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 여행 및 맛집

독일 슈투트가르트 중심가 "Rotebühlplatz" 구경하기

Herr Choi 2016. 9. 5. 01:29

 독일 슈투트가르트  중심가 "Rotebühlplatz"  구경하기 


 

Hallo! Guten Tag !


안녕하세요 Herr 초이입니다.


오늘은 Rotebühlplatz 시내 구경한 이야기를 포스팅 해드리려고 합니다. 참 볼게 많았거든요. 이 곳은 상점들이 많이 위치한 곳이라 '한국의 명동' 정도로 비교하면 감이 잡히시려나요?


주말이라 독일 현지 사람들도 굉장히 많습니다. 독일 여행 온 한국인들이나, 중국인, 일본인들도 많이 보입니다.


Rotebühlplatz U Bahn 역에서 내려서 지상으로 나오면서부터 여러 큰 상점들을 보게 되는데요.


어느 국가를 여행하든 다 있는 H&M 매장도 독일에 있습니다. 



그 옆으로 가면 UNIQLO 매장이 입점할 준비를 하고 있습니다. 한국에 있었을 때 우리 아기 옷 중 내의나 히트텍, 에어리즘 같은 것은 저렴한 UNIQLO 매장에서 샀었는데 독일 슈투트가르트 중심가에도 입점을 하니 참 좋습니다. 

저희 부부도 겨울 되기 전에 UNIQLO 매장에서 히트텍을 구입해놔야겠습니다.



H&M 매장만큼 어딜 가나 있는 ZARA 매장도 바로 앞에 있네요. 한번 들어가볼까요?



지하에는 아이들 옷 판매, 0층과 1층에는 여성의류, 2층에는 남성 의류를 판매합니다.


독일은 한국의 1층을 0층이라 부르며 Erdgeschoss 라고 합니다.



ZARA가 독일 브랜드가 아니다 보니 한국 가격과 비슷합니다. 매장 분위기도 한국 매장과 크게 다르지 않네요. ZARA 매장에는 독일 여행 온 관광객들도 많습니다.



오우! 저희 부부 결혼 예물 시계인 RADO 시계 매장도 발견했습니다. RADO 브랜드가 스위스 브랜드이다 보니 독일 현지에서도 RADO 시계 가격은 한국보다 비슷하거나  조금 저렴한 것 같습니다.



방용품 매장인 LE CREUSET (르크루제) 매장도 있습니다. 주부님들 LE CREUSET (르크루제) 다들 아시죠? 한국 주부님들에게는 엄청 인기 많은 브랜드이잖아요. LE CREUSET (르크루제)는 통 주물로 되어있어 엄청 튼튼한 주방용품으로 내구성이 뛰어나기도 하고 디자인도 매력적이라 우리 와이프도 탐내하는 브랜드입니다.

LE CREUSET (르크루제) 브랜드는 내구성만큼 가격도 비싼 브랜드에 속합니다.



여러 상점들을 구경하며 거리를 걸으니 참 재밌습니다. 아래와 같은 신발 매장들도 많이 보이구요, 패션 관련 상점들이 굉장히 많습니다.




아래 매장은 JAKO-O라는 매장인데요, 1층에는 유아용품 관련 매장이 있고 2층에 올라가면 독일의 키즈카페라고 하기에는 조금 부족하지만 유아들이 놀수 있는 놀이방이 있어 엄마들은 차를 마시면서 여유를 즐길수 있습니다. 한국에만 있는 줄 알았는데 여기 독일도 이런 놀이방이 있군요. 하지만 독일 키즈카페는 한국처럼 시설이 되어있다고 생각하시면 큰 실망에 빠지실수 있습니다.



와우! 시내 광장 중앙에 시장도 열렸습니다. 매주 토요일마다 장이 열리는데 여기서 신선한 야채, 과일 고기 등을 구입할수 있습니다. 가격은 마트보다 조금 비싸긴 하지만 신선도에서 굉장히 차이가 나 많은 독일인들이 이용한다고 합니다. 독일 여행 온 관광객들도 이런 시장이 신기한지 다들 사진 찍고 다니십니다.



청포도, 오렌지 , 딸기 등도 팔구요.



수박도 파는데 수박 크기 정말 큽니다.




당근, 감자 등도 파는 분들이 많습니다.




아래는 유아 용품을 판매하는 매장인데 약간 고가의 제품을 판매하는 곳이라고 합니다. 건물 자체가 하나의 브랜드로 되어 있어 층마다 다른 육아용품을 구경할수 있습니다. 

또한 Erdgeschoss에도 유아 옷을 판매하는데 이곳은 위 제품들 중에 시즌이 지난 옷들을 저렴하게 판매하는 곳이라고 하니 다음에 여기에서 구입해도 괜찮을 것 같습니다.



식품 판매점 거리로 들어서니 NORDSEE 라고 해산물을 판매하는 유명한 체인점이 보입니다.독일에서는 바다와 멀다보니 해산물을 먹기가 굉장히 힘듭니다. 저희 부부는 한국에 있었을 때 회에 매운탕, 소주를 즐기곤 했었는데 여기 오니 회가 너무 그립습니다. 하지만 독일은 바다와 굉장히 멀다보니 한국이나 일본에서의 회 퀄리티보다는 많이 떨어집니다.

NORDSEE 매장이 그나마 싱싱한 해산물을 파는 곳으로 유명해 많은 독일인들이 이용하는 곳입니다.



NORDSEE 에서는 생선뿐만 아니라, 새우튀김, 연어회, 참치 조개 등을 저렴하게 구입할수 있어 사람들이 반찬 거리로 많이 사가는 곳입니다. 다음에 한번 이용해보고 이곳도 포스팅 해드리도록 할게요!





식료품 판매 거리에는 다양한 음식과 반찬거리를 파는데 아래처럼 독일 소세지, 빵, 족발 등을 살수 있는 곳도 많습니다. 



독일 슈투트가르트에는 다른 지역처럼 독일 고유의 문화지라든지 성, 교회 같은 건물들이 많지 않아 독일 여행지로 많이 알려져 있지 않은데요, 대신에 이런 번화가들이 많고 자동차 박물관, 독일에서 2번째로 큰 동물원 등 여러 볼거리가 많습니다.


저의 이런 독일 이민 블로그 포스팅을 통해서 독일 슈투트가르트 여행의 숨은 꿀팁과 맛집들을 계속 샅샅히 파헤쳐드리도록 할게요!


많은 한국인들이 독일 여행을 슈투트가르트로 오는 그날까지! 포스팅은 계속 됩니다~


그럼 다음 포스팅도 기대해주시고 !


Auf Wiedersehe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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