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에서 살면서 회, 곱창을 먹고 산다는 것 Hallo Guten Tag 안녕하세요 독일 이민 6년차 Herr 초이입니다. 독일에도 화창한 날씨가 시작되었습니다. 5월 초까지만 해도, 이게 초여름인가 할정도로 날씨가 굉장히 춥고 엄청난 강풍이 불어 밖에 나가기가 무서울정도였거든요. 그래서 지난 주까지만 해도, 겨울이 아직 끝나지 않는구나 했는데.. 5월 중순이 다되어가니 본연의 날씨로 찾아오는군요. 독일에 살면 사실 날씨에 민감할수 밖에 없는 것 같아요. 체감상 겨울이 11월부터 4월말까지로 느껴지고, 여름이더라도 날씨가 항상 따뜻하고 맑지는 않아서 쨍쨍한 햇볕을 느끼는 날이 1년에 몇일 안되는 것 같아요. 그래서 독일 처음에 왔을때, 독일인들이 날씨에 예민하고 기분이 날씨에 따라 달라지는 것을 보면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