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용한 정보들

해외여행 후 스크래치 맵으로 발자취 남기기!

Herr Choi 2017. 6. 11. 22:38
   해외여행 후  스크래치 맵으로  발자취 남기기!


 

Hallo! Guten Tag !


해외여행 다녀오시는 분들 중에 기념품을 사오시는 분들이 대부분이실텐데요. 기념품도 해외여행의 추억을 간직하는 좋은 방법이기도 하지만 무언가 발자취를 간직하기엔 약간 아쉬운 감이 없지 않아 있죠.

 

그래서 얼마전 인터넷에서 검색을 하다가 좋은 아이템을 발견했습니다.

 

바로 스크래치 맵이라는 것인데요. 해외여행의 추억을 간직하기도 하면서 동시에 집 내부 인테리어 효과도 낼수 있어 요즘 많은 사람들이 이 스크래치 맵을 구입한다고 합니다.

 

그래서 저도 얼마전 독일 서점에서 스크래치 맵을 구입했답니다.

 

(물론 한국에 계신분들도 한국에서 서점이나 온라인에서 쉽게 구입 가능합니다^^)

 

사이즈와 색상에 따라 여러 종류가 있지만 저는 가능한 큰 사이즈를 구입했습니다.

 

스크래치 맵은 아래와 같이 통에 들어있어요.

 

 

통을 열어보면 아래 사진과 같은 세계 지도와 돌돌 말려있습니다.

 

스크래치 맵이란 내가 다녀온 나라를 동전으로 긁어서 다녀온 발자취를 남길수 있는 세계지도랍니다.

 

 

거의 대부분의 나라뿐 아니라 섬들도 표기되어있기 때문에 대부분의 여행지를 남길수 있습니다.

 

 

한국과 일본 사이에 sea of Japan이 East sea 보다 먼저 표기되어있어서 좀 언짢기는 하지만....

 

 

우선 신혼여행지로 다녀온 호주 시드니, 골드코스트 부분을 긁어봅니다! 동전으로 긁으면 스크래치 된 부분이 초록색으로 남겨지네요. 마음 같아서는 호주 다 긁고 싶지만 극히 일부분만 여행했기에 양심에 찔려서요.......

 

 

물론 제가 살았던 한국도 긁고 자주 여행 다녔던 일본도 긁어봅니다.

 

지금 제가 살고 있는 독일도 긁고, 영국, 프랑스도 흔적을 남깁니다.

 

 

이렇게 다 긁고 나서 집 거실 벽면에 붙여 놓았습니다. 개인적으로 해외여행을 굉장히 좋아하고 많이 다녔다고 생각했는데 막상 긁고보니 세상은 정말 넓구나 라는 생각밖에 안드네요. 아직 안가본 대륙조차 많으니 말이죠.. 하지만 아직 인생에 많은 시간이 있으니 최대한 많이 다녀서 지도의 절반 이상을 스크래치 해놓을거에요!

 


 

그럼 다음 포스팅도 기대해주시고 !


Auf Wiedersehen!


제 포스팅이 공감이 되었다면 공감 버튼을 눌러주시면 다음 포스팅 때 힘이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