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 살면 매년   날라오는 쓰레기비    정산 편지


 

Hallo! Guten Tag !


겨울이 끝나가는데도 점점 더 추워지는 독일의 겨울..

 

이상하게 12월,1월은 영하로 내려가는 날이 손에 꼽힐만큼 따뜻했는데 겨울이 끝나갈수록 영하로 점점 더 떨어지는 이 독일의 날씨는 아직도 적응이 안되고 이해가 되지 않네요..

 

항상 겨울이 끝나갈 때쯤에 제가 살고 있는 도시의 시청에서 날라오는 편지가 있습니다.

 

독일에서는 편지로 모든 계약을 주고받기 때문에 사실 편지를 받는 것이 하나의 스트레스이긴 합니다. 한국도 마찬가지로 독일에서는 독일어로 편지가 날라오기 때문에 그것을 하나하나 다 해석해서 계약을 진행해야하는 것이 아직도 힘이 들어요.

 

그래서 편지함을 열어봤을 때 편지가 온 날은 그렇게 반갑지만은 않습니다.

 

그래도 이번에 온 편지는 많이 받아 본 편지라 쉽게 처리 할수 있었죠.

 

독일에서는 주로 집집마다 1년에 한번 미리 쓰레기 비용을 정산하는데요, 이와 관련되서 친절하게 설명된 편지가 날라옵니다.

 

 

편지에는 2017년 쓰레기 비용 정산 내용과 올해 2018년에 우리가 내야할 쓰레기 수거 비용을 알려주고 있었습니다.

 

 

우선 2017년 내용을 보면 우리가 미리 139.76유로를 지불하였고, 실제로는 138.32유로가 정산되었다네요. 1.44유로를 더 냈으니 돌려주겠다는 내용입니다.

 

저희 가정은 3인 가정이라 독일에서 1년에 약 18만원의 쓰레기비용을 지불합니다.

 

2018년 내역을 보면 물가 상승으로 인한 인건비 상승 등의 내역이 반영되기 때문에 약 5유로 정도 더 올랐습니다. 그래서 우리 가족이 이번 년도에 내야할 비용은 144.26유로입니다.

 

하지만 작년에 1.44유로를 더 냈기 때문에 이를 반영하여 142.82유로를 지불하라는군요

 

 

편지 뒷면에는 작년과 올해 쓰레기 비용 정산에 관한 자세한 내역이 있습니다.

 

 

독일에서는 쓰레기 비용 정산을 할때 1인,2인 등의 가구 구성원 수에 따라 차등 계산을 합니다. 바로 아래 사진이 그 내용입니다.

 

1인 가족의 경우 2018년에 약 52.26유로를 내지만 2인 가족의 경우 68.43 유로, 3인 가족의 경우 87.21유로 이렇게 구성원 수가 많으면 쓰레기가 더 많이 나온다는 가정 하에 계산을 하는 것이죠.

 

 

그리고 집 앞에 놓여있는 쓰레기통 종류에 따라 요금도 다른데요 작은 쓰레기통은 5.11유로부터 큰 쓰레기통은 43.81유로까지 그 금액이 다 다릅니다.

 

그래도 이렇게 친절하게 계산 근거를 설명해주니 그 금액에 대해 의심 없이 내게 되는 독일이라는 나라입니다.  

 

그럼 다음 포스팅도 기대해주시고 !


Auf Wiedersehe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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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독일 이민중인 Herr 초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