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 전기 회사로부터 받은 반가운 편지 Hallo! Guten Tag ! 오늘 독일 공과금 회사로부터 한통의 편지를 받았습니다. 항상 독일에서는 한국처럼 이메일로 왔다갔다하기보다는 대부분 우편으로 계약관련 내용이 진행되서 이렇게 우편이 오면 "또 대응해야 할 일이 생겼구나" 라고 겁부터 나더라구요^^ 그런데 편지를 읽고보니 반가운 편지였습니다!! 왜냐구요?? 제가 이제부터 설명해드릴게요! 지난달에 전기, 가스, 수도세 사용 점검을 위한 한 통의 편지가 날라왔었습니다. 한국은 거의 모든 검침을 검침원들이 방문해서 하는 편이지만 여기 독일에서는 이렇게 자가 검침을 하기도 한답니다. 아래 사진과 같이 이 편지에는 가스, 전기, 물 사용량을 적어서 보내라는 내용이었죠. 그리고 편지 뒤편에는 각 항목을 어떻게 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