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덜란드 커피숍은   위험한 '이것'을  하러 가는 곳? 

 

Hallo! Guten Tag !


안녕하세요 Herr 초이입니다.


회사에서 점심을 먹고 커피 한잔을 하면서 독일 회사 동료들과 커피에 대한 이야기를 했습니다. 독일인들은 커피에 대한 사랑이 굉장히 큽니다. 미팅을 갈때면 한손엔 노트북을 다른 한손에 항상 커피를 들고 갈만큼요...미팅에 늦더라도 커피는 항상 새로 받으러 갈 정도로 커피를 항상 끼고 사는 편이지요.

 

어느 직장 동료가 물어봅니다.

 


독일 직장 동료: Herr 초이, 한국도 커피를 많이 마시는 편이야?

Herr 초이: 응 당연하지, 회사 내에서는 봉지로 된 커피를 많이 마시는데 이 커피는 독일인들이 못 마실만큼 굉장히 달아 (maxim 커피를 뜻함...) 하지만 이 커피 한잔이면 잠도 깨고 피로가 풀리는 기분이라 직장인들이 많이 먹는 편이지.

독일 직장 동료: 아 그래? 그럼 밖에서는 커피를 잘 안 사먹는 편이야?

Herr 초이: 대부분 여자분들이 커피숍을 주로 가지, 밖에서 점심을 먹는 경우 대부분의 여자 동료들은 커피숍 특히 스타벅스 같은 체인점에 가서 커피를 사 먹는 편이야.

독일 직장 동료: 그렇구나, 독일도 커피숍에 주말되면 사람이 많은 편이지. 그런데 너 그거 알어? 네덜란드에서 커피숍 가자고 하면 다른 뜻으로 받아들일수 있다는거?

Herr 초이: 응? 무슨 말이야?

독일 직장 동료: 네덜란드 커피숍은 대마초를 하는 곳이거든!

Herr 초이: What!?


 

이렇게 해서 '네덜란드의 커피숍'에 대한 이야기가 시작되었습니다.

 

위에서 이야기한대로 네덜란드에서 다른사람에게 커피숍을 가자고 하면 다른 한편으로 "우리 마약 하러 갈래?" 라고 하는 것으로도 오해받을수 있다고 합니다.

 

예전에 비정상 회담에서 네덜란드 출신 샌더가 네덜란드 커피숍은 "마약을 파는 곳"이라고 한적도 있네요.

출처:http://www.mydaily.co.kr/new_yk/html/read.php?newsid=201511162319931114&ext=da

 

커피를 마시려면 커피숍이 아니라 카페에 가야한다고 덧붙엿는데요 그럼 커피숍이라고 부르게 된 이유는 뭘까요?

 

샌더는 대마초 합법 초기에 알콜과 대마초를 함께 판매할수 없어 커피를 팔게 되어서 유래했다고 하네요

 

네덜란드는 굉장히 개방적인 국가로 알려져 최초의 안락사 허용국, 동성애간 결혼, 대마초 합법 등 파격적인 법들이 많은데요 이런 개방적인 면이 커피숍에서도 발견할수 있는지 이제 알았습니다.

 

네덜란드를 검색하면 연관 검색어로 마약이라는 것이 나올 정도로 네덜란드에서는 대마초를 손에 넣는 것이 굉장히 쉽다고 합니다. 특히 네덜란드 커피숍에서는 마리화나까지 취급한다고 하네요.

그래서 네덜란드 커피숍에 가면 커피 뿐만 아니라 대마초를 구입하기 위해 찾는 손님이 많기 때문에 묘한 냄새에 취할수도 있다고 하니 조심해야겠어요.

 

 

최초의 취지는 네덜란드 정부가 정부의 손길이 닿지 않는 지하로 숨어버리는 마약 중독자들을 세상으로 끌어올리기 위한 손길을 내미자는 것이었습니다. 코카인 같은 더 강한 마약의 수요를 억제 예방하기 위해 커피숍에서 소량의 약한 대마초만 판매하자는 의도였죠.

실제로 조사 통계를 보면 법으로 소프트 드럭 (soft drug) 이 허용된 네덜란드의 마약 중독자 수가 법으로 금지되어있는 나라의 마약 중독자 수보다 수치가 낮다고 합니다.

 

결국 무조건의 금지보다는 약간의 규제가 더 효력이 있다는 것이죠. 무조건의 마약 금지는 더 많은 범죄를 불러일으키고 더 많은 사회 혼란을 일으키게 될거라는 네덜란드인의 생각입니다.

 

그래서 이 커피숍에는 여러 규제가 있다고 하는데요 18세 이하 출입금지, 5g 이상 판매 금지 등의 제약이 있습니다.

 

 

이렇게 그동안 커피숍에서 마약을 판매한 것으로 네덜란드는 거의 7조 넘는 돈을 벌어들였는데 자국민보다는 관광객으로부터 벌어들인 돈이 더 많다고 합니다.

 

네덜란드 커피숍은 헐리우드의 유명 배우 브레드피트, 죠지 클루니 등 유명 해외 연예인들이 한번쯤은 방문하는 명소로 알려져있어요.

 

그래서 네덜란드는 마약 천국이라는 수식어가 붙기 시작했고 이에 대한 이미지 개선으로 최근 네덜란드에서는 관광객들에게 마약 판매를 금지하자는 움직임이 거세게 일어나고 있다고 하네요.

 

독일 동료들에게 듣기로는 요즘에도 네덜란드의 주변 국가 프랑스, 벨기에, 독일인들은 자국에서는 마약이 불법이기 때문에 주말만 되면 이곳을 방문해서 소프트 드럭( soft drug) 을 구매하거나 커피숍에서 즐기고 온다고 해요.

 

 

그래서 몇년 전에는 암스테르담 등 주요 도시에서는 출입증이 있는 사람만 들어갈수 있고 외국인에게 출입증을 발급시키지 않는 법이 시행되었지만 아직도 인근 국가에서는 많은 사람들이 이용을 하고 있어요.

 

환락가에 있는 커피숍은 화려한 외관에 창문을 검게 칠하고 있어 쉽게 알수 있는데요, 하지만 네덜란드 여행 가시는 분들 중에 한국의 커피숍으로 생각하고 들어갔다가 당황한 분들이 많다고 하니 앞으로 네덜란드 여행 계획하시는 분들께서는 미리 알고 가셨으면 좋을 것 같네요.

 

그럼 다음 포스팅도 기대해주시고 !


 

Auf Wiedersehe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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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독일 이민중인 Herr 초이 Herr 초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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