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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16.12.26 한국과 살짝 다른 일본의 음주 문화 5가지 (4)

 한국과 살짝 다른  일본의 음주  문화 5가지 

 

Hallo! Guten Tag !

 

일본에서는 어딜 가든 이자카야를 볼수 있는 것 같습니다. 한국 길거리 어딜 가든 술집을 볼수 있는 것처럼 일본에서도 술집을 한 블록마다 발견할수 있을 겁니다.

 

일본 교토는 특히 관광객들이 많아 유흥거리로도 유명한데요, 교토 중심가는 크고 작은 이자카야들로 즐비합니다.

이번에 일본 출장 중에 일본 직원들과 많은 술자리를 가졌는데요. 일본 회사 직원들과 함께술자리를 하면서 느낀 것은 참 한국과 여러 모로 비슷한 점이 많다는 것입니다.

안주는 물론, 술집 분위기는 참 한국의 술집과 흡사합니다. 하지만 그 속에서도 한국과 살짝 다른 면이 있는데요. 그래서 오늘은 한국과 다른 일본의 음주 문화를 소개해드리려고 합니다. 자 그럼 하나씩 알아볼까요?

 

                              한국과 살짝 다른 일본의 음주 문화 5가지                     

 

 

① 이자카야에는 항상 싱싱한 회가!

 

일본 여행 어디를 가든 좋은 점 ! 바로 싱싱한 사시미나 스시를 마음껏 즐길수 있다는 것이죠. 회와 소주를 좋아하는 사람이라면 일본 여행 갈 때 스시 맛집을 찾으러 다니신 경험이 있으셨을 텐데요. 굳이 맛집이 아니더라도 이자카야 어디든 싱싱한 회를 즐기실수가 있어요. 바로 아래가 그 인증샷입니다.!

 

 

두툼한 참치 회도 이자카야에서 싱싱한 퀄리티를 느낄수가 있답니다. 보이시나요? 저 두툼한 참치회의 스케일이?

 

위 사시미는 어느 이자카야에서 주문한 것입니다. 데코레이션 또한 기가 막히네요. 싱싱함을 느낄수 있는 플레이팅입니다. 이 사시미 플레이트에는 문어회, 새우, 참치. 광어, 연어 등의 싱싱한 회가 있는데요. 각 회마다 이름을 적어준 것에서 또 하나의 센스를 볼수 있네요.

 

② 일본 소주는 물, 얼음과 함께!

 

일본에도 일본 고유의 소주가 있는데요, 많은 사람들이 이를 사케와 혼동하시는 분들이 많습니다. 사케는 일본어는 그냥 ''입니다. 일본 소주는 도수에 따라 조금씩 차이가 있긴 하지만 위스키와 같은 증류주입니다. 제조 원료 또한 한국 소주와 달라, 고구마, 감자, 쌀 등으로 만드는데요 일본인들은 감자로 만든 소주를 즐기는 편입니다.

 

가끔 이자카야에 가면 아래와 같이 큰 병, 약 1.8리터짜리 소주를 볼수 있습니다. 1.8리터 큰 소주병을 시키고 굉장히 행복해하는 우리 일본인 친구!

 

 

일본인들은 소주에 물과 얼음을 타 먹는 것을 굉장히 선호합니다. 그래서 일본 이자카야에서 소주를 시키면 "물에 희석한 소주를 드릴까요? 아님 그냥 소주만을 드릴까요?" 라고 묻는 것을 자주 볼수 있습니다. 소주 잔도 가끔은 저렇게 맥주잔으로 마시기도 합니다. 맥주잔에 얼음와 어느정도의 물을 넣고 소주를 따릅니다.

 

 

여기서 잠깐! 일본 소주 도수가 보이시나요? 바로 25도입니다. 일본 소주는 대부분 25도이고 40도인 소주도 있긴 합니다. 한국 소주의 도수는 20도 안팎이죠? 한국 소주에 비하면 매우 높은 편이지만 마셔보면 한국 소주에 비해 약한 것처럼 느껴지는데요. 그 제조방법에 있어 차이가 있기 때문인 것 같습니다.

 

아래 사진과 같이 글라스에 한국 소주를 가득 채워 마신다고 하면 다들 미쳤다고 하겠지만 일본 소주는 물, 얼음 없이 가득 채워 마셔도 크게 거부감 없는 맛입니다.

 

 

③ 문 틀에 옷을 거는 문화

 

일본 이자카야를 가면 가끔 아래 사진처럼 문틀에 옷걸이가 있는 것을 볼수 있는데요.

바로 손님들이 옷을 걸수 있게 마련한 시스템이랍니다. 일본 선술집을 가면 손님들이 겉옷을 바닥이 아닌 곳에 편하게 보관할수 있게 사물함 등을 제공하는 곳도 많습니다. 항상 청결과 깔끔함을 중요시하는 일본인들의 성격을 볼수 있는 면이기도 하지요.

 

일본 이자카야 대부분은 의자에 앉는 문화가 아니라 바닥에 앉아서 음주를 즐기는 형식이기 때문에 옷을 의자에 걸어둘수가 없습니다. 그렇다고 바닥에 내려놓자니 옷이 구겨지기도 하고 더러워질 염려도 있으니 아래 사진처럼 옷걸이를 걸수 있게 하면 굉장히 편리할것 같네요.

 

 

④ 1차는 기본, 2차 3차 달리기! 하지만 해장국 대신 라멘으로 해장!

 

일본인들도 술을 참 좋아합니다. 일본 회식 문화도 한국과 별반 다르지 않은 것 같습니다. 일본 회사의 회식 때 1차는 기본, 2차 3차까지 가는 것은 한국 회사 회식 문화와 비슷하지요. 물론 2차 3차 참여는 강요는 아닙니다.

 

하지만 마지막 차에 있어 차이가 있는데요. 한국 사람들 대부분 마지막에는 해장국이나 순대국밥 등의 국밥으로 해장을 하며 해장술로 마무리를 하잖아요.

반면 일본인들은 해장국 대신 일본 라멘으로 해장을 합니다.

 

 

위 사진은 4차까지 술을 마시고 5차에 일본 라멘으로 해장을 하기 위해 일본 라멘집을 찾는 새벽 3시 30분의 사진입니다. 많은 사람들이 이 시간에 라멘집에 있는 것으로 보아 한국 해장국 집에 새벽에 사람들이 많은 이유와 비슷하겠죠?

 

 

해장술을 위해 맥주를 우선 시켜봅니다. 한국인의 생각으로는 소주와 일본 라멘이 잘 어울릴 것 같지만 맥주와 일본 라멘의 조합도 꽤 괜찮습니다. 소주를 시키려했지만 일본인들이 맥주와 라멘을 시키라고 한 것에 다 이유가 있었네요. 

 

결국 이렇게 일본의 회식 문화는 라멘과 생맥주로 마무리가 됩니다. 라멘집을 나온 일본인들은 택시를 타고 각자 귀가합니다..

 

 

⑤ 회식 자리를 마무리할때는 박수로!

 

 

일본 회식 문화에 하나 독특한 점이 있습니다. 항상 자리를 마무리 할때는 그 자리에 있는 가장 높은 사람이 마무리 멘트를 한다는 것이죠. 마무리 멘트와 함께 자리에 함께한 사람들 모두 박수를 치며 그 회식 자리를 마무리합니다.

 

대부분 술자리에 참여한 모든 사람들의 건강과 행복, 그리고 가족의 행복까지 기원하는 멘트가 대부분이고 때로는 회사의 발전을 위하는 멘트도 합니다.

 

아래 사진을 보실까요?

 

 

어때요? 참 독특하죠? 일본 회식 자리에 참여한 한국인으로써 참 독특하다 생각해서 사진을 찍었어요!

 

한국과 비슷해보이지만 약간은 다른 일본의 음주 문화! 참 재밌죠? 다음에도 한국과 다른 해외의 문화에 대해 계속 포스팅 해드릴게요!

 

 

그럼 다음 포스팅도 기대해주시고 !


Auf Wiedersehe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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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독일 이민중인 Herr 초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