 웬만한 동물원에서는 쉽게 볼수 없는 동물이지요.

여기 독일  Wilhelma 동물원에서는 사람들이 서 있는 다리 밑으로 헤엄치고 다니는 악어의 공포를 바로 앞에서 느낄수 있는데요.

 

 

바로 이 녀석입니다. 갇혀진 공간이 아니라 물 위에 설치된 다리 위에서 보니 이게 정말 아마존의 느낌이 납니다. 무시무시하군요!

 

크기는 길이 1.7m 정도 되는 것 같고 색은 진한 초록색이 아닌 연한 연두색을 띄고 있어 우리가 생각하는 악어랑은 조금 차이가 있네요.

 

③ 하마 (Hippopotamus)

 

한국 동물원에도 하마를 잘 볼수 없는데요. 독일에서는 하마도 볼수 있답니다.

아이들에게 동물을 가르칠 때 항상 등장 하는 동물 중에 하나가 하마죠? 입을 크게 벌리는 모습은 아이들에게 참 인기가 많은데요.

 

하마가 있는 물속도 관람객들과 멀리 떨어져 있는 것이 아니라 가까이서 볼수 있답니다. 여기 독일 wilhelma 동물원의 장점은 어느 동물이든 굉장히 가까운 거리에서 볼수 있다는 것이죠. 이렇게 가까이서 물속에서 헤엄쳐 다니는 하마를 보는 것은 어린이들에게 좋은 체험이 될 것 같네요.

 

④ 신기한 오랑우탄 (Orang-Utan)

 

오랑우탄은 한국 동물원이나 세계 어느 동물원에서 쉽게 볼수 있지만 아래 오랑우탄은 좀 뭔가 달라 보이네요.

 

 

이게 뭘까요.... 관람객들 모두 움직이지 않는 털복숭이 형체에 의아해하기만 합니다.

저렇게 앉아 한동안 움직이질 않아요....

 

 

궁금해하는 관람객들을 위해 "짜잔" 하고 얼굴을 틀어 보여줍니다. 이 동물은 Sumatra 오랑우탄이라고 하네요. 마치 공포영화에 나오는 괴물?같기도 하지만 가끔 보여주는 재주부리기에 아이들은 좋아합니다.

 

 

⑤ 낙타 (Kamel)

 

열대 지방에서 서식하는 낙타도 이 곳 wilhelma 동물원에서 볼수 있답니다. 

책에서 배운 낙타는 더운곳에서만 살수 있는 줄 알았는데 이곳 독일 가을 기온이 13도 정도 되니.. 선선한 날씨에서도 밖에서 잘 지낼수 있나 봅니다.

 

 

직접 본 낙타의 모습은 생각보다 컸습니다. 왜 사막에 사는 사람들이 낙타를 타고 다니는지 이해가 되더군요. 생각보다 많은 짐을 낙타에 실을수 있을 것 같았습니다.

 

 

⑥ 펭귄 (Pinguin)

 

와우~ 남극의 추운 지역에서 서식하는 펭귄도 볼수 잇네요! 여기 독일 wilhelma 동물원에 있는 펭귄은 야외의 실제 온도에 서식하는 거라 신기하긴 하네요. 펭귄에게는 추운 기온이 필요해서 기온이 낮게 맞춰진 곳에서만 대부분 지내야하는줄만 알았는데..

 

 

펭귄도 이렇게 가까이서 볼수 있답니다. 때로는 가까이 다가오면 아이들이 만질수도 있는 기회가 있습니다. 언제 한번 우리 아이들이 펭귄 피부를 만져보겠어요?

실제 만져보니 물고기 비닐처럼 생겼지만 느낌은 탄탄한 가죽 느낌입니다.

 

 

 

⑦ 신기한 파충류들

 

독일 장난감 판매점에 가면 공룡이나 도마뱀 관련 장난감이 많은데요 독일 어린이들은 공룡이나 도마뱀 피규어들을 엄청 좋아해서 집마다 박스에 쌓아놓을 정도로 가지고 있지요.

이런 독일 어린이들에게 여기 신기한 파충류관은 호기심 천국입니다.

 

panama-baumsteiger frosch, Faeberfrosch (개구리) , Madagassischer Taggecko 도마뱀과 Helmskink 도마뱀, Ceylon-Lanzenotter 뱀 등 흔히 볼수 없는 형형색깔의 파충류들을 볼수 있답니다.

 

자 어떠신가요? 독일 동물원에는 어느곳에서나 볼수 있는 기본적인 코끼리, 호랑이, 기린 말고도 위 글처럼 특별한 동물도 만나 볼수 있답니다. 아이와 함께 독일 여행 오는 가족분들은 아이들에게 자연 교육을 시켜줄수 있는 좋은 기회니 꼭 한번 놀러와보세요!

 

그럼 다음 포스팅도 기대해주시고 !


Auf Wiedersehe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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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16.11.04 05:19  Addr  Edit/Del  Repl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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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독일 이민중인 Herr 초이 2016.10.17 01:06

 피자 배달  해주는 독일  Pizza 가게 

 

Hallo! Guten Tag !

 

독일은 주로 집에서 식사를 해결하는 편입니다.

 

이전 포스팅에서도 많이 전해드렸듯이, Aldi, Lidl, Rewe, Netto와 같은 식자재 마트들이 워낙 저렴한 가격으로 식료품을 판매하다 보니 식비가 크게 안들지요.

 

그래서 한국 레스토랑과 비슷한 가격의 독일 레스토랑은 독일인들에게는 엄청난 사치라고 생각한답니다.

 

하지만 독일에도 저렴한 가격으로 음식을 판매하는 곳도 많지요. 그 중 Pizza & Pasta 가게를 예로 들어보겠습니다.

 

 

위 가게는 배달까지 해주는 이탈리안 레스토랑입니다. 독일에서는 한국처럼 배달 문화가 발달하지 못했습니다. 주로 직접 포장해서 들고 오는 방식이 대부분입니다. 한국의 소셜커퍼스 대표 브랜드인 쿠팡의 "로켓 배송"을 독일인들에게 설명하면 엄청난 shock 라고 하네요.

 

"세상에 어떻게 하루만에 배송을 해줘?"

 

게다가 이 레스토랑은 자동차에 적힌 독일어를 잘 보면 아시겠지만 월요일-일요일 매일 영업을 하며 밤 11시에 문을 닫습니다.

 

주말과 야근을 안하는 독일에서 이런 레스토랑은 쉽게 찾아보기 힘든데 말이지요.

 

실내 내부 인테리어도 모던한 분위기로 식사를 즐기기에 좋은 연출인것 같습니다. 


Pizza 10유로, pasta 7유로 정도 하는데 그 양이 한국 레스토랑의 1.5배정도 되는 양이라 가격은 굉장히 저렴한 편이지요.

 

하루는 배달을 시켜보았습니다.

아래와 같은 salami가 얹어진 pizza를 주문하였지요.

 

 

LG G2 핸드폰은 피자 사이크가 얼마가 큰지 비교용으로 연출한것입니다.

엄청 크지요? 놀라운 것은 이 pizza 가게에서 이 사이즈보다 더 큰 Party pizza 가 있다는것이죠.

 

 

이 Pizza의 가격은? 놀라지 마십시오 단돈 11유로 (한화 기준 13,000원) 밖에 안합니다.

 

독일이라고 해서 다 레스토랑 음식 가격이 비싼것이 아니라는 것을 알려주고 싶네요!

 

그럼 다음 포스팅도 기대해주시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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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16.10.17 04:25  Addr  Edit/Del  Repl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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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 2016.10.17 12:34  Addr  Edit/Del  Repl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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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 야옹씨 2016.10.18 13:11 신고  Addr  Edit/Del  Reply

    컥 완전 맛나게 보이네요ㅡㅠㅡ

  4. 낭창 2016.11.05 04:23  Addr  Edit/Del  Reply

    관리자의 승인을 기다리고 있는 댓글입니다

posted by 독일 이민중인 Herr 초이 2016.09.14 05:24

  독일 벤츠 박물관에서 파는벤츠 자동차는 쌀까?

 

Hallo! Guten Tag !


안녕하세요 Herr 초이입니다.


오늘은 지난번 독일 벤츠 박물관 포스팅때 못 보여드린 벤츠 전시장 이야기를 마저 해드리려고 합니다.


독일 벤츠 박물관 지하로 가면 SHOP 이라는 곳이 보이는데요 이 곳은 벤츠 관련 기념품 샵과 벤츠 자동차 전시 및 판매장이 있는 곳입니다.


한번 들어가볼까요?



독일 벤츠 박물관 기념품 샵이 먼저 나오는데요, 벤츠 관련 향수. 텀블러 기념품들도 구입할수 있습니다.


벤츠 자동차 USB auto car도 보입니다. 사고싶었지만 다음 기회에.....



벤츠 박물관 기념품 샵에는 자동차 관련 기념품 뿐 아니라, 캐리어, 옷, 가방 등 패션 잡화들도 파는데요, 벤츠에서 이런 브랜드도 출시했는지 오늘 처음 알았네요.



벤츠 박물관 기념품 샵에 벤츠 미니카가 빠질수 없죠? 벤츠 박물관에서 본 클래식카를 비롯해 스포츠카까지 여러 모델의 미니카도 있으니 아이가 있는 부모님들은 아이들 선물에 좋을 것 같아요.


바로 옆 코너에는 아동 전문 판매장이 있는데요 한국에서 유행하는 전동차를 비롯해 아이들 벤츠 장난감들과 의류 등을 판매하고 있습니다.



붕붕이를 좋아하는 우리 딸에게도 선물을 해주고 싶어 둘러보다가 캡슐을 발견했습니다!

이 캡슐 안에는 벤츠 미니카가 들어있는데 랜덤으로 뽑는 방식입니다. 5.9유로니 가격도 합리적인 것 같아서 하나 결제했습니다.



흰색 벤츠 자동차가 나왔습니다! 미니카 주기 전까지 짜증내며 울던 우리 딸이 미니카를 받더니 싱글벙글하며 혼자 잘 가지고 놉니다. 우선 좀 더 기념품 샵을 둘러볼 시간을 벌었군요.



자 이제 기념품 샵을 지나 벤츠 전시장을 향해 가볼까요?



좀 전에 벤츠 박물관에서 보았던 클래식카와 비슷한 벤츠 모델도 전시 및 판매를 하고 있더군요. 요즘 도로에 이런 차 끌고 나가면 분명 SNS이나 미디어에 바로 뜰 것 같아요!

벤츠 190SL 라는 모델인데 Roadster의 가격은 212,000 유로...한화로 계산하면 약 2억 5천정도 하니...후덜덜한 가격입니다.. 대기업 회장들이나 콜렉션할수 있는 가격이네요..



아래 모델은 벤츠 320SE 모델인데요 리무진 컨셉의 모델로 가격은 26,140 유로입니다. 좀전의 가격에 비하면 10분의 1이군요.. 



아래 모델은 벤츠 C350 e 모델로 78248유로, 한화 약 9700만원정도입니다. 



제가 평소에 좋아하던 벤츠 CLA 시리즈도 있습니다. 아래 모델은 CLA180 blue efficiency 모델로 가격은 35027 유로, 한화 4300만원정도입니다.


독일 벤츠 박물관 지하 벤츠 전시장에는 아래와 같이 벤츠 판매 상담을 위한 전용 좌석도 마련되어 있어 전시차량에 대한 상담과 차량 부품도 알아볼수 있습니다.



아래 모델은 벤츠 C200d 모델로 개인적으로 세련미가 돋보이는 모델이라고 생각합니다.

가격은 47433 유로, 한화 5900만원 정도 합니다.



벤츠 전시장에는 아래 사진과 같이 벤츠 여러 모델의 차량들을 자유롭게 구경하고 가격도 알아 볼수 있도록 오픈되어 있어 좋은 것 같습니다. Herr 초이는 실제로 살 것은 아니지만 내년에 독일에서 차를 구입할 예정이므로 차량 가격을 미리 알아두려고 꼼꼼히 구경했습니다.



매력적인 컬러와 뒤태가 돋보이는 벤츠 C220d 모델은 52966유로, 한화 기준 약 6600만원입니다. 개인적으로 저는 이런 컬러의 차량이 좋습니다. 무언가 모던한 느낌이랄까요?



벤츠 C200 모델은 39929 유로, 한화 기준 4900만원 정도입니다. 벤츠 전시장이라고 벤츠 가격이 그다지 저렴하지는 않은 것 같습니다. 



벤츠 C180 Coupe 델은 제가 좋아하는 타입의 디자인기도 합니다. 개인적으로 스포츠카 형식의 차량을 좋아하는 편이거든요. 가격은 45000유로, 한화 5600만원 정도입니다.



벤츠 A class 중 A160 모델은 28380유로, 한화 3500만원 정도인데요 벤츠 모델 중 착한 가격이 마음에 듭니다.



아래 모델은 제가 한국에서도 좋아했던 벤츠 모델 중 하나인데요, 벤츠 CLA200입니다.


파란색 이외에도 레드 칼라도 선호하는 편이라 컬러도 마음에 들었고, 매끄럽게 떨어지는 바디 라인도 제 스타일입니다. 가격은 49000유로, 한화 6100만원정도 합니다. 역시 비싸군요..



독일 벤츠 박물관 벤츠 전시장에는 차를 좋아하는 남성들 뿐 아니라 아빠를 따라나온 아이들도 굉장히 많습니다. 독일은 어려서부터 자동차 관련 놀이나 교육을 많이 받아오는 문화라 남자아이든, 여자 아이든 차에 대한 관심이 많습니다.



벤츠 전시장을 나와 벤츠 박물관 바깥으로 나오니 외부에도 차량이 전시되어있습니다. 

여기에는 벤츠 차량 뿐만 아니라, 포르쉐, 페라리 등의 브랜드의 차량도 전시되어 있었습니다.



개인적으로 와이프도 그렇고 차에 별로 관심이 없었는데 벤츠 박물관에 매우 만족했습니다.

우리 딸이 조금 더 크면 다시 한번 방문할 생각입니다. 8유로가 전혀 아깝지 않게 전시장까지 다 구경하고 나왔네요!


그럼 다음 포스팅도 기대해주시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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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야옹씨 2016.09.19 14:53 신고  Addr  Edit/Del  Reply

    자동차들이 예쁘군요!

posted by 독일 이민중인 Herr 초이 2016.09.09 01:52

독일에서 즐기는 이탈리안 푸드 "La Signora Moro"


 

Hallo! Guten Tag !


안녕하세요 Herr 초이입니다.


오늘은 독일 Ludwigsburg 맛집 포스팅해드리려고 해요. 다들 지난번 포스팅 보시면 아시겠지만 저희 부부는 9월 중순에 독일 Ludwigsburg 로 이사를 갑니다. 


독일 Ludwigsburg 는 Stuttgart 북쪽에 위치한 도시로 공원이나, 교회와 같은 시설 뿐 아니라, 백화점, 병원, 스포츠센터, 마트 등 생활 인프라가 잘 구축되어있는 신도시 느낌의 지역입니다. 다들 Stuttgart 지역의 비싼 월세를 피해 이곳으로 많이 오시기도 하지요. 

독일 Ludwigsburg 에는 한국인들도 많이 사시는 편입니다. 독일 여행으로는 많이 알려져 있지는 않은 곳입니다.


오늘은 이사갈 집에 미리 짐을 좀 옮겨 놓으려고 Ludwigsburg에 다녀왔습니다. 한국에서 가져온 짐을 지난번 포스팅 보셨으면 아시겠지만 꽤 많아 이사날에 한꺼번에 캐리어 3개를 들고 지하철 탈 엄두가 안나서 미리 옮겨놓기로 했습니다. 인심 좋은 독일인 집주인 Buck 아줌마께서 이사날짜 전에 미리 짐 옮겨 놓아도 된다고 해서요.


정말 독일분들은 너무 친절하십니다. 항상 칼같을줄만 알았던 독일인이었는데 어쩔때보면 한국인들보다도 너무 상냥하고 친절하고, 오지랖이라고 생각할 정도로 잘해주십니다.

이런 독일인들 덕분에 저희 가족은 독일 이민 정착을 쉽게 하고 있습니다. 독일 Ludwigsburg S bahn역에 내려서 만나기로 한 한국인 부부 차를 타고 짐을 이사할 집에 옮겨 놓은 다음에 점심 먹기전 간단히 차를 마시러 갔습니다.

요즘 제가 회사 간 사이에 집에서 딸과 함께 하루종일 있는 와이프가 시원한 아이스커피가 마시고 싶다길래 아이스 커피를 파는 커피숍에서 야외테이블로 자리를 잡았습니다.



독일은 시원한 아이스 커피를 파는 커피숍이 많지 않습니다. 한국에서는 모든 메뉴가 hot, ice로 주문을 할수 있지만 여기 독일은 모든 커피를 hot으로만 파는 곳이 많습니다.

Starbuscks에서는 아이스커피를 즐길수 있지만..... 어떤 커피숍에서 Ice coffee를 달라고 하면 아이스크림을 얹은 커피를 주는 곳도 많습니다.

왜냐하면 EIS (아이스) 가 독일어로 아이스크림이라는 뜻이기 때문이죠.




길거리에서 버스킹하는 일본인 청년도 보입니다. 많은 독일인들이 동전을 보내고 지나갑니다. 이제 슬슬 배가 고파지니 우리가 가기로 한 "La Signora Moro" 이탈리안 레스토랑으로 출발합니다. 독일 주말엔 아래 사진과 같이 광장이나 공원에 여유롭게 좋은 날씨를 즐기는 사람들이 많습니다. 다음에 독일인들이 주말을 즐기는 모습에 대해 자세히 포스팅해드릴게요!



독일 Ludwigsburg 맛집 "La Signora Moro" 이탈리안 레스토랑은 Ludwigsburg역에서 걸어서 10분정도에 위치해 있습니다. 독일 여행 가실 분들을 위해 구글 지도 아래 자세히 첨부해드립니다.



 "La Signora Moro" 레스토랑 주변에는 큰 교회 뿐만 아니라 백화점, 상점, 레스토랑들이 많은 번화가 지역입니다.




"La Signora Moro" 레스토랑


lasignoramoro.de

전화번호: 07141 924828

영업 시간: 오후12:00-오전12:00



독일 Ludwigsburg 맛집  "La Signora Moro" 이탈리안 레스토랑의 건물 외관입니다. 분위기는 전통 프랑스나 이탈리안 레스토랑 느낌의 분위기를 연출합니다. 이곳은 독일 전통 음식보다는 이탈리안 요리를 맛볼수 있는 레스토랑입니다. Ludwigsburg 에서 유명한 이탈리안 레스토랑이라고 하네요. 한국에서 손님이 올 경우 여기를 데리고 와야겠습니다.



아래와 같이 야외 테이블이 굉장히 넓게 셋팅되어 있어 날씨 좋은 날에 바깥 경치를 감상하며 요리를 즐기기에 너무나도 좋은 곳입니다. 



우선 이탈리안 레스토랑의 메뉴판의 음식과 가격을 스캔해드립니다! 


독일 큰 레스토랑에서는 메뉴판 요청시 영어 메뉴판을 달라고 하면 영어 메뉴판도 받을수 있습니다.




Pizza 요리: 7~12.5유로 

meat 위주 요리 :16~20유로

디저트: 4~6유로

Pasta : 10~16유로

아페타이저: 5~14유로

Children's menu: 5유로 안팍

Beer: 3~4유로




저희가 시킨 이탈리안 메뉴white wine 을 곁들인 Spaghetti 하나Calamari alla piastra 라는 해산물 요리를 시켰습니다. 물론 독일 레스토랑에 왔으니 wheat beer 2잔도 주문했지요.



아직은 저녁 시간대가 아니라 야외 테이블에 사람이 많지 않으나 7시 가까이 되면 야외 테이블이 꽉 찰 정도로 인기가 많은 독일 맛집입니다.



어느 독일인 할머니께서 혼자 우아하게 음식과 와인을 드시는 장면이 너무나 멋있어 몰래 한장 찍었습니다. 여유롭게 주말을 즐기시는 모습이 너무 보기 좋습니다. 혼자 밥 먹는 문화가 여기 독일은 절대 어색하지 않습니다. 한국도 이런 풍경이 주위 눈치 안보이는 문화로 발전했으면 좋겠습니다.



독일 wheat beer 2잔이 나왔습니다! 레스토랑에서 마시는 독일 맥주는 너무나도 부드럽고 목넘기는 느낌이 좋습니다.



모든 요리가 다 나왔습니다! 다들 포크와 칼질이 시작되었습니다.


아래는 Calamari alla piastra 리로 오징어와 감자가 주된 요리입니다. 맥주나 와인과 함께 하기에 좋은 이탈리안 음식인 것 같습니다.




아래는 white wine 을 곁들인 이탈리안 Spaghetti 인데 양이 굉장히 많습니다. 한국 이탈리안 레스토랑에서 먹는 양의 1.5배 넘는 것 같습니다.



아래는 샐러드인데 요리와 함께 하기에 알맞은 맛입니다!


다른 부부께서 주문한 이탈리안 피자도 맛있어보여 사진 찍었습니다. 피자 크기도 상당히 크므로 주문할 때 감안하고 주문하시길 바래요!


이렇게 저희 부부는 독일 Ludwigsburg 맛집  "La Signora Moro" 이탈리안 레스토랑 야외 테이블에서 상쾌한 바깥 공기를 즐기며 여유롭게 식사를 마치고 나왔습니다.

블로그를 찾아주시는 여러분들께도 이 이탈리안 레스토랑 정보를 공유하고 싶어 이렇게 바로 올립니다. 독일 여행 가실 분들에게도 많은 도움이 되셨으면 좋겠네요!


그럼 다음 포스팅도 기대해주시고 !


Auf Wiedersehen!


제 포스팅이 공감이 되었다면 공감 버튼을 눌러주시면 다음 포스팅 때 힘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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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16.09.13 23:15  Addr  Edit/Del  Reply

    비밀댓글입니다

  2. 독일 이민중인 Herr 초이 2016.09.13 23:20 신고  Addr  Edit/Del  Reply

    네 내일이사해요 관심가져주셔서감사합니다 아마 1주일넘게 이사짐정리해야할거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