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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에서 3년 산  독일인이 말한   3가지 중요한 한국말! 

 

 

Hallo! Guten Tag !

 

독일 회사 생활을 하다보면 한국에 대해 잘 모르는 사람들도 많습니다. 대부분 중국과 일본은 잘 알고 있지만 한국이라고 하면 김정은과 핵과 관련된 북한에 대한 인식이 더 큰편입니다. 실제로 한국에 관해서는 현대, 삼성 밖에 잘 모르는 독일인도 많습니다.

 

심지어 한국인은 중국어를 쓰는 것으로 당연히 생각하는 독일인도 꽤 있는 편이지요.

 

독일 회사 동료 중에 한국 지사에서 3년간 근무를 한 부서장이 있습니다. 제가 다니는 회사는 전세계적으로 지사가 있어 파견 근무를 가는 독일인들이 많지요.

 

그 분과 미팅을 하게 되었는데 한국인이라고 하자

 

"안녕하세요 저는 XX 입니다. 반가워요"

 

이렇게 대답하는 것이었죠.

 

독일 회사에서 한국말을 하는 독일인은 처음 봤습니다! 그것도 발음이 굉장히 정확한 편이었죠. 마치 내친구의 집에 나오는 독일인 다니엘의 발음이랄까요?..

 

 

이렇게 회사에서 이 독일인과 미팅을 하는 도중에, 자기가 한국에서 3년 살았는데 살면서 익힌 중요한 한국말이 있다며 독일인들과 저에게 우스갯 소리를 시작하더군요.

 

독일인들은 주로 회의를 하면 서로 길게 떠드는 편이라 회의 결론이 안나고 끝나는 경우도 많다고 하면서 한국의 경우 3가지 대답만 하면 바로 쉽게 대화를 이끌어 나갈수 있다고 했어요.

 

그 독일인이 생각하는 3가지 중요한 한국말은 !

 

 

1. 네!

 

독일인들은 회의를 하면 서로 Nein! (아니야) 라고 외치는 것을 굉장히 많이 볼수 있어요. 한국인들처럼 윗사람이 말하면 바로 수긍하는 스타일이 아니라 윗사람에게도 굉장히 공격적이고 비판적으로 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하지만 네! 라고 대답하면 더이상 논쟁을 일으키지 않는다고 하네요! 뭐 맞는 말인것 같아요. 한국은 워낙 회사든 사회든 상하 관계가 확실하니 윗사람 말은 거의 수긍해야하는 분위기잖아요!

 

 

 

 

2. 진짜?

 

요즘 한국인들 이 말 많이 쓰시죠? 특히 20~30대에서 많이 쓰는것 같은데요. 누군가 놀라운 말을 했을 때 주로 나오는 대답이죠.

 

생각해보니 회의 시간에 누군가 내 말에 이런 대답을 한다면 내 말에 제대로 귀를 기울이고 있고 내 의견에 관심을 보이고 있구나 라는 생각이 들것 같아요.

 

 

 

3. 대박!

 

 

그 독일인이 말하는 마지막 말이 정말 말 그대로 대박이었습니다!

 

이 한국말을 아는 독일인이 있을 줄 상상도 못했죠. 한국인과 대화를 정말 많이 해본 경험을 느낄수가 있었죠.

 

특히 대박이라는 말은 2010년 즈음에 사람들이 많이 쓰기 시작했던 것 같은데 ^^

 

정말 마지막에 "대박"이라는 말로 좋게 대화를 마무리 할수 있을 것 같네요!

 

 

 

 

네! 진짜? 대박!

 

독일인이 생각하는 중요한 한국말 3가지였어요! 어느 정도 공감이 가지 않나요? 독일 회사 미팅 시간에 나온 우스갯 소리를 한번 적어봤어요!


Auf Wiedersehe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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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독일 이민중인 Herr 초이 Herr 초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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