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 Daily Life

독일 Ulrike 아줌마의 배려와 선물

Herr Choi 2016. 7. 25. 04:21

독일 Ulrike  아줌마의  배려와 선물 


 

Hallo! Guten Tag !


안녕하세요 Herr 초이입니다.


독일 생활 3일째에 접어들었습니다. 아직 Herr 초이 가족은 19개월 딸과 함께 시차 적응 중이라 독일 슈트트가르트 현지 시각으로 새벽 3시에 일어나곤 합니다. 곧 괜찮아지겠죠.


독일 슈트트가르트 생활은 생각보다 여유롭고 한가롭습니다. 주말이라 그런지 아이들과 함께 노는 아빠들의 모습도 많이 보이구요. 한국에 있었으면 주말에도 출근하시는 아빠들도 많아 아이들과 함께 하는 시간이 적을텐데 이 곳 독일 문화는 퇴근시간이후와 주말에는 가정에 충실하는 경향입니다 참 좋죠?




오늘은 임시 아파트에서 제 독일 정착 관련 agent 직원인 Ulrike 아줌마?( 20살 14살 된 딸이 있는 엄마이므로 아줌마로 칭하겠습니다.) 가 저희 가족에게 주신 선물들을 열어보았습니다.

아무리 저희 가족의 독일 생활 정착을 도와주는 분이지만 아래와 같이 여러 도움이 될만한 물건들을 산타 할머니? 처럼 가져다주시니 그 친절함에 감동받았습니다.


                    독일이 자존심 강하고 차갑다고 어느 누가 그랬던가요?                  

독일인은 조건없이 따뜻한 것 같습니다. 





우선 아래 사진의 파란색 표지판은 추후 자동차가 생길 경우 차 앞에 놓아두어야 하는 물건인데요 몇시까지 주차하겠다고 알려주는 주차 시간 알림판입니다.


독일은 한국보다 주차난이 더 심각한것 같은데요. 아파트가 한국처럼 주차장이 있는 시스템이 아니라 길에 주차를 해야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아니면 공영 주차장에 한달에 얼마씩 지불하고 이용하기도 합니다.



아래는 독일 슈트트가르트 지하철 노선도입니다. 자세히 보시면 단순한 독일 슈트트가르트 지하철 노선도가 아니죠. 역마다 몇 Euro인지 적혀 있는데 제목을 보시면 Miet-Map Stuttgart 로 되어있는데요, 이는 우리 나라 말로 번역하면 월세 지도라고 보시면 됩니다.


독일은 전세가 없고 다 월세 혹은 자가 형태로만 되어있어서 저희 같이 처음 이주하는 시점에는 월세 계약을 해야하는데 대충 30평대 아파트에 90만원 ~130만원 정도로 보시면 됩니다.


독일의 30평이라고 하면 우리나라와는 달리 전용 면적 즉 실평수로 30평을 이야기합니다. 우리나라의 경우 공급 면적 30평을 이야기하죠.                                              


이 지도의 경우 지금 우리 가족에게 너무나 필요한 지도입니다. 사는 지역도 중요하지만 그 지역의 월세가 비싸면 조금 곤란하겠죠? 추후 집 구하는 절차에 대해서도 포스팅 하도록 할게요!



아래는 독일 슈트트가르트 지역에 대한 여러 관광지 정보과 투어 정보입니다.

정착 관련해서 모든 절차가 마무리되면 슬슬 관광도 시작해봐야겠습니다.



아래는 독일 슈트트가르트 지역의 생활 관련된 정보 잡지입니다. 학교나 어학원, 쇼핑 센터 등 생활에 필요한 정보가 영어로 되어있어 독일어를 못해도 쉽게 접할수 있습니다.




오늘 오후에는 슈트트가르트 지역의 중심지인 HauptBahnhof 로 나가서 관광을 해볼까 합니다. 이 이야기도 곧 포스팅 할테니 기다려주세요! 


Auf Wiedersehe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