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에선 먼 아시아 여행/-2017 Japan, 후쿠오카

일본 후쿠오카 여행 추천 호텔 "니시테츠 인 텐진"

Herr Choi 2018. 1. 6. 23:01

 일본 후쿠오카   여행 추천 호텔   "니시테츠 인 텐진"  

 

 

Hallo! Guten Tag !

 

이번 겨울 휴가는 한국에서 3주를 보내고 왔어요. 생각보다 한국이 독일보다 훨씬 춥더라구요. 한국에 있는 동안 겸사겸사해서 일본 여행을 다녀왔는데요 바로 후쿠오카 여행이랍니다.

 

후쿠오카는 인천공항에서 1시간 20분 정도밖에 걸리지 않아서 이동시간을 단축할수 있기 때문에 제가 선호하는 일본 여행지인데요.

 

후쿠오카는 12월에도 0도 이상의 기온을 유지하고 있기 때문에 여행하는데 크게 불편함이 없더라구요.

 

후쿠오카 여행 저가 항공사를 잘 이용만 한다면 20만원 이하에서 항공권을 구입할수 있어요. 그리고 미리 예약한다면 호텔도 저렴한 가격에 결제할수 있어요.

 

그리고 후쿠오카 여행은 패키지 여행보다는 자유 여행을 하시는 것이 좋은데 후쿠오카는 관광지가 정해져있기 때문에 2일이면 후쿠오카를 충분히 다 돌아보실수 있거든요.

 

이번 포스팅에서는 후쿠오카 여행 중 호텔 이용 경험을 바탕으로 한 호텔을 추천해드리려고 합니다.

 

 

후쿠오카 여행 시 호텔은 주로 텐진역이나 하카타역 중심으로 잡는 것이 좋아요.

 

저의 경우 하카타역 주변 관광은 간략하게 하려고 했기 때문에 텐진역 근처의 호텔을 알아보았습니다.

 

후쿠오카 여행의 대부분은 텐진역을 중심으로 이루어지는데요 이 근처에는 솔라리스 스테이지나 파르코 백화점, 다이마루 백화점 등 대형 쇼핑몰들이 있고 지하 상가에 많은 맛집들이 위치해 있기 때문이죠.

 

저는 후쿠오카 여행이 2번째라 어느 정도 경험이 있기에 지하철 위치와 관광지와의 접근성을 고려해 텐진역에서 5분 정도 거리에 위치한 호텔을 예약했어요.

 

 

바로 '니시테츠 인 텐진'이라는 호텔인데요, 후쿠오카 여행을 하시는 많은 한국분들이 이 호텔을 이용하시더라구요.

 

 

저는 후쿠오카 여행을 2박 3일 동안 친구 한명과 여행해서 '시테츠 인 텐진' 호텔 2인실을 2박 예약했는데 금액이 20만원 정도 밖에 안나왔어요.

 

 

2인실 객실 내부입니다. 전형적인 일본의 아담한 공간입니다. 그래도 각자 캐리어 하나씩 놓을 공간을 충분하더라구요.

 

 

싱글 베드 2개와 소형 냉장고, TV 책상의 기본 옵션

 

 

당황케 한것은 바로 위 족욕기에요! 이제까지 해외여행을 많이 다녀봤지만 족욕기가 있는 호텔을 처음 봤습니다. 아마 하루종일 여행하느라 지친 여행객들의 발을 위한 호텔의 세심한 서비스가 아닐까 싶네요.

 

 

기본적으로 커피포트와 컵이 여러개 있지만, 호텔 커피포트에 관한 안좋은 소문을 들었으므로 패스.

 

 

화장실도 굉장히 작은 편이지만 나름 깨끗했어요.

 

 

호텔 창문은 일본 전통 방식인 미닫이 식으로 되어있더라구요.

 

 

제가 말하고 싶은 이 니시테츠 인 텐진 호텔의 장점! 바로 이 음료 셀프 서비스입니다.

 

호텔 로비에는 호텔 투숙객들에게 무료 음료 서비스를 제공하는데요 커피, 물, 오렌지 쥬스, 사과 쥬스를 마음껏 마실수 있는 자판기가 설치되어있습니다.

 

 

여행을 나서기전에 이렇게 음료수를 뽑아서 여행하면서 마실수 있도록 컵 뚜껑도 제공해서 참 세심한 배려가 느껴지더라구요.

 

 

그리고 니시테츠 인 텐진 호텔의 장점! 필요한 욕실 용품을 마음껏 쓸수 있도록 엘레베이터 앞에 셀프 서비스 바가 설치되어있었어요.

 

후쿠오카 여행시 면도기, 샤워타월, 칫솔 등을 챙겨오지 못한 손님들을 위해서 이렇게 좋은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었습니다.

 

 

그리고 2인실 2박 20만원 요금에는 조식이 포함된 가격이라는 것도 칭찬할만 합니다.

 

저는 후쿠오카 여행 할때는 맛집을 정복하러 다니는 것이 목적이라 아침 일찍부터 조식을 먹지 않고 나와서 맛있는 맛집을 다녔지만 니시테츠 인 텐진 호텔의 조식도 잘 나오는것 같았어요.

 

 

 

일본 호텔에서 많이 볼수 있는 생선구이, 계란말이, 미트볼, 두부 등의 음식이 준비되어있었구요.

 

 

직접 만들어먹을수 있는 미소 된장국도 셀프 서비스 코너로 준비되어있는 것이 하나의 신기한 포인트였습니다.

 

 

이렇게 미소 된장국 자판기가 있어서 국물을 그릇에 따르고 원하는 토핑을 자유롭게 이용할수 있게 제공하고 있었습니다.

 

 

자 어떠신가요? 저는 니시테츠 인 텐진 호텔을 이용해서 만족스러웠고 덕분에 즐거운 후쿠오카 여행을 했던것 같습니다. 가격도 만족스러웠구요.

 

후쿠오카 여행을 계획하고 계신 분들에게 좋은 정보가 되었으면 합니다

 

그럼 다음 포스팅도 기대해주시고 !


Auf Wiedersehe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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